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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에서 폭발물 설치 신고... 세번째

문경시 교회 6곳과 아파트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119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4일 오후 1시 30분께 "문경시 6개 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원격으로 작동되며 사람을 해치는 것은 원치 않으니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바랍니다"라는 문자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군, 소방당국은 문자에 적힌 6개 교회를 모두 찾아가 폭발물이 있는지 확인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이어 오후 3시 34분께 119로 "문경시 00아파트 등 4개 아파트의 동마다 1개 호수 이상에 폭탄을 설치했다"라는 문자신고가 또다시 접수됐다.앞서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19분께도 유사한 신고가 접수됐다. "문경시 모전동 OO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는 문자신고로 인해 주민 800여명이 실내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도 문경시 흥덕동 A아파트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주민은 대피하라는 문자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주민 수백명이 한밤중에 대피하는 소동만 벌였다.경찰은 당시 문자신고를 분석한 결과 해외 IP를 통해 들어와 허위신고로 판단했다. 문경경찰서 관계자는 “오늘과 어제 문자신고도 해외 IP로 접수됐다”며 “아직 폭발물이 발견된 것은 없으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9-04-24

문경시 ‘사근도형지안’ 문화재 지정 대국민 공개

[문경] 문경시는 사근도형지안의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532호 지정을 기념해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옛길박물관에서 대국민 공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선왕조는 역참에 소속된 역리(驛吏), 역노비(驛奴婢) 등의 역인(驛人)을 관리하기 위해 호적과는 별도의 장부를 작성했는데, 이것이 형지안(形止案)이다.사근도(沙斤道)는 조선시대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로 본역은 사근역이며 속역은 14개로 유린역(합천), 안간역(진주), 정수역(하동), 소남역(산청), 임수역(함양), 제한역(함양), 정곡역(산청), 신안역(산청), 벽계역(산청), 신흥역(의령), 횡포역(하동), 마전역(하동), 율원역(하동), 평사역(하동)이다.현존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1738년), 송라도형지안(1765년), 자여도형지안(1804년), 사근도형지안(1747년) 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사근도형지안은 옛길박물관에서 발굴한 국내 유일의 역인 장부이며, 역리, 역노비 뿐만 아니라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사항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어 당시 역의 인구와 신분구조, 운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옛길박물관은 2016년 사근도형지안에 기재된 5천여 명의 역인을 데이터베이스화했고, 2017년 6월 사근도형지안 발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는 사근도형지안의 가치를 확인하는 장이 됐고, 주제 발표와 토론의 결과를 다시금 정리했다.또한 문경시는 사근도형지안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신청해 2019년 3월 25일 지정됐다.이번 대국민 공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맞물려 실시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4-18

별과 벚꽃이 쏟아지는 ‘문경달빛사랑여행’

[문경] 봄꽃 가득했던 지난 6일 문경시 영신숲길에서 ‘2019 문경달빛사랑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봄꽃 가득한 영신숲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 가득한 체험을 함께 즐겼다.벚꽃 만발한 숲길에서 친구와 연인 혹은 가족끼리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저장하고, ‘달빛 아래 감성적인 한지’ 등 만들기 체험도 즐겼다.솔밭에서는 ‘차랑 꽃이랑 음악이랑’이라는 주제로 야외 버스킹 공연도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변 벚꽃길에서는 벚꽃사진 콘테스트가 열렸다.SNS에 사진을 올리고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올해 달빛사랑여행은 기존의 문경새재라는 틀을 벗어나 문경 곳곳의 숨겨진 관광명소를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그 첫 번째로 영신숲길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강변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감성 가득한 벚꽃야행을 선사했다.2회차(5월 18일) 행사는 3대가 함께하는 봄 소풍, 3회차(6월 15일)는 사극감성 in 가은오픈세트장, 4회차(7월 20일)는 어른이들의 트레킹 in 고모산성, 마지막 5회차(9월 7일)는 별이 쏟아지는 문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www.mftf.kr)또는 전화(054-571-7677)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일반 1만2천원, 커플권 2만2천원, 3인 가족권 3만1천원, 4인 가족권 4만원, 5인 가족권 4만9천원이다. 단체(20명 이상)는 20%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054-571-7677) 혹은 문경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054-550-6394)에게 하면 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4-08

문경 인구증가 정책으로 ‘감소세→증가세’ 전환

[문경] 인구감소 및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구증가정책을 펼친 문경시가 3개월 만에 인구 52명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이 기간 경북도에서는 신도청이 들어선 예천군, 혁신도시가 있는 김천시, 학원도시 경산시와 청도군 등이 인구가 늘었고 나머지 시군은 인구가 감소했다.문경시의 올 3월 말 기준 인구는 7만1천951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5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년 감소 추세였고 지난해 같은 기간 371명이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는 변화가 눈에 띈다.문경시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다자녀 장학금 신설과 과감한 출산 및 육아정책이며, 둘째는 귀농귀촌인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과 좋은 자연환경 덕분이다.특히 올해 전국 처음 시행하는 다자녀생활장학금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세자녀 이상 다자녀 학생들에게 매년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 문경으로의 이전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또 문경시의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귀농귀촌 정책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문경은 귀농인들을 위한 주택문제 해결 팀 구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 상수도 급수 지원 등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문경으로의 이주를 촉진한고 있다.문경시는 ‘내 고향 돌아오기’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귀향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 도시에서 문경으로 귀농한 사람은 2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명이 늘었다.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가 살고 싶은 도시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4-07

