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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 정기총회…유교문화전파 활동 전개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회장 권오룡)는 8일 문경시립 모전도서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종문 한시인을 초청해 한시입문 특강을 했다. 이종문 한시인은 노인들만 향유하고 있는 한시에 젊은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목적문 및 실천강령 낭독, 회장 인사,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4월 17일 취임한 권오룡 회장은 정성을 다해 단체를 운영,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고, 유교문화 전파에 많은 성과를 냈으며, 대내외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단체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이 단체는 지난해 경북선비문화 칠곡포럼 참석, 한국사회평화협의회 상생나눔 세미나 참석, 자유통일 안보교육 토크콘서트 참석, 김용배 장군 추모행사 참석, 경북선비문화 영주포럼, 봉화포럼, 경상북도 청년유도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경북선비문화 문경포럼을 개최하고, 유교문화 탐방을 2회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총회 승인에 따라 올해도 대내외 행사 참석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5회 개최, 학술강연, 선현 유적지 탐방, 회원 유교복식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룡 회장은 “지난해 유교문화 탐방과 배움을 통해서 선현들의 덕행과 학문의 자취를 보도 듣고 느끼는 한해였다”며, “올해도 정성을 다해 올바른 실천적 삶이 되도록 힘써 아들딸들에게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일깨우자”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10

문경읍에서 ‘문경비전포럼’ 창립

문경읍 사람들이 ‘문경비전포럼’을 창립하고, 지역공동체 건설과 문경읍 발전 견인에 나섰다. 문경비전포럼(회장 이상일)은 7일 문경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문경읍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박영서 경북도의원, 황재용 문경시의원, 김성식 ㈜대평 대표, 황재도 건우개발 대표, 황준식 문경농협조합장, 정광호 문경레저타운 대표, 박찬헌 행복팜(주) 대표, 박성오 주민자치위원장 등 임원, 김재선 문경읍장, 읍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상일 회장의 인사, 신현국 시장의 축사, 문경비전포럼 경과보고, 박인원 전 시장 인사, 박윤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지방소멸위기, 문경읍 어디로 가야 하는가’ 기제 발표가 이어졌다. 문경비전포럼은 지난해 12월 26일 발기인모임을 갖고, 국내 환경변화와 정책 동향 소개, 국내외 지역발전 성공과 실패 사례 공유, 문경읍 지역공동체 의식함양, 발전방안 논의와 확산을 목표로 발족했다. 발족 이후 학습서클 조직과 활성화 촉진, 청년분과위원회 설치와 활동 활성화 방안 마련, 공익법인으로 전환 등을 추진해 왔다. 이상일 회장은 “문경비전포럼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만들었고,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문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문경읍을 더 살기 좋고 희망차며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제부터 문경의 비전을 함께 그려 나가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10

서정식 문경시의원, 야간에 다닌 문경대 사회복지과 졸업

서정식 문경시의원(국민의힘, 점촌2·4·5동)이 7일 사회복지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야간으로 다녔던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서 의원은 목원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하고, 교육사업을 하다가 정치에 입문해 재선 시의원으로 부의장까지 지냈다. 의정활동 중에 점차 복지 분야에 관심이 커졌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주경야독을 결심, 문경대학교 사회복지과 야간학부에 입학했다. 서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일이 많다 보니 더 깊이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단순히 조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복지를 공부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느껴 2019년 ‘문경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조례’를 최초 발의하고, 2023년에는 이를 개정해 ‘이미용비 지원’을 추가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확대에 기여했다. 또 지역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문경시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조례’를 발의해 지역 내에 화장장이나 환경 유해 물질 배출 공장 등 갈등유발이 예상되는 시설을 설치하려고 할 때 사전에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했다. 이 밖에도 ‘문경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문경의 대표 특산물을 공식적으로 지정했으며, ‘문경시 향우회 교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경 출신 인재들과 교류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서정식 의원은 “그동안 받은 상들은 개인적인 영예라기보다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9

