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볼링협회은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 이벤트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와 협회회원의 화합과 볼링활성화를 위해 마련됏다.
경기 방법은 남녀 24명씩 48명으로 2인조 개인 3게임, 스카치 2게임으로 레인배정은 당일 현장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2인 합산점수로 순위를 정하며 남, 여 하이 게임, 행운상 등이다.
대회결과 1등 김길수·이창호, 2등은 서대선·박수진, 3등은 김진규·권보민이 수상했다. 하이볼러는 남자 유병찬, 여자 노춘희 선수가 차지했다.
불우이웃돕기는 협회 지인의 추천으로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행사 당일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볼링협회는 지난해에도 불우한 이웃을 선정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중덕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도 전달하고 볼링활성화와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오늘 뜻있는 행사에 같이하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