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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걷기대회 개최

【문경】 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 호계면 호계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과 문경대학교(치매선도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 걷기대회 ‘우리동네 한바퀴’행사를 개최했다.치매보듬마을은 마을 주민이 공동 돌봄시스템을 구성해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친화마을 조성사업이다.이날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대면접촉이 어려운 시기에 20세부터 90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소규모 걷기대회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위로하고, 걷기와 치매를 연결함으로써 꾸준한 운동을 통한 치매예방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또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금연·절주 및 출산장려, 인구증가 홍보, 문경주소갖기 운동을 통한 ‘문경을 살립시다’ 캠페인 등을 실시해 주요시책을 널리 알리고 더욱 살기 좋은 문경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을 촉구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마스크 필착·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모든 과정이 실외에서 진행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 모두가 무사히 치매예방 걷기대회를 마쳤다.박애주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예방의 중요성 전파 및 치매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에 동참해 준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건강한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0-24

문경새재 숲밧줄·트리클라이밍 체험 성공 개최

[문경]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1관문 옆에 산악레포츠인 숲밧줄 체험장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상대로 숲밧줄 놀이와 트리클라이밍(나무 오르기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24일과 11월 7일, 14일 등 일요일에만 시범 운영한 뒤 지속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숲밧줄체험장에는 슬랙라인, 타잔슬랙라인, 네트방방이와 로프를 이용한 나무에 오르는 트리클라이밍, 나무와 나무를 연결해서 내려오는 짚라인이 설치돼 있다. 숲밧줄체험은 정형화돼 있지 않은 창의적 활동이다. 가는 밧줄 위에서 균형을 잡기 때문에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며 전신 운동과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현재 전국 각 자치단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는 산림레포츠이기도 하다.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숲밧줄체험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바닥에 친환경적인 목재폐기물을 활용한 톱밥을 깔고 안전놀이 지도사를 배치했다.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 숲밧줄체험장은 명승 옛길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문경생태미로공원과 더불어 가족체험시설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8

문경, 붉은 단풍·달콤한 사과 물들다

문경은 지금 붉은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초가을 단풍과 빨간 문경사과가 어우러져 문경의 가을은 더욱 깊어간다.문경의 가을하면 단연코 문경새재가 먼저 떠오른다. 문경새재에 들어서면 눈앞에는 그림 같은 단풍길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옛 성곽길이 펼쳐진다.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이어진 길은 가볍게 트래킹하기 좋고, 아름다운 숲과 황톳길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맨발로 걸을 수 있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수는 지난 10월 개천절 연휴(2일~4일) 기간 중 약 6만5천명, 한글날 연휴(9일~11일) 기간 동안에는 약 6만8천명이 찾는 등 주말이면 2만~ 3만 명의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방문한다.문경새재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문경새재 옛길박물관 앞에 위치한 문경생태미로공원이다. 미로공원 입구의 맑은 계곡물에서 작은 물고기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4개 테마의 미로에서 꼬불꼬불 길을 찾으며, 포토존에서 사진 찍다보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가 활짝 열린다. 미로공원에는 생태연못, 유아체험 숲 놀이터, 산림레포츠인 숲 밧줄 놀이터, 전망대,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문경새재에는 사극촬영의 명소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도 있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한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는 2019년 드라마 ‘호텔델루나’ 등 총 20편의 작품을 323회 촬영했고, 2020년에는 드라마 ‘보쌈’ 등 총 18편의 작품을 98회 촬영했다. 올해도 KBS 드라마 ‘연모’,‘꽃피면 달 생각하고’ 등 여러 작품을 촬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도 시작된다.여기에 매 주말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문경단산관광 모노레일로 발걸음을 옮기면, 정상에서 맞이하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백두대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 일상의 피로가 한 번에 풀린다. 단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데크길도 조성돼 있어 모노레일도 타고, 등산도 하고, 1석2조의 여행이 가능하다. 모노레일 옆 해발 856m의 숲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단산 숲속 캠핑장은 붉은 일몰과 구름 속에 솟은 백두대간의 운해를 볼 수 있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생태미로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입장객에게 문경지역상품권을 배부해주고 있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눈이 즐거운 문경에서 31일까지 2021 문경사과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사과하면 문경이 바로 떠오를 정도로 문경사과는 믿고 사는 문경의 농특산물이다.그 중 문경사과축제의 대표 품종은 양광과 감홍이다. 양광은 가을을 알리는 품종으로 색깔이 곱고, 신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문경에서 107ha를 재배하고 있다.우리나라 토종 품종인 감홍은 1992년 문경과 첫만남을 시작으로 현재 1천110개 농가에서 350ha를 재배하고 있는 효자품종으로, 신맛이 적고 당도가 평균 16Brix 이상으로 높아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지만 재배기술이 어려워 대부분 문경에서만 재배하는 희귀품종이다. 2021 문경사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사과축제 홈페이지 (www.mgapple.or.kr)를 이용한 온라인 사과판매와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사과축제 홈페이지에서는 26개 농가가 참여해 문경의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입 할 수 있다.이벤트 행사로 △매일 도전하는 출석체크 이벤트인 사과룰렛 이벤트 △문경사과 틀린 그림찾기 △알쏭달쏭 그림 연상 퀴즈 △구매 후 SNS로 소개하는 인증 이벤트 △문경사과를 이용해 카빙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문경사과조각 솜씨자랑 △퀴즈 이벤트인 문경사과 골든벨 등이 실시된다.모든 이벤트에는 경품이 있어 색다른 추억도 만들고 경품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도 될 수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하는 이번 가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문경을 찾아 방역수칙도 잘 지키고, 단풍도 즐기는 안전한 여행을 즐기고, 맛있는 문경 사과도 많이 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7

