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의약 방문건강서비스’는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건강 상담을 한 후 침술로 관절염·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을 완화시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주왕산면, 파천면, 진보면에 있는 경로당(3곳)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한의사의 상담 및 침 시술이 끝나면 한방 기공체조를 통해 고령층의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노년기 자가건강관리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취약지 어르신에게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을 가진 분들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