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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호응’

봉화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센터는 지난 3월 말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실용 한국어를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어휘 및 문법 등을 익히고,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3월부터 8월까지는 7개 과정 중 2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 교육과정은 주 2회 집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첫 번째 과정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내용을 기준으로 한 읽기, 듣기, 쓰기로 짜여졌다. 두 번째 과정인 ‘한국사회 이해(심화과정)’는 한국의 사회제도 및 한국문화와 역사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쓸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며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의 문화·사회·제도를 이해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5

봉화 물야저수지에서 벚꽃과 함께 걷는다…이번주 만개 절정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하는데 제격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오전약수관광지에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와 탄산 약수물로 고아낸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즐비해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아직 벚꽃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물야저수지를 찾아 산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꽃비를 맞으며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업비 50억으로 물야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환경 웰니스 관광자원화사업 1차 구간(생달길 구간) 산책로를 지난 2022년 완료했다”면서  “올해 2월에 착공한 2차 구간이 올 하반기에 완료되면 물야저수지 전체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1

봉화군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추가경정예산안심의

봉화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이번 임시회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본예산 5천400억)대비 870억 원이 증가한 6천270억 원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봉화어울림센터 건립 등이 있다.군의회는 추경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뒤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김상희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뤄져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11

봉화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베트남서 144명 들어와

봉화군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군은 이날 입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 통역 도우미 지원 등 교육을 하고, 관내 봉화, 물야, 춘양농협은 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개설을 도왔다.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봉화군을 다녀갔던 근로자 중 고용 농가에서 성실 근로자 추천을 받은 근로자들이다. 올 상반기에 입국할 계절근로자 중 성실 근로자는 216명이다.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총 555명이 봉화군에 입국할 예정이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332명, 라오스 66명, 캄보디아 57명이 MOU 방식으로 입국한다.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도 10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다.체류기간은 농가에서 요구에 따라 90일 또는 5개월이고, 5개월(E-8) 근로자는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과 MOU를 체결했다.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가들이 지난해보다 더 큰 농업경영의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바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덕분이다”며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04

봉화군, 2024년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봉화군은 구제역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1일부터 28일까지 ‘소·염소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 729호, 3만1천800두이다.일제접종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의 발생을 방지하고 농가의 백신접종 소홀, 개체별 접종시기 차이로 인한 접종 누락 개체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7년 9월부터 연 2회로 정례화해 시행되고 있다.아울러 매년 상하반기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면서 항체검사를 통해 농가의 항체 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 양성률 기준은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으로 검사결과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재접종 실시 명령 및 4주 내 재검사를 해야 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소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는 군에서 일괄 구매한 백신을 무상으로 공수의 4명이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소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하며, 백신 구입비용의 50%를 군에서 보조한다.또한, 백신접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함께 공급한다. 염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와 포획인력 2명을 지원해 접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지난해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던 것과 같이 백신 접종이 소홀하면 언제든지 구제역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4-02

봉화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지원하세요…총사업비 8천만 원, 팀당 최대 1천만 원 지원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포스터. /봉화군제공 봉화군은 오는 8일까지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활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공모분야는 지역상권, 주민공동체, 거점시설 활성화 및 골목상권 환경 개선 분야와 사업 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맞춤 일자리 발굴 분야이다.관내 주소를 둔 3인 이상 모임 또는 등록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며,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역 내 주민 1인 이상이 포함되어야 한다.접수된 사업은 추진부서의 적격성 검토 및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 후 봉화군 보조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봉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근간은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며,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주민들의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관심 있는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31

봉화군, 4월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 시행

봉화군은 4월 27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에 의한 상해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맹견을 사육하려면 일정 요건을 갖추고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맹견을 기르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도지사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사육을 허가하게 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4월 27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동물보호법에서 정한 맹견에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해당된다.또한, 맹견 품종이 아닌 개도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이 분쟁의 대상이 된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되도록 했다.아울러 무허가 맹견 사육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유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맹견사육허가제는 맹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면서 “맹견을 사육하려는 군민은 반드시 맹견사육허가를 득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8

