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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교육기관 경비보조금 26억원 지원

【문경】 문경시는 3월 중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40개교 등 2017년 교육기관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 11억3천만원 등 26억원을 지원한다.지원 분야로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경비 보조금 11억3천만원, (재)문경시장학회 출연금 7억원, 특성화학교육성지원 1억3천200만원,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1억5천만원 등 11개 사업이다.이번 보조를 통해 기초 학력 향상 및 방과 후 활동, 진로체험, 외국어교육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경북·영남·대구대학교에 이어 올해 신규로 계명대학교 향토생활관에 2억원을 출연해 지역출신 학생 20명의 입사추천권을 획득해 교육비에 대한 부담과 학생 안전사고예방 및 범죄노출 위험성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교육이 미래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서 아이들이 행복한 명품교육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3-13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 구축 설명회

【문경】 문경시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6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련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경북북부 백두대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뷰티·헬스·케어용 바이오테라피 제품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테라피·힐링·레포츠가 연계되는 한국형 바이오테라피 산업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문경시가 지원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오는 2019년까지 67억원(국비 49억, 지방비 18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하게 될 지역수요 맞춤형 바이오테라피 기능성 제품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내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해 기업의 이해를 도왔으며,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도 수렴했다.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미래산업구조 변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학·연·관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며 “해마다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지원 시책과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널리 알려 보다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현장의 목소리 또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또 하나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3-07

`문경돌리네 습지보전` 주민설명회

【문경】 문경시가 문경돌리네 습지 보전을 위해 지난 3일 산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토론회에는 환경부, 문경시, 습지 지역 토지소유자, 산북·호계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석해 습지 보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산북면 우곡1리 굴봉산 중턱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는 지난 2011년 환경부에서 실시한 생태·경관 우수지역 발굴조사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돌리네 지형에 형성된 습지로 판명났다.이는 세계적으로도 희소성이 높고 지질학적 학술 가치가 매우 우수하며, 7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 지역이다. 그러나 아직 습지지역에 대한 보호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돌리네습지 지역 중 많은 부분이 농경지로 개간됐으며, 이에 따라 논농사 및 과수농사에 사용하는 비료와 농약 등에 의해 습지 및 생태계 훼손의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돌리네습지 지역 일대(약 0.5㎢)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습지를 보호·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참석자들에게 문경돌리네 습지 우수성 홍보, 습지 보전 방안 제시, 습지보호지역 지정 시 국가 지원 사항, 제한사항 등 습지 보전의 중요성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돌리네 습지를 잘 보전하고 가꿔 돌리네 지형을 활용한 지질학 학습장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2017-03-06

문경찻사발축제, 또 업그레이드

【문경】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는 `2017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LED 투명유리를 설치한 축제 홍보관과 축제 App을 활용한 축제장 안내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편의 시스템을 마련한다.또한, 망각의 찻집과 찻사발 방송국, 문경새재아리랑 플래시몹, 영화속 주인공을 찾아라 등 신규 프로그램의 대거 도입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한복체험과 사기장의 하루체험,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과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기존의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더욱 강화했으며, 유명 도예인 작품시연과 사기장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도예인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문경도자기의 멋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했다.특히, 해마다 체험상품이자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평통보 엽전을 2017 대표축제 기념주화 형태로 발행해 소장가치를 높이고 체험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의 축제 중의 축제로 자리 잡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 도예작가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지원 덕분”이라며 “축제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3-03

문경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이렇게…

【문경】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가 지난 17일 `제2회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대토론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 문경시의회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폐광지역법`이 2025년까지 연장된 것과 관련해 폐광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관련 법제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폐광지역 지정에 따른 문경지역의 명암과 대응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제1부 발표에서는 이용규 산업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지홍기 문경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이 각각 `폐광지역의 현실과 과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 `폐광지역법의 실효적인 활용과 수혜전략`에 대한 발제를 했고, 제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안제 문경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민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시민대토론회가 경북지역 유일 폐광지역진흥지구라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청정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기반을 둔 녹색성장의 새로운 관광문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폐광지역 지정에 따른 문경지역의 명암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문경대학교와 지역개발연구소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취합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안광일 문경시의회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폐광지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와 산업이 융성하고 부유한 관광문경의 위상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안제 문경대학교 석좌교수는 맺음말에서 “폐광지역법과 관련해 문경의 미래를 고민하는 첫 자리인 오늘을 계기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오늘 논의하고 제안한 내용들이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발전 전략 방안 수립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문경대학교는 특성화 전문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경미래포럼`과 `시민대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20

문경시, G마켓서 농특산물 기획전

【문경】 문경시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하기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 G마켓에서 온라인 판촉을 진행한다.판촉 기간 G마켓에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관`이 마련돼 경쟁력이 있는 8개 업체 50여 품목이 소개된다.시는 이를 통해 문경 농·특산물의 홍보와 함께 실질적인 판매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소개되는 우수 농특산물로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2016년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문경사과와 전국 최대 생산지로 9년 연속 친환경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트래블아이에서 우수 농·특산물로 선정된 문경오미자가 있다.또한, 약돌(거정석)을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로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잡냄새가 적은 문경약돌돼지 등 신선농산물과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경북도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오미자 김, 이마트에 납품 중인 부농표고버섯과 올해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시작한 오미자고추장 등 가공품도 소개된다.아울러 행사기간에는 문경사과가 5kg 3만원 및 10kg 5만4천원에, 문경 오미자청 세트(700ml×2병)는 20% 할인된 3만4천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문경약돌돼지도 15% 할인된 4만4천원에 판매되며, 문경표고버섯과 오미자 김 등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전국적인 판매망을 가진 온라인 및 미디어 홍보·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인터넷프로모션과 함께 TV홈쇼핑 지원도 확대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문경 농·특산물의 단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