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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봉화군은 1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청렴실천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및 선서를 시작으로 2023년도 종합청렴도 결과 공유와 2024년도 실적 제고를 위한 청렴시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군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대내외로 선포하고 전 직원이 청렴실천 결의문을 작성하는 등 올해에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직원 대표로 나온 신규 직원은 △공익추구 및 외부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에 힘쓰고 실천할 것을 결의문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공무원의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해 청렴아침방송, 청렴콘서트, 청렴골든벨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 봉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2-01

봉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유입 차단 총력 대응

봉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돼 가축방영에 비상이 걸렸다.  봉화군은 지난달 25일 봉화읍 문단리 농경지의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이번에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은 문단리에 위치한 7천200두 사육 규모의 D농장과 1.2km, 1천800두 사육 규모의 S농장과 1.8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지역 양돈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양돈농가들은 ASF 바이러스 유입시 양돈 이동금지,  매몰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자발적으로 차단방역에 나서는 등 축사관리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인근 야산 출입금지,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농장주에 대한 방역관리수칙을 SNS를 통해 교육하고 있다.또한 발견지점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을 방역지역으로 지정해 군 방역차량과 축협공방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농장입구부터 발견지점 인근 도로변까지 집중소독을 하고 있다.군은 또 농장출입 금지와 차량과 사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현수막 40매를 읍면 현수막 걸이대와 농장입구에 걸고, 보유중인 생석회 10t, 소독약품 500ℓ,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 야생동물 기피제 500kg을 긴급 배부했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2022년 12월 이후 석포면을 시작으로 최근 봉화읍까지 10개 전 읍면에서 75건의 야생멧돼지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양돈농장에서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매일 농장 내외부 소독, 손 세척, 장화갈이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1월 31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 경북 15개 시군에서 4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44개 시군구에서 3천578건이 검출됐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31

봉화군·한국중부발전, 양수발전소 유치 감사행사 열어

봉화군이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유치하며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유입 및 고용창출 등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한국중부발전과 봉화군은 29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감사행사’를 개최했다.한국중부발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봉화군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유치위원장, 각 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과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2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경과보고,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유치 결의를 다지고 압도적인 동의율로 화답하는 등 큰 힘을 실어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봉화군과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개청이래 최대 국책사업으로 시설공사에 따른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봉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며 “그동안 적극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봉화군은 2035년까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중부발전과 협력해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준공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발표에 따라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양수발전소 건설에 착수하게 된다.약 10년의 공사 기간 동안 1조 5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체 사업비의 약 70%가 지역자금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양수발전소 건설(약 10년) 및 가동기간(약 60년) 동안 지방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 직접 지원금 1천200억 원과 고용효과 6천700여 명, 직간접 생산유발 효과 1조 3천억 원 등의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근로자 채용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원되는 지원금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문화, 복지시설 확대와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양수발전소 주변에 홍보관을 비롯한 관광시설을 개발해 분천산타마을,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K-베트남 밸리, 청량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량 조절이 가능해져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피해 예방, 농업용수 부족 해소,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날로 커져가는 일상생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30

봉화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6개 분야 72개 사업 점검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공약사업 해당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민선 8기 공약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민간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 신설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면소재지 내성천 강변도로 확포장사업(물야면) △새시골 농로 확포장공사(상운면) 등 현재까지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기간 대비 2% 높은 41%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핵심 공약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인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부지매입 완료 후 설계 준비 중에 있다.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단초를 마련했다. 또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민선 8기가 벌써 반환점을 돌게 되는 해인 만큼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보고회를 예년과 달리 연초에 개최하게 됐다”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구성된 만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봉화군,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 개최

봉화군은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국비예산 확보 대책에 착수했다.  군은 내년도 국도비 지원 예산의 효율적인 확보와 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발굴 보고회’를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및 주요 시책사업 등을 포함 총 43건, 총사업비 6천456억 원에 국도비 1천15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주요사업으로는 △한-베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체험관 조성(440억 원) △국립산림안전원 유치(400억 원)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80억 원)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40억 원) △생활체육공원 조성(60억 원) 등이 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사업 부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계획 및 향후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등 국도비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정부부처의 국비 사업 확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 발굴에서부터 실행계획,  사업성과 및 파급효과 등 사업계획단계부터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대처하기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속적 성장 동력을 마련을 위해 국가투자예산 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시로 방문해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8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자료집 발간…2022년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263종 수록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수집, 저장 및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2021년부터 매년 종자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이 자료집은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더불어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와 같은 기초정보와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를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또한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고들빼기 등 종자 50종을 선정하여 현미경, 충실률 검사(X-ray), 발아검정 사진 등 이미지를 첨부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렇게 발간된 자료집은 공·사립수목원, 전국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 240여 개 기관 및 단체에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안전한 저장과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 구축을 목표로 그간의 연구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했다”며, “우리 연구진의 땀방울로 확보된 전문자료들이 야생식물종자와 관련된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5

배진태 봉화부군수, 가축방역 현장 점검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23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엄중한 상황이 유지되고 있어 가축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배 부군수는 이날 봉화읍 적덕리 소재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통제초소와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태를 살펴보고,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통제초소 운영과 계란 환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방역을 당부했다.동절기 특방기간 중인 지난 9일 의성군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9건의 AI가 발생했다. 16일과 18일에는 영덕군과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군은 동절기 특방기간이 시작된 지난 10월 1일부터 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배 부군수는 “축산농가는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AI 및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4

