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이주여성 무료개명 도와 드려요”

【청송】 농민들의 법률·소비자문제 상담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무료개명을 지원해 주기 위해 농협 이동상담실이 최근 문을 열었다.농협청송군지부와 청송농협이 운영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1천8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0만9천318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9천868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 올해는 운영횟수를 대폭확대 전국적으로 160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기헌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김정현 과장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을 듣고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록 개별상담 시간이 준비돼 있다.또한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해 실시된다.자세한 상담 문의는 농협 청송군농정지원단(054-870-3436)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7-15

청송군 신규사업 발굴 총력전

【청송】 청송군은 신규사업발굴 5개년을 시행,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발굴해 많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사업발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상향식 공모방식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이 새정부 들어 지역과 주민의 자율성 확대 및 역량단계별 지원방식으로 정책이 개편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고 있다.군은 지난달 29일 청송읍을 시작으로 8개 읍면 리장회의시 순회 설명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하고 각 마을별 사업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농식품부에서 매년 1조3천억 규모의 많은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지만 홍보부족으로 사업을 하지 못하는 마을이 없도록 농식품부 정책홍보와 더불어 많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기존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개편되고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세분화 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단위사업을 유치해 시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5개년계획을 수립해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송군은 2016년부터는 사업을 유치코자 하는 부락에 대한 주민역량강화를 우선 시행한후 사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게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