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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개관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5-06-15 09:35 게재일 2025-06-1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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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강화와 소통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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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개관식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13일 문경에코월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체험존은 문경에코월드 에코타운 2층, 770㎡(약 230여평)에 기상 여건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서바이벌 체험과 VR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현재, 문경에코월드에는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소년 학생 단체 유치 확대를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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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들이 포즈를 취한 모습. /문경시 제공

여기에서는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단원 김홍도의 산수화와 랄라스타즈 캐릭터를 그리는 페인팅 VR 및 페이트 언바운드 등으로 구성된 ‘VR 체험존’과 팀별 최대 6명씩 2개 팀이 레이저건과 스펀지건을 이용해 팀 간 경쟁할 수 있는 ‘서바이벌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정식 개장 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문경시청 21개 부서의 23개 팀 총 138명의 직원들이 시범운영을 겸한 서바이벌 대항전을 가져 팀워크도 향상하소, 시설 전반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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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 진행된 문경에코월드 서바이벌 대항전을 통해 타 기관과 기업의 직원들도 팀워크를 강화하고 소통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에코월드는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과 더불어 계속해 신규 콘텐츠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단체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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