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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청년창업의 꿈 전통시장에서 이루세요”

【문경】 (유)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이 지난 27일 필통아트센터에서 청년몰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청과 경상북도, 문경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지원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사업단과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창업 기반조성과 청년상인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단은 2018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받아 청년상인 20개 점포를 육성할 계획이다.모집대상은 만 19~39세 이하 청년 20개 팀으로 음식, 카페, 모바일, 액세서리 등 창의적 업종 중심으로 (유)중앙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청년사업단(054-554-9920)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39세 이하의 청년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개별 점포 인테리어 지원(자부담 40%)과 1년간 점포 임차료 무상 지원,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고령화 현상을 방지하고 젊은 층의 유입과 전문적인 점포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2017-07-31

“가장 찾고 싶은 관광지 문경 만들자”

【문경】 문경시가 동북지방통계청과 함께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경관광실태조사`를 실시한다.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이뤄지는 조사는 만 15세 이상의 내국인 관광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경시는 관광실태 조사요원 20여 명을 채용, 대표적인 관광지인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철로자전거, 석탄박물관에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조사에서 문경시는 △관광객이 문경을 찾게 된 목적 △어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아서 움직이는가? △쇼핑하는 특산품과 기념품은 무엇인가?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가? △숙박의 형태 △관광지 만족도 등 8개 영역, 36개 항목을 묻게 된다.문경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문경의 관광을 보다 실체적이고 효과적으로 파악해서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행복, 감동이 배가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문경시 김희현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조사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관광정책 재정비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전략수립에 적극 반영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찾고 싶은 관광문경 건설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7-28

문경시, 관광객맞이 대청소

【문경】 문경시가 24일 지역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이날 문경시는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주요 하천변과 자연발생유원지, 그리고 마을주변 등에 산재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 마을단위로 마을주변 및 세천 등 취약지 환경정비 구간을 정해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전 시민이 앞장서서 추진했다.고윤환 문경시장도 영강변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점촌3동 기관단체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지난 16일 집중호우 때 떠내려 온 하천변 쓰레기를 치우는 등 영강천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시장은 “지속적으로 새마을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해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청정 스포츠 문화관광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분리수거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경시는 2014년 11월부터 매월 22일을 새마을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전시민이 마을단위로 깨끗한 문경 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강남진기자

2017-07-25

문경시, 농특산물 알리기 총력

【문경】 문경시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확정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19일 문경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홍보를 통해, 농특산물의 대외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문경시는 우선 젊은 층을 겨냥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존의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의 개편과 모바일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한다. 또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특히, 문경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2017 문경오미자 축제`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7 문경사과축제`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수용인원이 3만 명인 잠실야구장 내야 3루측 전광판 하단에 9m 길이의 비조명간판을 설치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농산물인 문경사과와 문경오미자 등 문경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한 뛰어난 매력의 문경새재와 굴봉산 국가보호습지, 새롭게 조명된 문경출신 독립투사 `박열 기념관` 등 빼어난 관광자원의 보고인 문경을 많이 방문해 주시고 문경농특산물도 구매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강남진기자

2017-07-20

문경 쌍용양회 `건설기념사진첩` 기증받아

【문경】 문경시는 지난 12일부터 개최한 `20세기 문경 역사찾기 기록공모전`을 통해 희소가치가 높은 근대기록물인 `문경시멘트공장 건설기념사진첩`을 당시 쌍용양회 근로자였던 김태용(신기동) 씨로부터 기증받았다. 이 사진첩은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기공(1955년)부터 준공(1957년)까지 우리나라 3대 기간산업체(충주비료공장, 인천판유리공장) 중의 하나인 문경시멘트공장의 설립 동기와 건설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특히 UNKRA(운크라, 국제연합한국재건단) 및 산하 스미스회사 국제직원 사진, 준공식에 참석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기념사진까지 있어 근대문화 유산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증자인 김태용 씨는 1957년부터 약 35년 간 쌍용양회(당시 대한양회)에 근무한 근대산업의 산증인으로서 이 사진첩을 기증하면서 “이 사진들로 인해 근대화 및 산업화를 주도한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역사가 개인의 추억만으로 간직되기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지난 27일 보존가치가 높은 사진첩을 기증한 공로로 김태용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더불어 문경시는 위 사진첩과 같이 다음 세대에 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1980년대 이전의 문경 관련 기록물을 계속 수집할 계획이다.또한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현재 경상북도 산업유산 지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일본의 근대산업유적 세계문화유산 추진 사례와 같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문경시의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모색하고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6-29

문경시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사이협동조합` 행자부 선정 마을기업으로

【문경】 문경시의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과 `사이협동조합`이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산양제2농공단지 소재 ㈜미래플러스는 경상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희양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쌀을 재배하는 기업이며, `사이협동조합`은 지역 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두 단체는 앞으로 5천만원의 사업추진비를 지원받게 된다.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미래플러스(대표 이득희)는 합성수지, 창호, 금속재 패널 제품 생산업체로 연매출이 15억원에 이르는 우량기업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5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등 전년대비 72% 증가된 실적을 거뒀다. ㈜미래플러스는 우수기업 선정으로 근로환경개선사업비 1천만원, 세무조사 3년 간 면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마을기업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3개의 기업이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깊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마을기업 선정을 통해 우수마을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판로지원과 컨설팅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6-21

문경시 `20세기 문경 역사찾기 기록 공모전`

【문경】 누구나 지난 시간을 기억할 때 가장 인상적인 몇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문경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20세기 문경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을까?문경시가 희미해져 가는 기억만큼이나 사라지고 훼손되어 가는 문경의 역사기록을 찾기 위해 `20세기 문경 역사찾기 기록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진행하는 기록공모전은 우리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는 문경의 모습을 찾아 우리의 역사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경 역사찾기 사업이다.공모대상은 1980년 이전 문경의 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기록물로 각종 문서자료(일기, 편지, 수첩, 메모, 가계부 등)와 시청각류(사진, 필름, 동영상 등), 그리고 각종 인쇄물(포스터, 엽서, 리플릿,전단 등) 및 박물류(생활용품, 훈장, 기념품, 상패 등)다.신청자격은 문경 관련 기록물을 보유한 국민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기록물의 소유권과 저작권이 본인에게 있어야 한다.문경시는 공모작에 대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상금100만원), 최우수상 3명(각 50만원), 우수상 5명(각 30만원), 장려상 20명(각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자 발표는 9월26일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응모는 문경시청 홈페이지(http://www.gbm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응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총무과 기록물공모전 담당자(054-550-6577)에게 문의하면 된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