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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은 지금 사과축제로 `들썩`

【문경】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의 명품화를 꾀하고 있는 `2017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4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개막돼 16일 동안 열린다. 사진 문경시립어린이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문경사과축제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축제장에는 날씨가 좋고 단풍시기와도 잘 맞아 개막 전부터 주차장이 다 찰 정도로 단풍과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수 많은 인파가 행사장에 몰려 명품 문경사과에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명품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문경사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만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참여 행사를 준비했다.축제 기간 동안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도전 기네스, 사과낚시, 사과 활쏘기, 행운의 문경사과 다트, 숨은그림찾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복장체험과 관광객들이 농가를 방문해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프로그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또 축제참여 사과농가가 직접 수확한 품질 좋은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특판 부스 운영과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수 있는 사과경매 행사도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을의 절정기와 사과 수확기에 맞춰 16일 동안 열리는 만큼 명품 문경사과도 맛보고 가족들과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2017-10-16

시민체육대회·문화제 오늘 개막

【문경】 문경시는 11, 12일 양일간 8만 문경시민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제66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를 문경새재 일원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화합체전! 하나되는 일등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문경새재에서 고유제 및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5시에는 문화의 거리에서 경상감사 교인식 행사를 재현한다.경상감사 교인식은 우리나라에서 문경에서만 유일하게 전승해 오고 있는 전통행사로서 조선시대에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도계지역에서 떠나는 관찰사와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특별한 행사다.그동안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해오던 것을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화의 거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게 된다.12일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일원에서 육상, 씨름, 족구 등 체육분야와 오인이각,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문화제분야로 나누어 초·중·고 및 읍면동 대항전으로 개최된다.식전공연으로 문경이 장수도시이며 살기 좋은 도시임을 알리는 100세 장수어르신댄스를 읍면동 실버체조연합팀이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10-11

`아삭달콤` 문경사과의 매력속으로

【문경】 `2017 문경사과축제`가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인 이번 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아삭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명품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등 문경사과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홍보관의 기능을 대폭 보강했다.홍보관에서는 `일곱빛깔 난쟁이 마을의 유혹이라`는 부제를 테마로 문경사과의 역사, 지리적 특징, 문경에서 태어난 사과 감홍이야기, 일곱난쟁이가 만드는 문경사과제품 등 문경사과의 다양한 정보와 사과 품평회를 통과한 수상자들의 사과와 세계사과 품종들이 전시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체험행사로는 사과를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낚시, 사과 활쏘기, 행운의 문경사과 다트, 숨은 그림 찾기,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복장체험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특별행사로는 문경가수 가요무대와 전국 주흘산 가요제가 22일 열리고 문경농협과 함께하는 애플데이가 24일 열린다.또 축제장에 `사과 카페테리아`, `사과나무 아래 도서관` 등의 공간을 마련해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관광객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는 도전기네스, 사과퀴즈쇼도 진행되며 사과 경매와 사과농장에서의 사과 따기 체험도 운영된다.특히 이번 문경사과축제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거의 재배하지 않지만 사과 중 당도가 가장 높은 감홍과 새콤하고 달콤하며 특유의 향을 지닌 양광 등 다양한 사과를 현장에서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특판 부스를 운영하고,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수 있는 사과 경매행사가 진행된다.개막식은 14일 오후 3시 문경새재도립공원 공연장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문경 모전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문경시립무용단의 공연 등이 준비됐다.문경사과는 축적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사과 수확기에 맞춰 16일간 축제가 열리는 만큼 단풍철을 맞아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문경사과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10-10

문경 의료기관 82곳·약국 37곳 내달 9일까지 추석연휴 비상진료

【문경】 문경시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 동안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의료기관 82곳, 약국 37곳을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문경제일병원(응급의료센터)과 문경중앙병원(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또한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27곳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세부현황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 정보를 통한 응급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윤장식 보건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29

`제22회 문경대상`에 강병희 문경시 체향회 고문

【문경】 문경시 문경대상 수상자에 강병희 문경시 체향회 고문이 선정됐다.시는 지난 27일 제22회 문경대상 선정을 위한 문경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문경대상 수상자 및 5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병희 고문은 문경군체육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1983년 문경공설운동장 설립을 위해 기금을 조성하는 등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는 30여년간 문경 전통도자기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장, 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노력하고 중국 이싱시와의 전통문화 교류로 문경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김억주 황담요 대표가 선정됐고, 교육부문에는 문경교육 발전과 문경의 인재 육성에 헌신하고 특성화 교육지원 등으로 명품 문경교육을 실현한 현낙길 전 문경교육장이 선정됐다.봉사부문에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등 살기 좋은 문경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김임자 전 문경시종합자원봉사회장, 산업경제부문에는 지역에서 모범적인 기업을 운영하며 마성농공단지협의회장으로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김기홍 ㈜현진알테크 대표이사, 농업부문에는 2015년부터 산양면 농촌지도자회장을 맡아 농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복수 산양면 농촌지도자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2일 제66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릴 예정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29

