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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역세권 개발 TF팀 본격 가동

【문경】 문경시가 지난 7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역세권 개발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문경역세권개발 TF팀은 단장, 부단장, 자문위원, 총괄기획반, 역세권조성반, 철도건설지원반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예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진행상황 점검(조정), 국·도비 확보 및 사업 발굴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이번 TF팀 회의에서는 중부내륙선 철도건설 사업 진행현황, 문경구간 실시설계에 따른 자료협조 및 건의사항 처리, 문경역세권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발주 준비사항 점검, 지역개발사업 및 관련공모사업 등 국·도비확보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오는 10일에는 중부내륙선의 시작인 이천시 부발역을 방문해 유동인구 및 운영 현황, 역세권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역세권 시설을 방문해 개발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김재광 문경역세권개발 TF팀 단장은 “역세권 개발은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체계적인 지역개발사업 준비가 필요하다”며 “관광휴양시설, 물류유통단지 등 민간 투자유치를 병행해 차별화된 역세권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09

문경시, 문화예술 관광화 박차

【문경】 문경시가 `문경새재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신청`,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 등 문화예술의 관광자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문화예술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경문화원과 문경예총이 주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문경문화제를 비롯해 문화학교 운영, 향토풍물 전승과 보존, 향토사연구, 예술제, 전시회, 공연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한, 50여개 지역문화예술단체를 통해 문학집 발간, 봉사활동, 공연, 전통문화 보전전승, 향사봉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문화원 건립사업은 국비 포함 97억원의 사업비로 2월 착공예정이며, 문화마을 조성사업, 지역풍물 지원사업,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등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 예정이다.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에는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재정비사업`을 진행한다.우선 2013년부터 시작한 문경아리랑 활성화 사업은 2015년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1만수`의 완성을 기점으로 2016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시, ICA 서울기록총회 전시 등을 통해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이 외에도 문경시는 아리랑마을만들기, 아리랑비원조성 등을 비롯해 문경새재아리랑을 경북 최초의 무형문화재로 지정 신청하는 등 활발한 아리랑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비지정문화재를 전수조사해 새로운 관광자원의 발굴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아울러 해마다 증가하는 중국관광객 유커를 대비한 최치원 역사유적공원과 문화유산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무엇보다 문경아리랑의 세계화를 통해 문경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명실상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2-06

문경시, 글로벌 스포츠도시 비상

【문경】 문경시가 우수한 스포츠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문경시는 국내 최고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문경종합운동장 내에 육상경기장, 축구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국제정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등 11곳의 경기장을 갖춘 스포츠타운을 보유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육상, 근대5종, 펜싱, 하키 등 21개 종목에 279개팀, 3만7천여명의 전지훈련팀이 문경을 찾았다.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최신식 스포츠 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육상, 정구, 씨름 등의 지도자들(국군체육부대 포함)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회 또한 올해에만 ITF 문경국제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2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대회 20회, 경북협회장배 정구대회 등 도단위대회 7회, 2017새재리그 축구대회 등 시단위대회 7회 등 36회에 걸쳐 개최된다.이런 결과는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문경시는 교통, 숙박, 음식,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와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포츠산업도시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인공암벽장 설치, 문경실내정구장 리모델링, 씨름전지훈련장 조성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은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은 물론, 각 종목의 대회 개최지로서 완벽한 스포츠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 나아가 시는 세계대회를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 관광 등 분야와 접목된 ICT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문경이 세계 속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도 내다보고 있다./강남진기자

2017-02-02

문경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문경】 문경시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문경시의 보건사업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비롯해 감염병 예방, 응급의료, 한방, 구강, 건강생활 실천, 치매예방, 출산장려사업 등 다양하다.무엇보다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안전망 구축사업과 암·희귀난치성질환·재가진폐환자들에게 입원, 수술, 치료, 간병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만성질환을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조기진단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특히 지난 2002년도부터 실시한 실버체조교실은 16년째 이어온 보건소 장수프로그램으로 해마다 8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이 밖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간병용품 지원,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신종감염병 유행과,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22곳에 83명의 마을건강원을 위촉했으며, 마을건강원들에게 응급처치 및 보건교육을 실시해 보건기관과 마을주민과의 교량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모든 주민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2-01

