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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9-02-24 19:48 게재일 2019-02-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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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1.1~5.15)을 정하고 본청 및 읍·면 9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산불의 조기 진화를 위해 지난달 8일부터 의성군과 공동으로 산불진화헬기를 임차해 운영하는 한편, 입산자들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21곳 1만718ha) 및 등산로 폐쇄(4개 노선 20Km) 구간과 군 전체산림을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또 산불 조기발견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과 산불감시초소 18곳에 18명, 또 산불감시원으로 60명을 투입하고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5대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특별대책을 세워 쥐불놀이·달집태우기 등 각종 민속놀이와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성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은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소실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겠다”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청송군의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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