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영양군 ‘2020년 영양군 달라지는 제도’ 책자 발간

【영양】 영양군은 올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중 미리 알아두면 좋을 만한 유용한 정보들을 한데 모은 ‘2020년 영양군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했다. 11일 영양군에 따르면 책에 수록된 제도는 △일반행정 분야 △복지 분야 △보건 분야 △경제 분야 △농업·축산 분야 △문화 분야 △지방세 분야 등 25개 항목으로 정부의 달라지는 제도도 함께 수록했다.주요 내용은 △일반행정 분야는 군정알리미 시스템 운영 개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소규모 용접서비스 시행 등 △복지 분야는 장애인연금 지급액 인상, 기초연금 지급액 인상 및 대상자 확대, 노인 목욕비 지원 등 △보건 분야는  모자보건사업 지원대상기준 등 범위 확대, 정신질환자 치료비지원 실시,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및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등이다.또 △경제 분야는 인구정책사업 시행,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달서비스 시행 △농업·축산 분야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 안내 등 △문화 분야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지원 △지방세 분야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안내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해당 책자는 영양군청 민원실 및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될 예정이며 군 홈페이지 군정정보란에 공개한다.오도창 군수는 “자칫 군민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내용을 잘 정리한 만큼 편리하게 이용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책과 제도를 고민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03-11

영양군, 내년도 국도비 851억 확보전 돌입

[영양] 영양군이 2021년도 국도비 851억원 확보에 나섰다.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보고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군이 추진 중인 2021년도 신규사업은 41건에 479억 원(국비 273억 원, 도비 70억 원), 계속사업은 17건에 372억 원(국비 159억 원, 도비 100억 원)이다.내년도 주요 사업은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235억 원), 칠성·삼산 농어촌마을 하수도설치공사(130억 원),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40억 원), 방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50억 원) 등이다.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83억 원),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 사업(21억 원), 국도31호선(입암~영양) 선형개량사업(658억 원), 화천리 하수관로 정비공사(33억 원) 등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군은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과 역점 시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재정여건이 취약함에도 지난해 처음으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연 후 올해 본예산도 3천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지속하기 위해 지방교부세와 함께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20-02-17

영양군 ‘군민 눈높이’ 민원행정 호평 

【영양】영양군이 군민 중심 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영양군에 따르면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함께 누리는 영양’의 군정목표에 맞춰 지난 해에 이어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등을 지속 운영하고, 신규 사업으로 민원동행제, 여권발급 야간민원실 운영 등 군민 중심 민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사업으로, 매년 분기마다 지적, 건축, 의료상담 및 생활 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처리하는 ‘원스톱 소통’ 민원서비스이다.올해부터는 내방하는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민원처리 완료시까지 동행하는 민원 안내를 실시해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내부모 내형제를 대하듯 행정 문턱을 크게 낮춘다는 계획이다.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인의 안락한 쉼터제공, 북카페·유아휴게실 등을 운영하고 군청사 내에 민원 소리함을 설치·운영해 민원인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강화했다.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우선 배려창구 운영 △민원인 편의용품 비치(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24시간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매년 국제결혼이 늘어나면서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4개 언어(영어, 일본,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을 제작해 외국인 주민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평일 근무시간의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2월부터 야간 여권민원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이전에 사전예약 후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방문하면 된다.민원행정 담당자의 인권 보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비해 지난해 본청 및 6개 읍·면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경우 경찰서와 공동 대처하는 등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밝은 미소와 친절로 군민이 만족하는 감동행정을 구현하는 등 군민 중심의 열린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jang7775@kbmaeil.com