문경시,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 모색 현장 방문

문경시 일자리경제과는 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문경백화버섯(주)(대표 황도균)을 방문해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사진‘문경백화버섯(주)’은 지역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황도균 대표는 지난 수년 간 버섯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개발해 왔다. 2018년 농촌지역 농산물 판로에 도움이 되고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영농조합법인 문경백화버섯(주)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12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현재 3개동 480㎡ 재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송화고버섯을 전문으로 4계절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납품 하고 있으며,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재배시설 3개동을 추가 증설해 지역 취약계층의 인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에 있다.황도균 대표는 “꾸준한 재배기술 개발을 통한 버섯 품질 향상과 매출 증대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9-04-07

힐링 공간으로 새단장 ‘2019 문경찻사발축제’

[문경] ‘2019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쉬고, 담고, 거닐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문경찻사발축제는 기존 축제 명칭에서 ‘전통’을 빼면서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축제로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2019 찻사발축제는 개막식을 폐지하는 등 기존의 형식적인 부분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자들이 쉬고, 추억을 담고, 거닐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사기장의 하루’는 매일 2회에 걸쳐 축제 참여 도예작가들이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궁금한 부분을 직접 설명해 주는 소통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는 찻사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축제장 내에서 전통 장작가마에 도자기를 직접 소성(燒成)할 계획이다. 소성일에 맞춰 별빛을 받으며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이외에도 명장의 찻사발을 선택해 차를 마시면서 왕과 왕비가 되어 1시간 동안 축제장을 돌아보는 ‘왕의 찻자리’행사, 찻사발을 전문으로 취급하던 보부상 퍼레이드, 도자기가 구워지는 온도인 1천250도의 의미를 살려 매일 12시 50분 축제장에서 펼쳐지는 플래시 몹 공연 ‘찻사발타임 1250’ 등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주요 프로그램이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9-04-03

문경 옛길박물관 소장 ‘역(驛) 호적대장’ 경북유형문화재 지정

[문경] 문경시는 옛길박물관이 소장한 국내유일의 역(驛) 호적대장 ‘사근도 형지안(沙斤道 形止案)’사진이 지난달 25일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형지안(形止案)은 조선시대 역참에 소속된 역리(驛吏,속역의 장), 역노비(驛奴婢,근로자) 등의 역인을 관리하기 위해 일반 군현의 호적과는 별도로 작성한 인명장부이다.사근도형지안은 1747년(영조 23)에 작성된 것으로 조선시대 경상도 함양의 사근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의 15개 소속역의 5천여 명에 달하는 역인의 상황을 수록하고 있다. 역리와 역노비 외에 수많은 솔거인(率居人,역내근무자)과 보인(保人,출퇴근자)의 인적사항까지 상세하게 기록돼 있어 당시 사회 현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특히 현전하는 조선시대 역 호적대장은 4책(김천도형지안, 송라도형지안, 자여도형지안, 사근도형지안)에 불과한데, 대부분 일본에서 발견돼 학계에 소개됐다. 반면, 사근도형지안은 국내에서 발견된 유일한 예로 기존에 소개된 형지안에 비해 결락된 부분 없이 완전본 상태라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이로써 옛길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길 관련 박물관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역 관련 문건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번 지정으로 국가지정 및 도지정, 시지정 문화재 총 99점을 보유한 문경시는 통일신라후기의 봉서리사지 삼층석탑이 지정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문화재 100점 시대를 맞이할 예정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4-03

문경시,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문경시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6월 28일까지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복지대상자의 효율적인 선정 및 관리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국가유공자), 초중고교육비 지원사업의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1천718가구 2천847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문경시는 2010년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일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4개 기관 79종의 가장 최근 소득·재산·인적 정보를 반영해 현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액을 정비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복지재정 건전화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확인조사 결과 자격변경(탈락)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 사전 서면통지하고 의견청취기간에 확인조사의 취지 및 탈락사유, 소명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긴급복지 및 차상위 제도 등) 및 민간자원 등을 신청 안내해 민원인을 보호하고 맞춤형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2019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여 복지재정 효율화에 기여함은 물론, 보장 중지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지원 등 타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빈틈없는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전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9-04-03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연석회의

[문경]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고윤환 문경시장)는 최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울릉군 일주도로 준공식과 연계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단체장들이 모여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의 관광활성화 상생·협력에 대한 계획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서는 대구경북이 ‘원래 한뿌리였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상호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또한 최근 포항 지진에 대한 정부조사단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특별법 제정 등 도시 재건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도 대구경북이 함께 채택하고 공동 발표했다.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하나인 만큼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4-01

문경시,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

[문경] 문경시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가정과 사회의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도록 아기주민등록증 무료 발급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기주민등록증은 문경시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대상이며,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아기 주민등록증의 앞면은 아기의 사진과 성명, 생년월일, 주소, 발급일자, 부모의 바람으로 구성돼 있다.뒷면에는 신생아·소아예방 접종표 및 아기의 성별,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부모 연락처 등이 기록돼 있다.아기 주민등록증 신청은 출생신고 시 신청서와 함께 아기 사진 1장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제작기간을 거쳐 10일 이내 수령이 가능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이 아기의 출생을 기념하고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징적인 등록증이지만 부모와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이외에도 첫째아이 340만원, 둘째아이 1천400만원, 셋째아이 1천600만원, 그리고 넷째아이 이상은 3천만원이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을 지급(지원조건 충족 시)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9-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