전지훈련 메카 문경시, 인프라 확충 전력

【문경】 문경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전지훈련으로 매년 3만여명이 넘는 선수 와 임원들이 찾고 있으며 25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는 문경시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매년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을 펼쳐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다.지금까지 문경시는 배드민턴 경기장, 온누리체육관 건립 및 시민정구장 리모델링, 국궁장, 인공암벽장, 영순천마광장 조성 사업 등 많은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그러나 문경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스포츠도시 문경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문경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용역을 시작으로 국군체육부대와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더불어 진천선수촌 개장에 따른 국군체육부대와 상호 협력하에 제3국가선수촌 조성 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전지훈련 메카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기존 문경실내체육관의 협소한 장소 및 접근성이 낮아 국제대회 및 큰 대회 개최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문경시 종합체육관건립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확대 유치는 물론 국군체육부대 시설과 연계한 스포츠 도시 문경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또 문경시민정구장 돔 설치를 위해 도비 11억원을 확보해 여름철 폭염 및 우천과 강설 시에도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사계절 스포츠 도시를 구상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을 시작으로 종합실내체육관 등 시설 확충은 물론 스포츠 팸투어 등을 실시해 문경을 스포츠중심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2017-09-21

체험거리 풍성 `문경 오미자축제` 화제 만발

【문경】 전국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에서 지난 15일 개막한 문경오미자축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조기 신청 마감 등 인기를 끌고 있다.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미자밭 둘레길 수확체험, 오미자청 담그기,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문경 ○×퀴즈, 오미자 5행시 짓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처음 도입된 오미자밭 둘레길 수확체험에 축제 첫날 60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가 동로면 인근에 힐링 산책로로 조성한 오미자밭 둘레길을 돌며 오미자를 수확하고, 시음하는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둘레길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제추진위원회에 제출하면 오미자 파우치세트가 주어지며 이 체험은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4시 등 하루에 세 번 운영된다.또한, 축제장에서 오미자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청을 직접 담그는 체험과 문경오미자 20배 즐기기 미각체험엔 개막 이후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문경오미자 20배 즐기기 미각체험은 오미자 제품을 4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문경시 동로면 21개 마을에서 만든 오미자초밥, 오미자냉채, 오미자닭꼬치구이, 오미자치킨 등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현정 문경축제관광조직위 사무국장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문경오미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체험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18

문경문화원 내년 4월 준공 공사 순조

【문경】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문경시민의 숙원사업인 문경문화원 건립사업이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 30%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축 문화원은 예산 97억원(국비 38억8천만원, 도비 8억원, 시비 50억2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4천64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월에 착공, 점촌동 233-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이다.현 문화원이 있는 영강문화센터 내 사무실은 장소가 협소할 뿐만 아니라 강의실, 회의실 등이 없어 늘어나는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어서 문화원 신축을 통해 문예 진흥은 물론 시민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신축 문화원은 다목적 강의실과 회의실, 자료실, 공연연습실, 전시실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아울러, 다수의 유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문화단체들이 사무실 부족과 공간협소로 불편을 겪고 있던 바 회원들의 건의로 쾌적한 공간도 마련된다.문화원은 문화단체와 유림단체의 건의를 통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되는 만큼 문화의 거리 및 영강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키고 구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9-15

“문경오미자 `다섯가지 맛의 비밀` 궁금하세요?”

【문경】 2017 문경오미자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일 동안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다섯 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경오미자축제는 올해 13번째로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문경새재에서 개최됐다가 이번에 다시 동로면으로 되돌아왔다.오미자 주산지에서 개최되는 축제 상징성의 부각과 주산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회의 제공 등이 동로면으로 귀환하게 된 이유다. 이번 축제는 오미자 청 담금과 오미자 수확체험 등 대표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행사를 크게 강화했다.우선, 오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개사해 펼쳐지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는 축제장에 있는 모두가 하나되어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패밀리 콘서트로 개최된다.관람객이 문경오미자를 원료로 한 오미자음식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기념품도 받아보는 오미자 맛자랑 경진대회와 관람객과 생산자가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도록 오미자 배합음료를 만들어볼 수 있는 오미자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오미자주스 빨리 마시기, 오미자OX퀴즈, 오미자 오행시 짓기 등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동로오미자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오미자산업 발전방향 학술세미나에서는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사업단 주최로 문경오미자산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 및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특히 동로면의 청정대자연속에 개설된 오미자밭 둘레길은 힐링산책길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포토존과 수확체험을 연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할것으로 기대된다.가장 큰 축제의 전략은 올해 처음으로 생오미자를 20% 특별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시중거래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빨간 오미자의 매력과 그림처럼 펼쳐진 오미자 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경오미자축제로 초대한다”면서 “풍성한 수확의 기쁨과 함께 명품 문경오미자를 직접 맛보고 즐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진정한 힐링축제, 문경오미자축제에서 가을날의 멋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13