문경시, 올해 복지예산 984억

【문경】 문경시 복지 예산이 지난 2012년 679억원에서 올해 984억원(전체 예산의 20.38%)으로 5년 사이 1.45배 증가하며 1천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이러한 예산 증가는 문경시의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의 기반이 됐다.지난 5년간 문경시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 노후생활 지원 등 사회참여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저출산·고령사회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어르신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사업에도 최선을 다해왔다.특히,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를 개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급여로 개편했으며, 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원을 위해서도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1천700가구에 응급 안전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또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가정방문, 전화 안부확인 등 독거노인들의 종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3곳을 운영하고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최우수, 노인일자리우수 등 각종 중앙부처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올해에는 1천400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인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대응하기로 했다.장애인을 위해서도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등에 40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직업훈련·보호작업·취업알선 등에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명의 일자리를 확보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장애인 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문경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크게 개선되지 않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을 통해 문경이 전국에서 최고 모범이 되는 복지허브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1-23

문화재·전통사찰 보수 정비사업 추진

【문경】 문경시가 지역 내 주요 문화재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가·도지정문화재, 전통사찰, 비지정문화재 등 총 44건에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국가지정문화재 사업으로 사적 제147호 문경 조령관문 3관문 성벽 보수공사, 보물 제1574호 봉암사 극락전 방충사업 등 17건에 29억원이 투입되고, 도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89호 문경 송죽리 개성고씨가옥(사랑채) 보수공사, 민속문화재 제135호 문경 망댕이 사기요 보수 등 8건을 9억원으로 보수·정비한다.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으로는 심원사 대웅전 개축공사, 김용사 금선대 개보수 사업 등 5건에 12억원이 투입되고, 비지정문화재 사업으로는 산양 현리 채철재가옥 보수공사, 문경 고모산성 보수, 최치원 유적(야유암) 역사공원 조성사업, 문경 세계명상마을 조성사업 등 14건에 55억원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문경시는 비지정 건조물 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재 및 전통사찰을 보수·정비하는 것은 지역 내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다”며 “2017년도 문화재 보수·정비사업과 2018년도 문화재 국비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남진기자

2017-01-19

문경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할인행사 마련

【문경】 문경시에서 후원하고 문경시 유통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문경 농특산물 할인행사가 문경시 유통사업단 및 홈플러스 매장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문경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까지 철저한 검사를 거쳐 엄선된 상품으로 구성했다.이벤트행사로 상품을 구매가격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택배비 무료행사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더불어 홈플러스 문경점이 운영하고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기존의 가공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 문경사과, 문경보석딸기, 사과즙 등 신선농산물을 추가해 판매한다.특히 약돌돼지 코너를 신설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돌소금, 명이나물, 쌈무 등과 함께 진열·판매해서 지역농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해서 매장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유통사업단은 문경의 대표적인 로컬푸드 생산단체로 문경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와 농업인에게 서로 이득이 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문경 농특산물 판매활성화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문경시 유통사업단은 문경시 지역 내 36개 업체로 결성된 향토기업체로, 문경에서 생산되는 300여 가지 농·특산물을 가공·판매하고 있고 종사자수 500여명에 참여농가는 1천여곳에 이른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1-19

맑은 물 흐르는 친수공간 조성

【문경】 문경시는 2017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천재해예방사업 등 총 29지구에 244억원의 하천정비 사업비를 투입해 홍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수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국비 사업으로 추진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은 5개 지구 8.9km구간에 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재해를 예방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세부사업으로는 산양면 황사소하천, 농암면 궁기소하천, 모전소하천 정비사업이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마성면 솥골소하천과 문경읍 상·하리소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 신규사업으로 국비가 확정돼 주민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생태하천 복원사업은 3개 지구 17km 구간에 국비 포함 130억원을 투입해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해 생태계복원에 기여하고, 통수단면 확보로 홍수 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세부사업으로는 모전천과 산북면 약석리~영순면 달지리 구간의 금천, 가은읍 양산천에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며, 특히 모전천에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는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서식하는 것이 목격됐고, 천둥오리 등 각종 철새들이 찾고 있어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이 진행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또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데크 설치 작업이 조만간 완료되면 안전한 보행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의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영순면 김용리~영순면 말응리 8.4km 구간에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유수 지장목 제거와 퇴적토 준설, 호안 정비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소규모 하천위험시설물 보수와 하천 내 지장목 제거 등 하도 정비를 위해 시 자체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문경시 하천관리 담당자는 “하천을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함은 물론이고 각종 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17-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