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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시장 약돌한우·돼지타운 준공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0-04-28 20:00 게재일 2020-04-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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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식당 3곳·정육점 1곳
컨테이너형 휴게음식점
특산물판매장 3곳 등 들어서
[문경] 문경시에 ‘문경전통시장 약돌한우·돼지 타운’이 건립돼 관광객 유치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시는 지난 27일 문경전통시장에서 ‘약돌한우·돼지 타운’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문경전통시장 약돌한우·돼지 타운은 201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33억원(국비 18억원, 시비 15억원)을 들여 2017년 1월 착공했다.

손님들이 고기를 직접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는 상차림 식당 3개소와 정육점 1개소가 들어선 약돌한우·돼지 타운 1동, 컨테이너형 휴게음식점 및 특산물판매장 3개소 등이 들어섰다. 아케이드 막구조물 등 주변 환경도 개선해 기존 도로변 위험에 노출돼 있던 노점상들을 장옥 안으로 이전시켰다.

추광호 상인회장은 “문경전통시장 약돌한우·돼지 타운이 지역 경기를 되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품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상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타운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문경전통시장으로 유입되도록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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