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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불·탈법행위 주민 감시로 최소화

【청송】 경북도는 청송군 종합감사 기간(8월29일~9월7일)중인 지난달 30일 청송군청 제2회의실에서 청송지역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을 초청한 가운데 행정의 신뢰성 제고 및 도·군정에 대한 도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청렴도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간담회에는 청송지역 경상북도 명예감사관 9명과 박홍렬 청송부군수, 김종환 경상북도 감사관이 참석해 환영사와 인사말을 했다. 또 신도청 시대를 맞은 활력 넘치는 도정 추진 홍보 및 할매할배의 날 영상물 상영과 아울러 이경우 청송군 기획감사실장이 청송군정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어 청렴도민 감사관들로부터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예감사관들과 도정 및 군정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부동면 하의리 주왕산관광지내 대명콘도 건설현장을 방문, 대명콘도 관계자로부터 건립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상호 지역사회와 협력 및 상생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제도는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매우 성숙됨에 따라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불·탈법 행위를 주민들이 직접 감시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청송군은 지난 1월 제4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10명을 위촉했고 경북도가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토록 하고 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6-09-02

“서로 다른 듯 닮고 닮은 듯 다르네”

【청송】 청송군 유교문화전시체험관이 지난 5월 기획전시실 제작설치 완료에 이어 청송군 소장 유물을 대상으로 첫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이번 기획전시는 조선 4대 지방요 중 하나인 청송백자와 조선의 혼을 담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쓰마요 심수관도자기를 대상으로 `자기! 청송과 사쓰마(심수관家)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289㎡의 기획전시실에 흙이 아닌 도석을 빻아 유백색의 빛을 내는 청송백자 104점과, 일본에서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갖고 조선 전래의 전통가마형식의 오름가마를 지켜오며 고향을 잊지 않고 있는 심수관가(家)의 도자기 41점 등 총 145점의 도자기가 전시됐다.전시에서는 생활 속 쓰임에 맞춰 생산돼 사용된 청송백자와 예술 속 아름다움의 중심에 선 심수관도자기의 서로 다른 듯 닮았으며 닮은 듯 다른 모습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기획전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2017년 8월 28일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청송군은 이번 기획전과 더불어 상설 전시되고 있는 청송백자전시관과 청송심수관도예전시관의 동시 관람을 통해 지역의 도예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시간 향유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욕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기획전시 개최와 더불어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송백자와 심수관생활도자기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상품점(Museum Shop)이 함께 개장되며, 상품점은 기획전시실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6-08-31

“야간 걷기운동으로 삼복더위 이겨요”

【청송】 “덥지만 주민들과 함께 걷고 에어로빅도 하고 여름철 건강관리가 따로 없네요.”저녁만 되면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청송군민운동장과 진보생활체육공원을 가득 메우고 삼복더위 걷기운동과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다.주민들이 참여하는 운동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야간걷기(에어로빅)운동교실로 낮시간 바쁜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운동부족 해소를 위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료로 운영되고, 운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 즉시 현장접수로 등록카드 작성 후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해 근육량,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을 즉석에서 알 수 있다.프로그램이 끝나는 10주 뒤 한 번 더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효과에 대한 비교분석도 해준다.청송군보건의료원 신춘하 과장은 “진보생활체육공원 안내도 입간판 마지막 문구에`운동은 밥이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처럼 우리가 밥을 안 먹고는 살 수 없듯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없다”며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의 꾸준한 운동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야간운동교실은 10주프로그램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16-08-01

`내일로 홍보단` 젊은 감각으로 문경관광 홍보

【문경】 문경시는 지난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 `경북관광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경북도와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여름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전국 각지의 만 2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내일로 홍보단 1천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경북 10개 시·군으로 인원을 나눠 각 시군 홍보단 일정을 진행했다.문경관광 내일로 홍보단 150명은 문경석탄박물관, 가는 오픈세트장, 도자기박물관(홍보판매장), 문경새재, 사계절썰매장을 둘러보고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겼다.전국 각지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14~15일 문경 구석구석을 여행하면서 젊은 감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s)를 통해 문경을 알렸다.특히, 시는 문경스탬프체험여행 미션을 수행하면서 UCC와 사진, 후기 등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에 홍보단 밴드에 링크를 제공한 우수참가자에게 문경오미자 엑기스를 상품으로 지급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청년들 위주로 홍보단이 구성돼 젊은 감각으로 문경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SNS를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관광객들이 문경여행을 통해 인생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또 오고 싶은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6-07-18

한동수 청송군수 리더십경영 대상

【청송】 한동수사진 청송군수는 최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16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시상식은 월간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렸다.한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된 이래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옥숙박촌인 민예촌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을 개원하고, 지난해 12월 대명리조트를 유치하면서 기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기반을 구축했다.청송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MICE산업의 일번지인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단위로는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송만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을 이용한 자연친화형 마이스사업 육성과 산악마라톤대회, 산악자전거대회, 전국 드라이툴링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또 청송은 주생산품인 사과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화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