문경시, 하수도 업무편람 발간

【문경】 문경시는 공공하수도 설치 및 인가, 유지관리 등 하수도 분야 업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업무효율성을 높이고자 ‘문경시 하수도분야 업무편람’을 발간했다.17일 시에 따르면 ‘하수도분야 업무편람’은 하수도사업의 집행절차 및 기준을 체계화한 총괄적 업무편람으로 실무수행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도 문경시 하수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시는 ‘문경시 하수도분야 업무편람’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공공하수도시설 현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제작해 문경시와 읍면동 등 총 50부를 우선적으로 배포해 적극 활용토록 하고 시민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문경시 하수도분야 업무편람’은 △총칙 △정책목표 및 방향 △공공하수도 시설현황 △마을하수도 시설현황 △하수도정비기본계획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공공하수도 설치 및 인가 △하수관거 설계 및 시공 △사업별 우선순위 결정 및 준수사항 △하수도시설 유지관리 △기타 하수도 관리지침 등 하수도 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하수도분야 업무수행에 있어 실무자들이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분야별로 정리돼 있으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박홍균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편람 발간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하수도분야 업무의 기준이 마련돼 직원들의 업무편의성과 업무효율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문경시 하수도분야 업무편람이 실무부서의 길잡이가 돼 하수도사업 품질향상과 대시민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0-17

문경형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사업 수요조사

[문경] 문경시는 농촌 삶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주거지를 임대·지원하는 문경형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사업 예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시작한 조사는 문경살리기 범시민운동 추진본부 주축으로 만들어진 네이버 밴드 ‘문경을 살립시다!’ 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듈주택 입주의향과 관내 토지 소유자의 임대 의향을 동시에 조사하고 있다. 경량철골조 모듈주택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민하고 있지만, 막상 집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임대를 통해 농촌에서 살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실패률을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구상됐다.이 사업은 귀향·귀농·귀촌인에게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가나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주거 환경개선 효과와 지역경기활성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토지임대 수요조사는 시작 7일 만에 750여 동을 설치할 수 있는 필지가 접수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어어지고 있다.토지 임대는 토지소유주의 사용승낙 하에 5년간 임차해 모듈주택을 설치한 후 농촌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세대에 3년까지 임대 해 도시민을 유치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살리기 뉴딜정책이다.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 임대주택 입주의향자 중 45% 이상이 서울, 경기도 거주자로 집계되고 있다.추진본부 관계자는 “당초 10월 말까지 실시하려던 예비 수요조사를 일정을 앞당겨 마감해야 할 정도로 모듈주택사업에 대한 귀농·귀촌·귀향 예정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4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첫발

문경의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이 첫 걸음을 뗐다.13일 문경시는 (구)쌍용양회 문경 시멘트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착수식에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공경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강신화 영남에너지서비스 본부장, 윤태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국토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 12월 선정된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경시멘트공장을 친환경 에너지 파크와 문화 스포츠 융복합의 거점으로 다시 탈바꿈하는 총 사업비 3천532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문경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게 될 사업으로 올해부터 총 6년간 시행하게 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착수한 수소연료전지발전은 문경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사업비 2천600억원으로 40MW 규모를 건설할 예정이다.수소연료전지발전은 저장탱크 없이 도시가스 개질 즉시 화학 반응해 사용할 수 있어 공급압력이 낮아 안전하다. 또한 소음은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으며 오·폐수 및 악취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설비로 각광받고 있다.문경시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주거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지원금과 세수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도시가스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인구가 유입돼 침체된 경기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기관, 주민, 행정의 협력을 부탁드리며 신기동의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대한민국 산업유산이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창조적 재활용으로 문화 복합구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수소산업 선점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새로운 시대 경북을 이끄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3