2020-02-02

영양군, 내년부터 계절근로자사업 확대 운영

[영양] 영양군의 계절근로자(외국인농부) 사업이 내년부터 확대 운영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C-4 비자(90일 체류) 및 E-8 비자(5개월 체류·신설)를 발급받아 농번기에 외국인을 고용하는 것이다.사업신청주체는 지방자치단체로 한정돼 있다영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 따르면 내년부터 고용인원은 현 5명에서 가구당 7명까지 확대하고, 체류기간은 현 90일에서 5개월까지 연장한다.입국 일정은 연 2회(4·8월)에서 연 5회로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입국 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2017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48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동안 단 한 명의 불법체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올해 경우 113농가에서 256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도입 첫해(2017년) 29농가, 71명보다 4배 이상 참여자 수가 늘었다.올해는 계절근로자 도입 농가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 베트남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이로 인해 고용주·근로자가 상생하는 사업을 만들었다는 법무부 평가를 받기도 했다.영양군의 2020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2주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12-29

“인구감소 위기 함께 극복을”

[영양] “더 이상 인구 감소는 영양군 지자체 존립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영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범군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사진지난 10월 기준, 영양군의 인구는 1만7천15명으로 올해 안으로 인구 1만7천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오도창 군수는 간담회에서 “더 이상의 인구 감소는 영양군 존립을 보장할 수 없다”며 “군민 모두 뜻을 모아 인구 2만명선 회복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오 군수는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인 사망자의 증가로 인구 감소속도가 빨라져 지역경제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의 인구 감소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오 군수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실제 거주 중이거나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다”며 “영양군 공직자를 시작으로 주소지 이전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미전입자를 비롯해 임시 거주시설 및 공동주택 거주자, 유관기관의 인사이동에 따라 신규로 전입한 직원들도 영양군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참가자들은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범군민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군과 군의회는 인구증가정책 지원조례(안) 제정으로 전입 축하금 지원, 청년 직장인 주택 임차료 지원,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지원과 새둥지마을 조성사업,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장·단기적 인구 증대 투트랙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12-01

영양군 존립 위기 극복 ‘범군민 운동’ 전개

[영양] “인구 2만명 회복으로 군 존립 위기를 극복하자.”영양군은 지난달 기준으로 인구는 1만7천15명이다. 1973년 7만791명을 정점으로 차츰 인구가 감소했다.이를 시작으로 1970∼1980년대 산업화에 따라 젊은 층이 급격히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2002년에는 2만명 선이 무너졌다. 그 뒤에도 2012년 1만8천208명, 2015년 1만7천898명, 2018년 1만7천356명으로 계속 줄었다.지금은 1만7천명 아래로 떨어진 위기에 놓였다.따라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영양 미래도 보장할 수 없다는 위기감과 공감대가 군민 사이에 높아지고 있다.이에 군은 존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한다이 자리에서 인구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군민 뜻을 담은 결의문에서 인구 2만 회복을 위한 첫 출발을 알린다. 게다가 곧 인구증가 정책을 지원할 조례를 마련한다.또 영양군 전 공직자를 상대로 주소 실태를 파악해 가족 미전입자 주소 이전 독려 등에 나선다.이밖에 전입 축하금(1명 10만원, 세대별 최대 50만원), 청년 직장인 주택 임차료(연 120만원, 최대 3년 지급), 주소이전 유공장려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오도창 군수는 “인구 감소가 군민 공동 문제라는 인식을 해야 한다”며 “지자체 존립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한 범군민 지역 사랑 운동을 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11-25

영양 수비면 자작나무숲산림관광 명소로 재탄생

[영양] 축구장 42개 크기의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이 산림휴양자원으로 가꿔진다.19일 영양군은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주민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태 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인 영양 자작나무숲 탐방로 조성, 안내센터 설치 등 기반시설을 하고 도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진입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주민 소득증대 사업에 나선다.세 기관은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 용역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 20억원 등 예산을 확보해 2023년 숲을 일반에 개방할 계획이다.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30.6㏊ 규모로 평균 수령 30년 된 나무가 20m 높이로 자라고 있다.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은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자작나무숲길 2㎞를 설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자작나무숲 권역이 활성화돼 많은 사람이 찾는 산림관광명소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훈·장유수기자

2019-11-19

“명문사학 영양여고로 오세요”

