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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사과, 러시아 첫 수출

【청송】 명품 청송사과가 지난해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 이어 올해는 처음으로 러시아로 수출된다.극동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되는 품목은 2012년산 후지 및 미시마로 청송사과유통공사에서 사과협회 공선농가를 통한 물량 15t(10kg, 1천540상자, 4만달러)을 확보해 1차로 수출을 시작한다.이번 청송사과의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국내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침체된 해외수출 시장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공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의 일환이다.따라서 향후 FTA체결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수출의욕을 고취시켜 지역 사과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청송사과는 지난 2004년 이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4차례의 대상을 수상했고 `2013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 등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최근 현지 바이어들로부터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청송군은 이번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도 품질이 고급화된 수출 상품으로 해외시장에서 명품 청송사과 알리기 이미지 구축을 위한 마케팅 등 수출목표 14만3천불(60톤) 달성을 위한 판촉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4-16

3대문화권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청송군은 솔누리느림보세상조성사업(이하 솔누리)의 추진상황과 향후 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29일 군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솔누리사업은 3대문화권사업으로 대구경북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변하는 유교·불교·가야문화와 낙동강, 백두대간 등 생태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솔누리사업은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을 중심으로 청송읍 월외리에 생태체험마을, 장난끼공화국, 힐링센터를 조성해 휴식과 치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부동면 이전리 주산지 입구에 주산지를 재연한 정원, 테마가 있는 화원, 그리고 야외전시장 등을 마련해 주산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청송을 대표하는 주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생태탐방로도 구축할 계획이다.청송군 부동면 하의리에 위치한 주왕산관광지에서 주산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올해 상반기중에 공사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에 운영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4-01

해외로 수출하는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청송】 명품 청송사과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사과브랜드 부문의 영예를 차지했다.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기업체,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청송사과는 청송군에서 개발한 브랜드로 1994년에 특허청 상표등록, 2007년에 지리적표시제등록 이후 `자연이 만든 명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그 이름을 널리 알려왔다.청송군내 30개 법인 58개 작목반이 참여하는 2천500여 농가에서 해마다 4만여t을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 브랜드로 판매된 사과가 1천66억원에 이른다.그동안 청송사과는 2004년, 2005년, 2007년, 2010년 4회에 걸쳐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에서는 2007년 동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도와 2009년도 은상 수상, 2010년에는 마침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청송군은 브랜드의 바탕이 되는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키 낮은 사과원을 도입하고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소비망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판촉활동, 유통시설의 현대화, 매년 사과축제 개최, 대도시 자매결연단체 초청 체험행사, 기능성사과(폴리페놀사과, 비타칼슘사과 등)의 개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해외수출 등으로 브랜드 파워를 꾸준히 키워왔다.청송군은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라는 슬로건아래 올해도 최고의 사과생산과 친환경농업육성 등 농업분야에 군 전체 예산의21%인 514억을 투입하고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을 교두보 삼아 청송사과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든든히 하고 있다.한편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시상식은 오는 4월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26

주왕산국립공원 운영 어린이 숲 학교 인기

▲ 주왕산국립공원 어린이 숲 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이 공원 직원으로 부터 봄 야생화에 대해 설명듣고 이를 관찰하고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자연을 닮은 어린이를 육성하고 미래세대 자연속 생태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주왕산국립공원, 어린이 숲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지난 2005년부터 운영한 미래세대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은 자연속의 오감자극을 통한 바른 인격과 창의적 인성 개발 유도를 통해 최근 청송 군내 참여 기관 원아를 대상으로 총 96회에 걸쳐 3천8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주왕산국립공원 어린이 숲 학교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다양한 주제로 매달 1회 2시간씩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반달이와 함께하는 주왕산 생태이야기로 시작해 계절별 야생화 찾기, 자연 그리기, 화산폭발 체험, 낚싯대를 이용한 계곡 청소하기 등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숲에서 노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참가 기관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황정걸 소장은 “주왕산국립공원 어린이 숲 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자연을 닮은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지역사회에서 주왕산국립공원이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22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메카로

【청송】 청송 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이 오는 6월 1차 준공을 앞두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청송군 부동면 내룡리와 항리 일원에 총사업비 195억원(국비 97억5천, 도비 29억2천500, 군비 68억2천500)이 투입된다.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7년 동안 추진되는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기존 인공폭포를 확장하고 클라이밍센타와 클라이밍 숙박촌, 팬션단지 등이 들어선다.또 대형 행사장과 클라이머들을 위한 인공암벽장을 조성하고 트레킹 코스를 정비해 클라이머들에게는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관광객들에게는 주변 경관을 선보인다는 것.지난 2009년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한 후 한창 추진주인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으로 오는 6월 1차 준공과 내년 12월 2차 준공으로 클라이밍 숙박촌, 클라이밍지구 야외관람석 및 인공암벽장을 우선적으로 조성한다.이로써 매년 개최되는 빙벽클라이밍월드컵 및 전국빙벽대회를 더욱더 규모가 큰 행사로 탈바꿈해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얼음골 빙벽밸리 조성사업은 특히 얼음골의 잠재된 관광자원을 확충 및 정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준 높은 관광·문화·교육·체험 활동의 관광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게 된다.또 매년 1월 이곳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및 아시아 전국선수권대회를 위해 인프라 시설 확충 등 동호회의 활성화와 국민의 건전한 휴양·레저 타운으로 만들어 나갈 것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11