문경대학교, 학사-전문학사 학위수여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24학년도 제15회 학사-제28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7일 오전 11시 문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신영국 총장과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학부모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표창수여, 총장 식사, 내빈 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영국 총장은 식사에서 “오늘 사회인으로서는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신뢰받는 사람, 열정이 넘치는 사람, 항상 배려하는 사람이 되기를 당부하며, 자랑스러운 문경대인으로서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총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인재로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더 넓은 세계로 배움을 익히고 나아가서 세계로 웅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재학생 대표 간호학과 최소윤 학생은 송사에서 “재학 기간 쌓아온 실력과 경험, 그리고 열정이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시리라 믿으며, 언제나 선배님들의 성공과 행복을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 대표 간호학과 김도경 학생은 “문경대에서 쌓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경을 빛내는 인재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사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9

문경에서 지만원 박사 초청 시국 강연회 개최

문경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전파하고 있는 봉천사 지정 스님이 문경시반공연합회(회장 신호승)와 함께 11일 오후 1시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지만원 박사 초청 시국 강연회’를 개최한다. 보수 논객 지만원(83) 박사는 5·18 당시 북한의 개입 여부를 연구해 20여 권의 책을 출간했고, 최근에는 ‘지만원 다큐소설 전두환’ 시리즈를 스카이데일리에 연재해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북한의 개입이 없었다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반박하는 ‘대국민 보고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지 박사는 1942년 11월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를 22기로 졸업하고 베트남전에 포대장으로 참전해 인헌무공훈장을 받았다. 또 미 해군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영학 박사, 응용수학 박사, 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포병 대령으로 예편 후 군사평론가이자 저술가로 활동해 왔다.이번 강연에서는 5·18 진실과 4·15, 4·10 부정선거 망국론에 대해 발표한다. 지정 스님은 “부정선거 카르텔의 매국 행위를 체험했고, 정치계, 언론계, 교육계의 극단적 친중 쏠림, 중공 기획의 부정선거 메카로 한국이 등장하는 것이 불길하다”며, “저는 태극기부대 용장으로서 나름대로 한국의 미래를 가늠하면서, 좌우를 막론하고 한국인이라면 중공식민지를 막아야 하는 대명제만은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9

문경시,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종합대상 수상

문경시는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사장 노운하)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방자치TV가 후원했으며, 전국 226개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혁신이나 우수 운영 사례를 담은 미디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종합대상(방송통신위원회 표창), 7개 부문 홍보 대상, 2개 부문 유튜버상 등 특별상 등 총 9개 분야로 시상했으며, 그중에서 문경시가 받은 종합대상은 통틀어 최고상이고,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것이다. 문경시가 이번에 출품한 홍보영상은 ‘문경으로’다. 이 영상에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문경새재’,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문경돌리네습지’, 기차역 대합실을 이색적인 카페로 탈바꿈한 ‘카페 가은역’,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구랑리 철로 자전거’, 문경의 아름다운 야경인 ‘영강보행교’ 등을 담았다. 이 홍보영상은 ‘여행 오고 싶은 문경’의 이미지로,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담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음악을 활용해 문경만의 따뜻한 정서를 잘 풀어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고로 평가되어 받는 종합대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우리 문경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경시가 관광하기 좋은 문경, 명품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전 국민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7

문경시,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 확정

‘돌리네 습지’가 있는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받았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지난달 24일 스위스에서 열린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문경시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경시는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로 선정돼 같은 해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해 지난달 인증을 통과했다. 올해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이로써 문경돌리네습지는 2017년 6월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2024년 2월 세계람사르습지 지정에 이어 이번 세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으로 습지 관련 국내외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등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해 활동하는 도시나 마을로서 세계습지협약 기구인 람사르협약에서 인증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경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도시는 2018년 인증받은 1차 람사르습지도시 4곳(창녕군 우포늪, 인제군 용늪, 제주시 동백동산습지, 순천시 순천만)과 2022년에 인증받은 2차 람사르습지도시 3곳(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갯벌)으로 총 7개 도시가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국제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문경시의 생태자원들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국제적인 생태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024년 9월 국가습지로 지정된 영양 장구메기 습지도 올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문경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확정은 문경시와 지역주민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 등에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며 “앞으로 지역 우수 자연 생태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피현진기자