[영양] 대구·경북지역 명문사학 영양여고(교장 오운석)가 11월 2일 오후 1시 학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개별방문 입학 상담은 평일은 상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예약으로 진행된다.영양여고는 2020학년도에 신입생 66명 중 20%이상을 영양에서, 80%를 전국단위에서 모집한다. 신입생은 내신성적 100%로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11일 오후 5시다. 정해진 기한 내에 우편 접수가 완료돼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27일 오전 10시다. 학교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영양여고는 2015학년도 수능에서 전체 학생의 34.5%가 국·영·수 과목에서 평균 2등급 이내의 성적을 거뒀다.당시 국·영·수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의 비율이 높은 상위 50개 일반고 중 14위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일반고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영양여고는 2015년 8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그해 수능 성적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2개 영역 이상 전국 상위 30위권 안에 드는 등 명문학교로 인정받았다.이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역 서열화와 입시과열 등의 이유로 시군구 단위 분석을 하지 않고 있다.경북 오지 영양군의 영양여고가 성적 우수 학교로 부상한 데는 영양군의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학사관리, 개별학생 관리제, 우수교사 영입 및 원어민 영어교육 등 학교 측의 체계적인 학생지도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오운석 영양여고 교장은 “최신의 학습 환경 설비와 예절 바르고 실력 있는 학생들, 성실하고 연구하는 교직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김옥순 교감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교육개혁 관계장관회의에서 정시 확대를 요청했다”며 “정시가 확대되면 우수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영양여고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농산어촌 우수교’로 선정되면서 전국 단위 학생 선발권을 가지고 사립 자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입학상담전용전화 : 054-683-1159/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10-29

영양여고 아이들, 걸으며 부모·교사와 情 나눠

영양여고(교장 오운석)가 19일 일월산 대티골에서 ‘제8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길걷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1~3학년 18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교직원, 학부모들은 대티골 숲길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일월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들은 일월산 자락 반변천 발원지에서 출발해 치유의 길, 옛 국도 31호선 길을 거쳐 일제 강점기 제철소가 있었던 일월산 자생화 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소통하고 힐링했다.부모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걷는 아이들도 있었고, 지팡이를 짚고 걷는 아이들도 있었다. 쉴 사이 없이 이야기 하며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아 보였다.학생들은 “기숙사 생활의 틀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과 선생님들과 단풍이 곱게 물든 외씨버선길을 걸으니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 같았다. 부모님과 선생님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교사들은 “대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비전과 고민을 들을 때 아이들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더욱 사랑으로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오운석 교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하다”며 “숲길걷기는 아이들에겐 인성함양에 큰 도움이 됐고, 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상호 이해와 공감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10-25

영양서 ‘한국아마추어천문축제 한마당’ 성료

[영양] 전국의 아마추어 천문학 관계자들이 세계가 인정한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영양군에 모였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아마추어천문축제 축제한마당’이 지난 28∼29일 1박 2일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및 반딧불이 천문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한마당은 국제천문연합(IAU)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천문 행사 중 하나에 선정돼 천문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축제한마당에는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전국 지부 회원과 천문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천문지도사들의 특강과 천문 관련 만들기 체험,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관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축제한마당을 총괄한 원치복 학회장은 “영양밤하늘보호공원 일대가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천문인들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탁월한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는 1991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천문 관련 사단법인이다. 전국 16개 지부를 보유한 데다 아마추어 천문학의 보급 및 교육,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09-30

검마산휴양림 이용 견종 나이 상한 폐지

[영양]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견종의 ‘나이 상한제’가 폐지됐다.또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일반 이용객도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29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 운영체계를 개선했다.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은 영양군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등 2개소이다.이들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은 규제혁신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토록 했다.이어 작년 말까지 이를 시범운영한 후 이용객 설문조사, 이용후기, 국민생각함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운영체계를 개선했다.이번 개선 조치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견종의 나이 상한제가 폐지되고, 반려견 동반 없는 일반 이용객도 객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김갑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장은 “이번 운영체계 개선으로 반려동물 동반 고객과 일반고객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입장불가 견종 및 입장 가능한 반려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