청송농기센터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인들에 인기… 순회 수리·교육도 실시

【청송】 영농철을 맞아 청송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를 임대하는 영농인들이 급증 하고 있다.트랙터를 포함 90종에 총 480대의 농기계 가운데 영농철을 맞아 퇴비살포기 임대를 시작으로 과수농가의 전지목을 파쇄하는 잔가지 파쇄기가 인기리에 임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소형 농사용 굴삭기는 10일 이상 기다려야 임대가 가능할 정도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올해는 임대농가의 편의를 위해 트레일러식 콩탈곡기 10대, 잡곡 탈곡기 2대를 구입해 하반기부터 농가에 임대할 계획이다.농작업 대행사업도 도내 처음 민간운영방식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약농가 및 영세농가에 대해 밭농사 위주로 실시한다.대행단은 군내농업인으로 8개단 40명으로 구성, 지난달 농기계 교육을 완료하고 3월부터 5월까지 농작업 대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임대농기계 운전이 어려운 농가를 위한 임대농기계 운전대행 인력풀제도 병행 추진한다.인력풀제는 농기계 운전대행이 가능한 인력을 농가에서 운전대행을 원할 경우 대행자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하반기 시행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농기계 수리센터와 거리가 먼 마을에 대해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농기계 순회수리는 경운기, 관리기 등 현장에서 수리가 가능한 기종이며 큰 고장이나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대형기종은 제외된다.농기계 수리비는 무상이며 기대당 3만원을 초과하는 부품금액은 농가에서 부담해야 한다.특히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 대책으로 엔진부착형 농기계에 대해서는 연료공급 장치도 중점적으로 점검해 주고 있다.이상준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정부의 생활공감형 시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싼 값에 농기계도 빌리고 농작업 대행도 해주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3-08

과원규모화사업 지원농가, 재해보험 꼭 가입하세요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올해부터 농업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재해로 인한 납부연기나 임차료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과원규모화사업으로 지원한 과수원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30%이상인 경우) 모든 품목에 대해 상환금의 납부연기 및 임차료를 감면해 왔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농업재해보험 본 사업 2년차 대상품목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떫은 감은 이중 지원 방지를 위해 대금납부연기 및 임차료감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과원규모화사업을 지원받은 농가 중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는 보험가입을 통해 재해피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원 매매 및 임대차사업 지원대상자 연령상한이 사업시행연도 현재 만60세 이하에서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 추세를 감안해 64세 이하로 상향 조정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밖에도 과원규모화사업의 지원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지원농가의 소유 농지에 대한 면적축소를 엄격하게 제한해 왔지만 세대주나 동거가족이 중대한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치료비, 자녀결혼과 학자금 등 불가피한 자금 소요로 인해 전매하는 경우(전업농육성대상자)는 전매동의를 해주기로 했다.한편 청송·영양지사의 지난해 과원규모화사업 지원실적은 관내 농업인 28명에게 19.5ha에 19억원을 지원해 경북지역본부 집행액 95억원의 20%를 차지했다.농지은행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4-870-0510~0513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2-04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할터”

【청송】 농어촌공사청송·영양지사는 올해를 고객과 함께하는 일등지사로 도약하려는 굳은 결의로 새해를 출발했다.이명준사진 지사장은 올 한해 사업추진과 품질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정착을 강조했다.그는 또 직원 역량증진을 위한 자기개발계획 수립 및 실천으로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특화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송·영양지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지난해 청송·영양지사는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 등으로 매출액 382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달성해 우수지사로 선정됐다.올해는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큰 사업이 없는 가운데서도 일등지사로의 도약을 위해 매출액 2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직원들의 청렴도 제고와 신뢰확보, 신규사업 발굴과 조직활성화, 고객감동과 소통원활화를 새해 지사 경영방향으로 설정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유지관리사업에 22억원, 농지은행 및 규모화사업으로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4지구에 129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지구에 21억원, 권역단위종합정비 수탁사업 3지구에 31억원을 투입하는 등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3-01-28

농지매매·임대차 자금지원 연령 64세로 올려

【청송】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이명준)는 농지은행사업을 고령화추세에 맞춰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키로 한다고 14일 밝혔다.지사에 따르면 농촌 고령화에 따라 농지은행사업도 사업지침을 개정, 농지매매와 임대차사업 지원연령 상한을 작년까지 만 60세로 제한했지만 올해부터는 만64세로 상향 조정해 지원한다.또 농지매매, 장기임대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신규 전업농 육성대상자 신청도 영농승계자가 있는 경우 만56세이상 64세이하인자로 상향조정된다.이같이 지원대상자 연령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농지매매 지원금 상환기간도 최저 15년까지 분할 납부토록 허용된다.특히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보유하면서 전업농 및 젊은 농업인에게 장기임대를 통해 농업구조 개선 및 농지시장 안정화를 구축하고 있는 농지매입비축사업에서도 공사에서 매입할 수 있는 단가의 상한이 시지역은 상향 조정된다.경북지역의 경우 전지역 ㎡당 2만5천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규정을 시 지역의 경우 ㎡당 3만5천원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따라서 지금까지 농지를 늘리기를 희망했지만 60세를 넘겨 지원이 제한됐던 전업농과 농지가격제한으로 농지를 팔 수 없었던 많은 농업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