2025-02-06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거 환경정리 자원봉사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5일 점촌3동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을 찾아 집안 청소와 정리 등 주거 환경정리 봉사활동 ‘온기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에서 서비스를 의뢰해 점촌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정은)와 연계해 실시한 것이다. 이 집에는 쓰레기 등이 산재해 있고, 악취와 위생 생태가 나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는 상태였으며, 특히 어린 자녀들의 생활습관과 이에 따른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이런 주거 환경을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장정은 대장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 거주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센터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되었고, 가족센터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화자 센터장은 “문경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봉사를 진행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문경을 위해 앞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6

임이자 국회의원, 2024년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 선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로부터 ‘2024년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으로 선정, 4일 감사패를 받았다. 임이자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동물복지와 보호 관련 문제를 집중 질의하고, 정책 개선을 촉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최근 많은 국민이 동물복지에 관심을 가지면서, 정책 개선과 법 제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임 의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 광역 울타리가 야생동물 서식지에 미치는 악영향 △급증하는 로드킬 문제와 생태통로의 관리 부실 △사육 곰 보호시설 부족 문제 △동물원의 멸종위기종 폐사율 증가 등을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ASF 차단을 위해 설치된 광역 울타리 제도개선을 마련 중이고, 임 의원은 로드킬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통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임이자 의원은 “앞으로도 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물복지 정책 강화를 위해 지속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는 동물 학대 예방 및 구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농장 동물, 실험 동물, 전시 동물의 처우 개선 인식 확산과 연구 조사, 동물복지 정책에 협력하는 시민단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5

문경시, 아동보호를 위한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문경시는 4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사례결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을 포함해 의사·경찰·변호사·교수 등 10명의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보호에 대한 결정 및 보호 종결, 보호 기간 연장 등 총 4건, 7명에 대해 보호조치를 의결하고, 앞으로도 전문적인 심의로 보호 대상 아동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경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한 팀 안에서 통합 운영하는 등 보호아동 발생 시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아동복지 증진 및 보호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문경시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과 ‘무한친절 세계 1등 친절 도시’ 운동에 동참하는 친절스마일 운동도 함께 펼쳤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5

문경대학교, 강의평가 우수자-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김영길)는 3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평가 우수자 시상식’과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전임부분 간호학과 강수정 교수, 사회복지서비스과 조성욱 교수, 비전임부문 축구과 모정일 교수가 지난해 2학기 강의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간호학과 이재숙 교수(최우수상), 간호학과 김영길 교수(우수상), 간호학과 최오종 교수(장려상), 간호학과 윤성자 교수(특별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목 설계, 운영, 평가 등 교과목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성찰로 교수자의 강의역량 개발과 수업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영길 센터장은 “우수한 티칭포트폴리오는 사례집으로 발간해 대학 내 모든 교원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원들의 교수역량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5

문경대학교, 강의평가 우수자-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김영길)는 3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의평가 우수자 시상식’과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임부분 간호학과 강수정 교수, 사회복지서비스과 조성욱 교수, 비전임부문 축구과 모정일 교수가 지난해 2학기 강의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간호학과 이재숙 교수(최우수상), 간호학과 김영길 교수(우수상), 간호학과 최오종 교수(장려상), 간호학과 윤성자 교수(특별상)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티칭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목 설계, 운영, 평가 등 교과목 운영 전 과정에 대한 성찰로 교수자의 강의역량 개발과 수업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김영길 센터장은 “우수한 티칭포트폴리오는 사례집으로 발간해 대학 내 모든 교원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앞으로 교원들의 교수역량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 ‘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5

