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문경 ‘청년텃밭’ 정부사업 선정

[문경] 문경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은 인구 유출 억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발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포용적 균형발전 촉진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행안부는 전국 70여 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최종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4일 문경시를 비롯 전국에서 11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문경의 사업은 ‘聞慶에서 청년의 행복을 캐내다(청춘텃밭 in 山陽)’이며 도시청년들이 귀농, 귀촌에 대해 부담 갖지 않고 지역에서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산양면 일원은 역사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근대문화가 있는 곳으로 금천(錦川)을 중심으로 10곳의 정자, 서원, 구곡문화가 존재하며 산양양조장, 금융조합사택, 미곡창고 등 전통과 근대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이런 문경의 매력에 반해 경상북도 청년유턴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산양면으로 이주해 온 청년들(리플레이스 팀)과 지역 산양면 청년회, 문경시 등이 합심해 ‘문화마을 브랜딩, 관광길 피크닉 플레이스 조성, 청춘텃밭 커뮤니티 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방 소멸과 청년실업 시대에 새로운 자립경제 마을의 선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인구감소시대에 문경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필요한 만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재능 있는 청년들을 문경으로 불러모아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겠다. 청년 아이디어의 융화를 통해 젊은 사람들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7-06

“문경의 역사 담은 도자기 빚어봐요”

▲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 /문경시 제공[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관장 영남요 백산 김정옥) 전수교육관은 오는 10일부터 ‘2018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수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재청과 문경시의 후원으로, 문화향유의 저변확대와 전수교육관 활용 전승교육을 위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김정옥 사기장은 “전수관 개관 1년만에 문화재청 후원사업에 선정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전수관을 운영하기 위한 출발이 시작되었다”며 “사업을 통해 전수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의 입지 확립 뿐 아니라, 문경시민을 비롯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수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문경 일대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하루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산 김정옥 사기장에게 직접 배우는 전통 발물레 성형수업’을 비롯해 ‘나만의 그릇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도자기 장식기법을 배우게 된다.보유자를 비롯해 백산 사기장의 아들이자 전수교육 조교인 영남요 김경식과 손자 김지훈 전수생이 수업진행을 전담한다. 실기수업뿐 아니라 ‘문경의 도자기역사’, ‘한국의 도자기 종류와 특징’, ‘한국의 도자와 세계의 박물관’ 등 일반 도자기체험장에서 듣기 힘든 전문가 강의도 함께 병행된다.자세한 사항은 백산김정옥닷컴 홈페이지(http://www.baeksan-kimjungo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7-05

“물놀이 안전, 우리가 책임질게요”

[문경] 문경시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78일간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제로(0)를 위한 주요 물놀이 지역 안전지킴이 21명을 배치했다.문경시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둔 6월 4일~8일 21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 110여 개의 노후된 구명조끼와 구명줄, 구명환을 교체했고, 지난 6월 21일에는 영신숲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마쳤다.이밖에 6월 28일에는 농암 초록원 앞과 늑천정, 마성 진남교 일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부표를 설치했으며, 7월에는 지역 물놀이 안전부표 및 물놀이 인명구조함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지역 안전관련 단체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와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선발해 배치했으며, 이들은 물놀이 관리지역에 상시거주하며 행락객의 안전 계도활동과 인명구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물놀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관리 요원을 추가 확보한다.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의식 고취에 힘쓸 예정이다.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밴드(인터넷), 신문, 옥내외 전광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활동을 확대하고, 공무원에 대한 물놀이 안전교육과 관계기관과의 회의로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의 추진으로 문경시민과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7-03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식

[문경] 문경시는 지난 22일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은읍 가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기념하는 제56회 가은 양산축제를 가졌다.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국비 70%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동안 100억원(국비70억, 시비30억)이 투입돼 중심가로경관 정비(전선지중화, 그림타일벽화, 중심가로정비), 게이트볼장 조성(실내게이트볼장 1면, 실외게이트볼장 2면),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방범용CCTV 설치, 주민쉼터, 쌈지공원 조성 등이 추진됐다.특히 중심가로경관 정비로 전선지중화와 전신주 없는 깨끗한 중심가로를 조성해 가은읍의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으로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동호인들이 경기를 즐기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시행된 전선지중화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이루어 에코랄라, 석탄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머무르다 갈 수 있는 성공적인 가은읍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25