봉화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 합동단속 나서

봉화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축산물 판매업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등 축산물 운반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불량달걀 유통, 산란일자 허위표시 △포장육·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의 적정처리 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이다.아울러 이번 점검에는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6개월 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많아지는 시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3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화훼 재배업 등록 농가 대상 계약재배사업 참여 농가 모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23일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계약재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 사업은 수목원 조성·전시에 필요한 식물을 지역 임·농가를 통해 공급받는 지역상생사업이다.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대형전시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선도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계약재배사업에 대한 소개와 농가 모집 참여방법 등 사업의 전반적인 정보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계약재배사업의 참가 대상은 봉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화훼(야생화) 재배업 등록 농가이다.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수목원 및 봉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은 사업지원서를 오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거쳐 3월 6일 최종 결과를 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www.bd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봉화지역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계약재배사업의 운영 안정화 및 지역 농가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수목원이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22

봉화군청소년센터 단기특강 및 문화취미교실 ‘인기’

봉화군청소년센터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단기특강과 문화취미교실 강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난해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적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강좌를 개설했다.겨울방학 강좌로는 로봇과학,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복싱로빅필록싱,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교실이 운영된다. 문화취미교실은 한자, 미술, 영어, 요가 교실이 진행된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봉화군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 이후에도 신청가능한 프로그램에 한 해 상시로 전화 접수를 받는 등 언제든지 관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날씨가 추워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서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라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8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고병원성AI 방역현장 방문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은 17일 봉화군 계란환적장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경북 의성 산란계 농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상희 의장은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증 AI 차단방역상황을 보고받고, 한종윤 도촌 밀집단지 환적장 부회장으로부터 군 계란환적장의 계란 환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밀집단지 인근 내성천에도 겨울 철새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군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력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봉화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에서는 하루 평균 120만 개의 계란이 환적돼 전국 2%를 점유하고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8

김관하 예비후보 젊고 역동적인 리더쉽 발휘할 인물이 되겠다

김관하 변호사가 22대 총선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김관하 예비후보는 17일 봉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대변화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한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 지역에 사람이 없어지고 지역이 사라지는데 정치인이 왜 필요한가? 정치인들이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자신이 지역의 미래와 경쟁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가진 인물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수발전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행정 절차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조기 건설을 공약했다. 그는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되도록 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반영해 봉화가 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통 농업방식의 변화를 언급하며 새로운 품종개발, 스마트팜 입지선정과 기술보급, 농업정책과 연계된 관광수요 발굴, 귀농귀촌 정책 등 미래농업을 주도할 수 있는 전략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내며 당 혁신에 공헌했고, 김앤장 경력을 통해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을 쌓은 경험으로 국회 입법활동에 최적의 능력을 갖춰 모든 역량을 쏟아 넣어 반드시 역동적이고 활기찬 봉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석포와 소천 출신인 부모님고향 봉화에서 양원역과 돌아온 광부의 기적에 이어 세 번째 봉화의 기적을 제가 만들겠다”며 선친의 고향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7

봉화군민이면 누구나 혜택받는 봉화군민안전보험 시행

봉화군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군민안전보험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봉화군이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자연재해, 농기계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봉화군은 2024년에는 보장항목을 33개(2023년)에서 37개로 늘리고 일부 보장의 경우 금액을 최대 1천700만 원을 상향하는 등 봉화군민이 두텁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와 금액을 확대하였다.그동안 봉화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 시행 이래 2022년에는 5건(약 5천만 원), 2023년에는 15건(약 2억 2천500만 원)이 지급됐다.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 누리집에서 ‘군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들이 없도록 홍보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늘 도움이 될 수 있는 든든한 봉화군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6

봉화군, 향토생활관과 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30일까지 60명 선발

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학년도 행복기숙사(청년주택)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서울 지역의 행복기숙사(청년주택) 10명과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이다.신청은 공고일인 11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봉화군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 대상이다.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봉화군청 총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우리 군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5

봉화군, 예산 1억6천만원 투입 소 브루셀라·결핵병 채혈검사 12개월령 이상 소 거래시 필수

봉화군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과 소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의 조기색출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채혈보정비 예산 1억 6천700만 원을 투입해 검사를 진행한다. 2019년 7월에 고시된 ‘결핵병 및 부루셀라병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12개월령 이상의 소를 대상으로 거래 또는 가축시장과 도축장에 출하할 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에 거래가 가능하다.검사절차는 농가에서 도축장 또는 가축시장 이동 2~4주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054-679-6869)으로 신청하면 공수의사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사가 방문채혈해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결과는 평균 2주일 정도 소요된다.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결핵병은 수개월에 걸친 만성적인 쇠약, 유량 감소가 특징이다. 두 전염병 모두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며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살처분해야 하며 발생농가는 이동제한 조치와 2회 이상 추가검사를 해야 한다.봉화군에서는 2017년 11월 소 브루셀라병 발생 이후 6년 1개월간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전년도에 한 농가에서 16두가 발생한 바 있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브루셀라병과 결핵병은 감염축을 신속히 찾아내 도태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구입한 소에 대해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꼭 확인하고 유산이나 사산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