문경시, 2024년 29개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

문경시는 3일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주요 시책의 추진 과정, 주요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9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도시과가 선정됐다. 각종 성과관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문경새재 1주차장 정비, 야외공연장 가림막 설치뿐만 아니라 모전·흥덕 어린이놀이터 설치로 시민들의 건강·휴양·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수부서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지역별 소득작목 모델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술지원과, 전면무료화와 임시주차장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실현하고 있는 교통행정과, 그리고 점촌5동, 동로면이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새마을체육과, 관광진흥과, 보건사업과, 점촌4동, 산양면, 도약 부서는 정책기획단, 종합민원과, 홍보전산과, 농정과, 유통축산과, 새재관리사무소,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상하수도사업소, 문경읍, 점촌2동, 점촌3동, 호계면, 산북면, 농암면이 특별 부서는 시니어장애인과, 문화예술과, 환경보호과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부서에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 25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30만 원, 도약 80만 원, 특별 5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무한 친절’ 실천 운동을 바탕으로 시책추진 시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수고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4

문경시 마을 청년들, ‘얼음썰매장’으로 21세기 마을 공동체 실현

문경시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회장 엄보흠)가 얼음썰매장을 만들어 21세기 마을 공동체를 실현했다. 청년회는 지난 1월 11일 ‘2025년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개장하고 2주간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 썰매장은 3년 전 마을 청년회가 시작하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남용)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덧붙여 운영했다. 이 마을은 조선시대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서 사사(賜死)될 때, 시신을 거두지 말라는 어명을 어기고, 남몰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고 피신했던 엄흥도 영월 호장 후손들이 100여호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런 마을의 청년들이 마을 공동체를 유지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앞 논에 물을 가둬 썰매장을 만들어 보자고 했던 일이 시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다. 올해도 1500여 명이 마을을 방문해 얼음 썰매를 비롯해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을 즐겼으며, 여기에 컵라면을 무료 제공하자 방문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그러자 신현국 문경시장, 김창기 경북도의원, 고상범·남기호 문경시의원 등도 방문해 주민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청년회는 썰매장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후원받은 컵라면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산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균)에 1000개씩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했다. 엄보흠 회장은 “이상고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통 놀이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라면을 후원해 주신 지역주민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4

5년 만에 지신밟기 나선 모전농악단, “주민 안녕, 만복 기원”

“에헤루 지신아, 지신 밟아 누루자..... 정월 이월 드는 액은 이월 영등에 막아주고, 삼월 사월에 드는 액은 사월 초파일로 막아주자......” 사설을 읊으며 풍물을 치고 집집마다 찾아가는 지신밟기가 문경에서 5년 만에 재현됐다. 문경시 점촌5동 ‘모전농악단’(단장 이화섭)은 지난 주말인 1일과 2일 이틀 동안 문경시의 발전과 점촌5동 주민들의 평안과 만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농악단은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공서와 회사, 상가, 주택을 찾아 주민들의 무운을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 것이다. 지신밟기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으로 농악단이 새해 연초에 집집마다 찾아가 풍물을 치면서 지신을 밟으며, 잡귀와 액을 몰아내고 복을 부르는 덕담 사설로 이루어진 민속놀이다. 이번 행사는 점촌5동 통장자치회(회장 박성기)와 함께해 마을 통장들이 앞장서서 농악단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화섭 단장은 “코로나와 선거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지신밟기가 진행되었다. 무형문화유산 단체로서 앞으로도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전농악단은 현재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경지역 전통 농요로 경북무형문화유산인 ‘모전들소리’를 보유하고,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점촌상여소리’로 출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신명 나게 지역 문화 보존과 전승을 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2-03

문경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문경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문경시 평생학습관에서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원, 문경시의원, 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의 다짐을 담은 행동강령 낭독으로 시작해 협의회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사회 평생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교육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마을학습공동체 지원사업, 비문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침체한 마을회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안 프로그램과 무료 급식 봉사 활동도 펼쳐왔다. 반용기 이임회장은 “문경시 평생교육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걸어온 길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봉사와 헌신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장영호 신임회장은 “이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시를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문경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며,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