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서정식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
서정식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문경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평소 인구 감소와 고령 사회로 인한 도시소멸의 위기에서 공동체의 유지 발전과 정감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서정식 부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문경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