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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내달 5일부터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 ‘과자먹고 행복담고’ GO GO

▲ 제8회 봉화 한국과자축제 포스터.[봉화] 봉화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봉화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한국과자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한국과자축제는 ‘과자먹Go 행복담Go 과자축제 Go’란 주제로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 브랜드 과자부터 전통 한과까지 다양한 과자들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번 한국과자축제는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전시·판매, 체험, 부대행사 등 총 네 개의 테마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로 후토스 공연 및 퍼레이드, 도그쇼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태권도 시범, 캐릭터 코스프레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및 인형탈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전시·판매 행사로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를 비롯하여 1.8m의 대형과자집, 과자캐릭터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과자들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이 밖에 과자체험, 만들기체험, 다도·다식 및 한복체험, 민속놀이, 색칠놀이,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행사와 놀이동산, 당나귀 꽃마차, 이야기할머니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또한,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하는 펫 페스티벌은 펫 상담에서부터 펫 헤어, 펫 네일아트, 펫 웨딩, 펫 작명소, 펫 카페, 펫 유치원, 펫 운동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손병규 문화관광과장은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봉화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4-26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집중단속

[봉화] 봉화군은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림내 무단 입산자 증가와 불법 채취행위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5월 31일까지 임산물 불법 채취행위 및 희귀식물 서식지 무단 입산행위, 소나무 반출금지구역 무단 반출 행위 등에 대한 산림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 중에는 등산로나 임도 입구 등 산림내 출입 길목에 단속반을 집중배치하고, 임도변 주차 차량이나 산림인접지 주변 주차 관광버스 등에 대한 조사와 산나물 채취자에 대한 사전 실태 파악을 통해 임산물 불법 채취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적발자는 관계법령에 의거 조치를 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집중 단속기간 중에는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산불예방 활동도 동시에 펼쳐 나갈 계획이다.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를 맞아 산림을 찾는 입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 차원에서 홍보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신승택 산림녹지과장은 “군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봉화군에 봄이 찾아오면서 무단으로 산나물이나 약초류를 채취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을 출입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는 사람을 보면 군청 산림부서나 국유림관리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4-20

봉화 귀농·귀촌 길라잡이 톡톡

[봉화]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봉화 비나리 귀농학교와 전원생활 학교를 개강하고, 맞춤형 영농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봉화 비나리 귀농학교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봉화의 주요농산물인 사과, 고추, 수박 등에 대한 농사기술 전수와 현장실습을 위주로 귀농과정이 진행되며, 2013년부터 매년 6기, 기수당 5박6일간(합숙)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29기 660여명이 수료해 열심히 농촌사회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봉화 전원생활 학교는 도시민들에게 전원생활에 대한 지식과 농촌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한 귀촌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매년 8기, 기수당 2박3일간(합숙)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현재까지 63기 1천623여명이 수료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기수별로 또는 총동창회 밴드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농촌생활과 농업기술에 관련된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있으며, 도시의 인맥을 활용한 판매처를 서로 알선해 주는 등 농촌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올해 비나리 귀농학교는 4~10월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전원생활 학교는 3~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은 봉화로의 귀농(http://www.gobonghwa.com/) 홈페이지 게시판에 설명되어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4-18

분천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화 간담회

[봉화] 봉화군은 9일 분천역 맞이방에서 분천 산타마을 조성사업과 조경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분천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화를 위한 T/F팀, 마을주민, 상가번영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천 산타마을의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2014년 처음 개장해 지금까지 약 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해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 관광의 별,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 선정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산림휴양도시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성장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를 위해 봉화군은 분천 산타마을 세계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18년에는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먹거리식당 신축이전, 풍차연못, 크리스마스 가든, 산타 포토존 등 분천 산타마을의 콘텐츠 확충을 계획하고 경상북도·코레일·마을 주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박노욱 군수는 “지난 3년간 국비지원 없이 운영해온 분천 산타마을의 성공은 산림휴양도시 청정 봉화의 자연과 산타라는 콘셉트가 시너지 효과를 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국비지원을 계기로 분천 산타마을이 핀란드의 산타마을처럼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4-10

우리 식물종자보전 `제 1회 K-seed 네트워크`

【봉화】 산림청 산하기관인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에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구성한 ` K-Seed 네트워크` 첫 워크숍이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사진 `K-Seed 네트워크`는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수목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국가 생물주권 확보를 위해 협력하는 모임이다.이 협력망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우리 종자 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개발, 활용하기 위한 종자 관련 협력망으로서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 체결 등 국제 동향에 대비하여 종 다양성 확보를 통한 생물자원 주권 강화와 종자 산업의 고부가 가치 지원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구축됐다.발족과 함께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농업생명자원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식물 종자의 보전, 연구, 이용을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했다.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종자는 인류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종자 강국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K-Seed 네트워크는 생명자원의 주권 확보, 농업 미래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했다. 국가 기관 중심으로 구성된 이 협력망은 나고야 의정서에 대비해 자원의 안정적 보전, 고부가 가치로의 활용, 민관 협력 등 산학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4-02

경북인터넷고등학교 `제2회 거꾸로 학교` 개강

【봉화】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경북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무영)의 공동체 학교인 `거꾸로 학교`가 지난 최근 제2회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인터넷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봉화군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인 `비밀의 정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거꾸로 학교의 개강을 축하했다.거꾸로 학교는 학생들이 강좌의 선생님이 되어 수강생인 지역민과 교사에게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봉화군과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지원한다. 현재까지 80명이 수강신청을 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거꾸로학교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캐드, 바리스타, 파워포인트, 마술, 요리 등 8개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이무영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부모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2회 거꾸로 학교를 개강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종구 기획감사실장은 “거꾸로 학교가 미래의 희망과 꿈을 키워가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모델이 되어 학생, 교사, 군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