올해 산수유꽃은 봉화군 봉성면 띠띠미마을에서 시와 함께 즐겨요

낮 최고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전국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의 깊은 산골에서도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봉화군 봉성면의 두동마을, 일명 띠띠미마을은 지역의 대표 산수유 명소다. 마을 뒤로 맑은 물이 흘러 뒷마을, 뒷뜨미라 부르던 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며 띠띠미마을로 굳어졌다.  띠띠미마을은 3월 말부터 4월 초가 되면 노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마을 전체가 노랗게 변모한다. 다른 산수유 명소보다 나무의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마을과 어울려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처럼 봄을 마주할 수 있다.띠띠미마을에 처음 산수유나무를 심은 사람은 지난 1636년 병자호란을 피해 이 마을에 정착한 홍우정 선생이다. 이곳에는 홍우정 선생이 심은 산수유나무 두 그루가 400년 동안 꽃을 피우고 있는 만큼 산수유와 함께한 역사가 깊다.특히 이 마을에는 노란 자태를 뽐내는 꽃을 활짝 피운 수령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들이 많아 매년 이맘때면 화사한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려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이곳 산수유가 특별한 또다른 이유는 시와 음악과 함께 산수유꽃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산수유 개화 시기에 맞춰  ‘산수유 신춘 시 낭송회’가 열리는데 올해는   3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시와 음악과 그리고 봄꽃향기’를 주제로 시낭송과 더불어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퓨전성악과 바이올린, 기타 등 음악공연과 한국문인협회 봉화지부 회원 및 초대 작가의 시 낭송이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어우러져 듣는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봄날의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또한 마을 골목길에는 회원들의 시화도 전시해 놓아 길을 걸으면서 시를 감상하며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7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 개최

봉화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조성 예정으로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분석과 시설효율성 극대화 방안에 대하여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외부 청년층의 인구유입 확대와 더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화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3.5ha 규모로 조성해 딸기, 토마토 작목을 재배할 계획이며, 매주 토요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스마트농업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로 82명의 교육생이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 전국 최고의 스마트팜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2025년 준공으로 봉화농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 이어 2024년 제1회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개최돼 배진태 봉화부군수(위원장) 주재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봉화군 스마트농업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4

봉화군 배우 이성민 홍보대사 위촉…봉화읍 출신으로 고향 홍보 최선

국민배우 이성민씨가 고향인 봉화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봉화군은 지난 21일 군수, 부군수,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민씨의 봉화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군 특산품인 최고급 한약재를 먹고 자란 봉화 한약우 세트와 춘양목 버섯세트 기념품 증정식을 통해 지역 먹거리 홍보에도 앞장섰다. 위촉기간은 2026년까지이며 봉화군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에 대한 참여와 홍보 등을 펼칠 예정이다.이성민 배우는 “고향인 봉화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군정 홍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이성민 배우는 우리 군에서 태어나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의 주연으로 열연했고, 사투리 연기에도 애정을 갖는 등 봉화군과의 인연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 이성민 배우의 홍보대사 위촉 수락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배우 이성민은 봉화군 봉화읍에서 태어나 1987년 연극 ‘리투아니아’로 데뷔해 관객 13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또 봉화군 소천면 양원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기적’에서 기관사 정태윤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4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제320차 월례회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최근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오늘 모인 우리의 논의가 경북 시·군 의회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경북종자기탁사업과 관련해 시드볼트를 방문해 지역 내 종의 다양성의 중요성과 보전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세계 희귀 고산식물자원을 연구 및 보전하는 알파인하우스와 자연 속에서 숨 쉬는 백두산호랑이의 보금자리인 호랑이숲을 관람하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시·군간 협력 및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월례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4

봉화은어축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테마로 맑고 깨끗한 봉화군 내성천에서 펼쳐지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 홍보에 활용하고자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은어를 테마로 한 생태자연 종합체험 축제, 대한민국 대표 오감만족 여름 문화 물놀이 축제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공모참가는 오는 4월 4일까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https://bhftf.co.kr) 사업공고‧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 대상(상금 200만 원) 1명,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1명, 우수상(상금 50만 원) 1명, 장려상(상금 30만 원) 1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상금 30만 원) 1명, 우수상(상금 10만 원) 1명, 장려상(상금 5만 원) 2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2024~2025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26회 ‘봉화 은어축제’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 일요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박현국 봉화군수・(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봉화은어축제의 특성이 잘 표현돼 축제를 연상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개성있는 아이디어로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