귀농·귀촌인 보금자리 입주 모집

[문경] 문경시가 15~25일까지 영순면 의곡리에 조성한 귀농·귀촌인 보금자리에 입주할 3세대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문경시 이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70세 이하인 자 중 11월 입주 가능한 자로 만39세 이하인 청년세대, 문경시 관내 기업체 취업 확정(예정)자를 우대한다.입주는 2인 이상을 원칙으로 신청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계약 기간 만료 전이라도 주택이 마련되면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이번에 입주하는 보금자리는 내진설계가 완비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38.3㎡)으로 보증금 100만 원에 월 5만 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며, 공과금(전기,수도,난방,가스 등)은 입주자 부담이다.시는 농촌빈집을 리모델링한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를 41동을 운영하고 있으나, 쓸 수 있는 빈집을 구할 수 없어 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다.시는 그 대안으로 이동이 가능한 경량철골조 모듈주택을 귀농·귀촌인 보금자리로 제공하기 위해 10월 중 3동, 12월 중 10동을 완공하고 지방 인구소멸시대에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김학국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시 인구 증가시책 뿐만 아니라, 농촌 주거환경 개선, 지역 경기 활성화, 수도권 인구 분산 정책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11

문경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박준형씨 금상

[문경] 문경시의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박준형씨가 제안한 ‘일자리와 주거 제공을 통한 도시민 유치’가 금상에 뽑혔다.7일 문경시에 따르면 총 91건의 제안이 접수돼 11건의 입상작을 선정했다.실현 가능성과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금상 제안은 도시민 유치 전담 TF팀을 구성해 마을을 중심으로 한 기반 시설 구축과 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일자리, 정착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다. 또 유휴 시설 등을 활용한 거주 주택 제공으로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가구에 안정적인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다.은상에는 김미영 씨의 ‘문경 Re-turn 스마트 씨티를 통한 단계별 인구 유입 플랫폼 구축’과 정우섭 씨의 ‘가업승계 또는 찐 문경시민 지원 아이디어’가 선정됐다.동상에는 김도경 씨의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연계 임대주택 지원’, 김은하 씨의 ‘보호 종료 아동을 품는 도시 문경!’, 임상훈 씨의 ‘특화된 공공보육원 및 요양 시설 건립’ 아이디어가 뽑혔다.시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는 제안이 많았으며 청년과 기존 시민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들도 눈에 띄었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10-07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 참여열기 뜨겁네

[문경] 지난 1일 개막해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시민 참여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축제의 백미인 ‘문경찻사발 온라인 경매’는 모두 6회(10월 1일, 2일, 3일, 4일, 9일, 10일) 실시하며, 매회 오후 3시에 시작한다. 참여방법은 문경찻사발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경매일에 유튜브 차담이 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경 도예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 70여 점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 시작가는 작품가의 20%다.사전행사로 진행된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많은 성원으로 축제기간 동안 2회 연장해 모두 4회(10월 5일, 6일, 7일, 8일)를 진행한다.35개 문경요장의 400여 작품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시간은 매회 오후 5시이며 유튜브 차담이 TV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식기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한정판 패키지 상품으로 행복한사발 집콕키트 200세트가 준비돼 있다. 행복나눔잔, 소원도자기 마그넷 등 7만5천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을 60%할인된 3만원에 판매한다.문경찻사발축제 홈페이지에 접속 후 키트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해도 300개 제품이 매진된바 있다.35개 이상의 경품과 함께 1등 경품으로는 8천만 원 상당의 청화백자 솔문 달 항아리가(무형문화재(경북32-마호) 미산 김선식 작품이 준비된 가운데 25일 추첨한다.시 관계자는 “문경찻사발 온라인 경매와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1-10-05

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 내고장 바로알기 탐방

【문경】 (사)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10월 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내고장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한여농 문경시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관내 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권역별로 20명씩 나눠서 참여하며 문경의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와 문경새재미로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과 회원 상호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문경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발전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임현숙 (사)한국여성농업인문경시연합회장은 “내고장 바로알기 탐방과 체험기회를 통해 문경의 숨겨진 매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번 탐방은 서울에서 개최예정인 한여농 전국대회 참가를 회원 모두의 뜻에 따라 반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문경을 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경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사에 앞서 한여농 문경시연합회는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적으로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는 ‘문경을 살립시다’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