문경찻사발축제, 121억 경제효과 유발

[문경] 지난 5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과 김억주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20주년을 맞아 ‘문경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 된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전국 가루차 투다대회, 한·중·일·영 각국의 다례시연 등 전국단위 다례단체를 초청해 실시한 다례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으며, 찻사발 명품경매는 새재오픈세트장 이외에 문화의 거리에서도 진행해 축제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별로 경매작품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문경홍보관에 공개해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 축제의 주인공인 도예인의 참여 범위가 전통 도자기관에 머물지 않고 문화의 거리로 확대됐으며, 축제의 소재인 찻사발과 차 그리고 전통을 주제로 주요 방문객인 가족과 연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평가를 받았다.특히 무인계측기에 의한 관람객 수 측정으로 신뢰성 있는 축제 통계를 확보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열흘간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의 소비 지출액을 바탕으로 산출한 경제효과도 121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점으로는 방문객 쉼터 부족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개발, 노후 된 세트장에 대한 보수, 서비스 품질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성공개최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관광해설사, 다례단체 회원 등 20여 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입장권 경품추첨 당첨자에 대한 달항아리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고윤환 문경시장은 “20주년을 맞는 축제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도예인 및 축제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아무 사고 없이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며 “평과 결과에 따른 개선점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도가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25

문경시, 3년 연속 명품명가 대상

[문경] 문경시는 지난 21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지자체를 발굴해 전국 20대 이상 성인남녀 1천 여 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1차 조사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문경새재는 3년 연속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됐다.문경새재는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100선 1위’ 선정, 2015년 ‘한국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부문’ 수상,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방명품특화부문’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표 관광지인 문경새재에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개발하고 문경새재 먹거리촌, 공예마을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중부내륙고속철도가 조기에 완공되고 문경역 역세권으로 모여 드는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25

나라사랑, 박열 의사처럼…

[문경] 박열의사기념관(문경시 마성면 소재)은 최근 기념관과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경상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인식시키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대회에는 문경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안동·상주 등 각지에서 약 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년 대회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참여율이 높아졌다. 이는 최근 영화 개봉과 더불어 관련 저작들이 다수 출판됨에 따라, 부모들에게 박열 의사의 활동이 널리 알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된다.아울러 심사위원에 따르면 작년보다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역시 박열 의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또한 현장에는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로 구성된 메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박열의사기념공원에는 기념관이 마련한 천막과 가족들이 준비해 온 텐트, 해먹 등이 설치돼 자유·평화를 상징한 기념공원의 목적과 어울렸다.박열의사기념관은 전년에 비해 행사에 대한 호응과 참가자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고려해 내년 7월 행사에는 후원 기관 및 수여 상장 등을 확대해 권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체험부스의 수와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해 기념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호국 보훈의 달 기념 제6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의 각 분야 대상작에는 국가보훈처장상 또는 경상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지도교사에게는 문경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 발표는 22일 오후 2시다. /강남진기자

2018-06-20

지역 역사탐방, 자부심 ‘뿌듯’

[문경] 문경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보고 배우겠다는 취지 아래 기획된 역사탐방을 떠났다. 문경시 마성면에 소재한 고모산성 일원을 둘러보며 역사 지식을 습득하고 ‘우리 지역 역사의 현장 UCC 제작’을 목표로 역사적 현장을 직접 촬영해 신나고 유익한 체험을 진행했다.이날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신수민·호서남초6)은 “과거길과 영남대로를 따라 토끼비리(길)도 걸어보고, 우리 지역의 의병활동과 전투지였던 고모산성을 직접 찾아보면서 올해 우리가 배우고 있는 옛 과거길에 한발짝 더 다가간 듯 느껴졌다”며 “또한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업적과 발자취를 따라 걷다보니 내가 살고 있는 문경이 더욱 자랑스럽다. 오늘은 의병에 대해 진짜로 알게 된 날이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직접 알아보고, 배우고,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적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다양한 지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문경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초등학교 4,5,6학년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현재 예비 초등 5학년 모집 중).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13

문경시, 유커 붙잡기 팔 걷었다

[문경] 문경시는 중국인의 한국 방문 회복세에 발맞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 중국북경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문경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중국북경국제관광전은 200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중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명성이 높아 80개 국가가 참가하고, 1천여 개 업체 80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홍보설명회가 활발히 이뤄진다.문경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관광홍보관을 단독부스로 운영하며 오는 7월 가은석탄박물관 일원에서 그랜드오픈 예정인 문경에코랄라 문화콘텐츠 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해 중국 단체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한다. 또한 한국관광100선, 한국관광의 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 선정된 대표관광지 문경새재와 한류 사극 촬영지로 각광받는 오픈세트장을 알리고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문경관광 홍보설명회를 열어 세일즈마케팅을 추진한다.이밖에도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경 대표 특산품인 문경오미자를 가공한 와인, 음료, 젤리 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문경전통찻사발을 전시할 계획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수도권과 연계한 우리 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당일 또는 숙박상품으로 출시해 중국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자 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12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운동회’ 열려

[문경] 문경시는 최근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운동회 ‘가족나들이~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가족 프로그램에는 청소년과 가족 9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경기를 펼쳤다. 가족 체험으로는 전체 경기(고리 전달하기, 풍선 이어달리기, 볼링, 연령별 달리기), 가족 경기(안대를 이용한 믿음체험, 희망 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됐다.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분기별 1회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3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나들이~우리,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연간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고, 컬링과 도미노 체험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가족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채강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점차적으로 줄어든다.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간담회, 캠프, 발표회)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이다.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5,6학년이면 연중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