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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매월 둘째 주말 열리는 `청송캠핑축제` 개막

【청송】 청송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 자연도시인 청송에서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캠핑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는 청송 캠핑축제는 청송군의 강점인 천혜의 자연경관에 웰빙 트렌드를 맞춘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또 청송의 사계를 느낄 수 있도록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주말에 청송오토캠핑장, 청운하천, 야송미술관 등에서 펼쳐진다.그러나 5월 캠핑은 수달래 축제와 연계해 진행됨에 따라 첫째주 주말에 열린다.지난해에는 편해문 삼촌과 함께하는 깔깔 바깥 놀이터, 캠핑장 요리대회, 캠핑 문패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상승했다. 재래시장 및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이른바 착한 캠핑도 유도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올해 캠핑축제는 자연에서 직접 뛰어 놀며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가족단위 캠핑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캠핑·아웃도어 장비 전시 및 장비 교육, 지역 대표관광지 투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청송을 방문하는 캠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특히 7일에는 올해 첫 캠핑축제가 `청마해 첫 캠핑은 청송캠핑축제에서` 라는 주제로 2박3일간 청송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참가신청 기간은 6일 까지이며 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4)으로 문의하면 된다.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캠핑축제가 경북을 대표하는 자연 휴양지 청송 이미지를 정립하고 착한 캠핑 및 공정캠핑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3-06

청송 국가지질공원 인증 눈앞

【청송】 청송군은 지난 26~27일 주왕산지구 및 신성지구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현지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이날 현장실사를 통해 화성암지대인 주왕산지구와 퇴적암지대인 안덕면 신성지구를 둘러봤다.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빠르면 오는 3월말께 인증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다.군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대한지질학회에 학술용역 타당성조사 및 기초학술용역을 실시, 주왕산, 구와상 유문암, 백석탄, 청송얼음골 등 지역에 지질과 관련해 고고학적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군에서는 지질탐방로 4개소, 탐방객 안내선터 1개소, 지질학습관 2개소 설치와 지질명소 17개소에 대한 안내판 25개를 설치했다.또한 안덕면 신성공룡발자국에 탐방객을 위해 관람데크, 편의시설 등 지질관광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주왕산에는 화산지형을 상징하는 지질공원 로고와 구과상 유문암을 상징하는 캐릭터를 개발했다.아울러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질공원 해설사 24명을 선발, 지질공원사무국을 통한 소양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탐방객과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특히 지질공원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지질공원TF팀을 구성, `청송군 지질공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협의회 구성·운영, 지질공원위원회 등을 구성해 국가지질공원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송군 관계자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게 될 경우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고용창출과 체험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2-28

청송 꿀사과 경쟁력 더 높인다

【청송】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 사과가공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센터는 지난 2010년 지역발전위원회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 사업비 총 38억2천만원이 투입돼 902.3㎡ 2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다.1층은 사과즙 생산라인, 건조식품 가공, 잼가공, 포장실, 냉동저장고 등 농가형 가공시설(22종 29점), 2층은 가공제품 연구개발 및 실습교육장, 발효식품 생산을 위한 종균배양실(초산균배양기 등 16종), 사무실 등이 갖춰져 있다.청송군의 사과가공지원센터는 가공창업을 원하는 농업인이 직접 시설을 이용해 사과즙, 잼, 슬라이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 가능성을 시험해 본 후 창업 여부를 판단하는 등 앞으로 창업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게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종균배양실에서 보급되는 종균을 이용해 식초나 막걸리 등 고급 발효식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병행한다.한편 사과가공지원센터 시설 사용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으로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수료했거나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한 농업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사용료 등 관련조례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한동수 군수는 “사과가공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전진기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품을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다양한 가공기술을 농가에 보급,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2-17

청송 얼음골에 클라이밍 스쿨

【청송】 청송군은 지난 7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열린 경북산악연맹 신년하례식에서 청송군과 (사)경북산악연맹·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강석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얼음골 클라이밍 스쿨 운영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 11월 준공 예정인 청송얼음골빙벽밸리 클라이밍 스쿨(숙박촌)의 관리와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산악연맹과는 위탁 운영 및 관리, (사)대한산악구조협회와는 각종 교육 훈련을 위한 시설로 적극 이용하게 된다.따라서 얼음골 빙벽밸리조성사업 지구의 클라이밍 스쿨 운영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협약 체결로 청송군은 동·하계 산악스포츠 문화행사 지원, 등산교육 및 암벽 체험 교실 운영, 각종 교육, 문화행사, 세미나 유치 및 운영, MTB, 산악마라톤, 오토캠핑 등 산악스포츠 체험활동 운영, 청송군 산악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참여 및 지원,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매,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국 17개 시도연맹 700여명의 산악구조대원들이 교육훈련에 참여해 명실상부한 산악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클라이밍 스쿨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산악인들은 물론 청소년, 기업체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극기, 산악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악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석호 (사)경북산악연맹 회장은 “청송군과 경북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 등 3개 단체가 상생하는 시설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2-10

“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

【청송】 한동수 청송군수는 2014년 새해에는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청송`이란 군정 슬로건 아래 5대 군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청정 청송`이미지를 살려 세계적 힐링·슬로시티 건설과 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 군수는 군정 전 분야에 경영행정을 접목하고 문화융성시대에 발맞춰 정신문화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 군수는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군정운영 5대 전략과제를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송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 △웃음이 살아나는 행복청송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청송 건설로 잡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전력추진토록 했다.첫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송`건설을 위해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으로 군민·고객·공무원 모두가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대통합을 청송군 발전의 근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둘째는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건설이다. 청정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생태 유기농 육성`에 전력을 다해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셋째는 `웃음이 살아나는 행복청송`건설을 위해서는 `전통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을 청송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문화관광 자원과 특화된 관광지를 아우르는 문화생태형 그린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테마가 있는 차별화된 관광지로 개발·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넷째는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청송`건설이다. 군민 모두가 소외된 사람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복지 지원계획을 수립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다는 것.마지막으로는 `누구나 찾고 싶은 그린청송 건설`을 위해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려지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청송만의 색깔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4-01-03

청송 진보초, 정부 3.0 UCC 우수상

【청송】 청송 진보초등학교(교장 김유영)는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주최하는 정부 3.0 UCC 경연대회에서 초등학교 팀으로는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도청 강당에서 열린 UCC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지도교사(교사 박성환) 1명과 학생(황은서, 최서윤, 정유선, 김유정 학생) 4명으로 구성한 진보초교 팀은 대학생들과 일반인들로 구성된 팀과 경쟁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사진 학생들이 만든 UCC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학생들의 눈으로 해석해 영상에 담았다. 특히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의 핵심 과제를 잘 표현해 평가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최연소 팀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UCC 영상을 잘 소개하자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한 영상을 만들어 소개하는 것을 보니 매우 놀랍다. 앞으로도 정부 3.0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칭찬했다. 진보초교 팀은 정부 3.0 최연소 서포터즈로 위촉돼 인터넷과 SNS, 모바일을 통해 정부 3.0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진보초등학교는 이번 정부 3.0 UCC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경북학생영상제,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 독도사랑 UCC 공모대회 등 다수의 영상공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상미디어예술교육분야의 저력있는 학교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