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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저소득층 자산형성.자립지원 앞장

【청송】 청송군이 17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Ⅰ, 청년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자립 지원 등 탈수급을 전제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 수급가구가 3년간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기준최대 64만6천원/월)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청년저축계좌’는 근로활동을 하는 만15세~39세의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지원해 3년 후에는 1천44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계좌이다.또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39세 생계급여 수급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자에게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소득 대비 45%의 근로소득장려금(최대 52만3천원월)을 매칭 지원해 탈수급 시적립된 공제금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윤경희 군수는 “자산축적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수급자에게 이번 사업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12

청송군, 도내 유일 2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 영예

윤경희 청송군수가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문화정책 공약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송군제공[청송] 청송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문화정책 공약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청송군은 ‘제1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확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한국 문화가치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올해는 2019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3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북도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청송군은 주왕산 주변정비사업, 청송사과축제 개최, 유네스코 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백석탄 포트홀 지질명소 공원화 사업 등 총 17개의 문화관광 공약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왕산 주변정비사업은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에 주차장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청송사과축제’는 윤경희 군수 취임 이후 2018년부터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수공간인 용전천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접근성을 개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축제로 차별성을 추구한 결과 2020~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관광 사업은 청송의 미래경쟁력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관련 정책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내 문화를 꽃 피우고 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새로운 관광흐름을 선도하는 휴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08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판매

[청송] 청송군은 갈수록 위축돼 가는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청송사랑화폐’일반판매를 재개하고 20억원 규모의 10%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청송사랑화폐’의 일반판매를 재개하고 오는 13일부터는 2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송사랑화폐’는 올 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구매한 주민들에게 5%(명절 등 10%)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일반판매는 잠시 중단됐지만 국가재난지원금 및 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지원 및 각종 정책수당(160억 정도)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3~4월 2개월간 총 20억원 규모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이번 일반판매 재개 및 10% 특별할인 행사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군민들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06

청송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 개최

【청송】  청송군은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청송군과 청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 개요,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기본 구상, 단위 사업별 계획 및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2019년부터 수립해 왔다.이번 협의회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응모에 앞서 좀 더 다양한 행정적인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했다.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행정협의회,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24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

【청송】  청송군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했던 유아숲체험장 운영을 재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7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문 유아숲 지도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으로 진행하고 있다.‘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은 산림교육 전문성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 지역 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특히 ‘자연물과 털실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목화를 통한 솜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8월부터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경희 군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숲 교육 수요에 맞춰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