문경약돌한우축제, 1만5천명 찾아 `대성황`

【문경】 2017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지난 9일 1만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8회째를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7회까지는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다가 이번에 영강체육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열렸다. 축제 참가자들이 문경약돌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보고 즐기는 소통의 자리였다.축제는 한우 뿐만 아니라 한돈, 낙농, 육계, 꿀벌 등 전 축종이 함께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문경약돌한우를 30%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그 의미가 컸다.하룻동안의 축제를 통해 한우 34두를 판매했다. 이는 3일 동안 65두를 판매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이다.문경약돌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배용덕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약돌한우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과 축산농가, 축제장을 방문하신 내외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축제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9-11

문경시,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우수상`

【문경】 문경시는 최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된 2017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맑은 물 나눠 먹고, 더러운 물 함께 살려`라는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발표대회는 경북 시군 재정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혁신 분위기 확산과 효율화 방법 및 기술을 전파하며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정개혁 22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 발표대회로 우수 시군에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문경시가 발표한 사례는 경계를 뛰어넘는 지자체간 상생행정 우수 사례로 상주시와 상·하수도 협력 사업이다.시는 정수장의 취수 및 정수 능력에 비해 이용률이 낮은 정수장 가동률을 높여 상주시에 맑은 물을 공급하는 대신 운영비 절감(연 1억원)과 사용료 수익 증가(연 6억원)로 상수도 요금 부담을 감소시켰으며, 또한 시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상주시와 지역연계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국비 확보(10억)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우수사례를 계기로 건전 재정 운영과 예산 절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예산이 한 푼이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지방재정 건실화에 노력할 것”이며 “문경시의 지자체간 상생행정 모델이 전국 지자체 전체로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는 2016년 전국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시민과 함께 저비용·고효율의 명품대회를 치러내며 지자체 국제행사의 모범사례로 칭찬 받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획기적인 문경선수촌 경비절감`사례를 소개해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08

문경대 유아교육과·축구과 등 2곳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인가

【문경】 문경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축구과는 교육부로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산업체 경력 없는) 신규 인가를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경대학교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기존의 간호학과(1년 과정/20명, 주간)와 이번에 신규로 인가된 유아교육학과(1년 과정/15명, 야간), 축구학과(2년 과정/15명, 주간)를 포함해 총 3개 학과로 운영된다.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수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과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신영국 총장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성인학습자들의 계속교육 및 학사학위 취득에 대한 요구가 높아 전공심화과정의 인가를 신청했는데, 내년부터 이러한 요구에 충족하는 계속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문학사과정을 고도화하고 산학연계를 기반으로 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경대학교는 올해부터 2018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3개 학과에서 총 50명의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문경대학교 교학처(054-559-1111)로 하면 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07

문경오미자축제, 행정홍보대전서 `대박`

【문경】 문경 오미자축제가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문경시는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오미자축제를 선보였다.이번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광역단체·부단체장과 기초자치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고, 문경시를 비롯한 전국 227여개 기초자치단체 및 광역단체, 지방공공기관 등이 참가했다.특히 이들 자치단체는 관광·축제, 규제개혁, 마을기업, 야시장, 향토명품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을 홍보하며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 문경시는 `미리 만나는 맛있는 문경 축제`로, 축제홍보관을 운영하며 2017 문경오미자축제(동로면 일원), 문경한우축제(영강체육공원), 문경사과축제(문경새재 일원)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와 백두대간의 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문경사과 등 농·특산품을 홍보했다.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지이자 한국관광의 별인 문경새재, 지난 6월 국가지정 보호습지로 지정된 국내유일의 문경돌리네습지를 비롯한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문경활공장, 문경의 역사가 담겨있는 석탄박물관과 도자기박물관 등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레저·힐링 도시의 위상도 알렸다.문경 오미자축제홍보관은 축제기간 내내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다.문경시 이종필 기획예산실장은 “행정홍보대전을 통해 문경시의 축제, 관광상품 등을 홍보하고 타 기관간의 우수 정책사례, 관광·축제의 정보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