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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전국육상대회, 체육계 발길 잇따라

[예천] 13일까지 예천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체육계 고위직 인사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IOC위원)은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 배원호 대한육상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오후 3시 예천공설운동장 대회장을 찾아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들은 대회장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열 감지장치 통과,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패스발급 등의 촘촘한 방역 절차를 거친 후 들어갔다.이 회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전국 규모 대회를 진행해 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관계자와 예천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한 뒤 “대회 관계자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임원·선수들이 안전하게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최윤희 제2차관은 김학동 군수로부터 대회장방역 운영과 참가 선수 출전 매뉴얼 등을 보고 받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선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를 무작정 연기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결론에 따라 대회 1주일 전부터 임원·선수의 감염여부를 철저하게 검사했으며, 임원·선수들은 경기장과 숙소 이외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했다.이번 대회는 2천여 명의 임원·선수와 200여 명의 심판진, 경기장 운영 인력 등 3천1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육상경기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대한육상경기연맹은 선수의 안전·무관중·지자체와 철저한 교감·24시간 비상관리 체계 유지 등 4개 매뉴얼을 준수하며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예천군은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이동 검체소 운영 및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 및 임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7-12

예천군, 13일까지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예천] 예천군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일반부 육상 인재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49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달 29일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연속 개최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선수 및 임원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이동검체소 운영 및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 및 임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중점을 뒀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예천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 육상경기대회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관리, 경기진행에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운영해서 ‘육상종목의 메카’로 군 이미지를 굳히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다”고 말했다.군은 2022년 개최예정인 ‘2020 아시아주니어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해 한국 육상은 물론 아시아 육상의 중심지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7-09

예천군, 29일부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예천】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종목 발전을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육상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인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 및 연기됐으나 이번 대회에는 2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군은 이번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 출입구를 설치해 대회참가 선수 및 임원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또, 전국에서 선수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보건소와 협력하고 이동검체소 운영, 자가격리시설 등을 갖춰 선수 및 임원들 안전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육상대회로 어느 때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모범적인 사례가 돼 ‘육상종목의 메카’로 군 이미지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스포츠마케팅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 9차례 도 단위 이상 육상종목 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3만2천100명이 대회에 참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6-29

예천군 ‘2022 亞주니어육상선수권’ 유치

2022년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예천에서 열린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오후 예천공설운동장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 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육상연맹 및 아시아육상연맹 관계자와 긴밀하게 접촉해 왔으며 올해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아시아육상연맹 본부를 방문해 연맹 부회장 및 사무총장과 면담하는 등 대회 유치운동을 펼쳤다.이번 유치과정에서 대회개최를 성사시키기 위해 국내외 관계자들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 북한 선수단 참여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면 스포츠를 매개로 현재 경색국면을 맞은 남북관계에 하나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유치 성공은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유치 실패 어려움을 딛고 오랜기간 동안 치밀히 준비해 온 군민들이 합심해 노력한 덕분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준비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지원해 준 육상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2020-06-24

예천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공청회 개최

【예천】 예천군은 23일 오후 옛 의회청사 3층 회의실에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공청회는 쇠퇴하는 원도심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립한 예천읍 노하·동본·남본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활성화계획 주요내용은 △지역특화 거점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어울림센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설치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SOC확충 △열악한 생활주변 환경을 개선해 정주여건 향상방안 등이다.전문가들은 “사업 완료 후 시설물 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해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지역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영 주체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학동 군수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부지 매입도 거의 완료된 만큼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발판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행정협의회와 군의회 의견 수렴 등 절차를 마쳤으며, 7월초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6-23

예천읍 시가지 일방통행 사업 암초에

[예천] 예천군의 ‘예천읍 시가지 일방통행 사업’이 군의원들의 반대에 부딪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예천군은 최근 문화회관에서 원도심 일방통행 체계 기본구상 ‘교통정책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25억원 들여 예천읍 굴머리~한전 예천지사까지 2.4km 2차선 도로를 일반통행 도로로 변경 추진키로 했다.15m의 도로 폭 중 4.5m는 도로로 사용하고 나머지 6m(3m씩)와 4.5m는 양쪽 인도와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이로 인해 예천군의회는 지난 12일 ‘원도심 일방통행 사업’의 타당성 확인을 위해 원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했다. 견학한 일부 의원들은 ‘예천읍 시가지 일방통행 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유는 현지 주민과 상인들이 왕복 4차선을 일방통행 3차선으로 변경한 뒤 ‘변경 전이 좋았다’며 불만을 쏟아 냈기 때문이다.예천군의회 한 의원은 “원도심 주민 대부분이 반대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일방통행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고 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기본구상용역 정책토론회를 거쳤다”며 “상가, 주민, 단체 등의 의견 수렴에 이어 의회와 협의 뒤 추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주민 장모씨는 “원도심을 살리겠다며 온통 주차장을 만들고, 잘 운용되고 있는 읍내 주요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면 안 된다”며 “주차장 조성과 일방통행 변경보다 하루가 다르게 썰렁해지는 원도심 인구 늘리기 사업에 예산을 사용해 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