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진호국제양궁장서 개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경기에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침체된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또 26일부터 29일까지 선수·임원 등 350여명이 참가하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는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이자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출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임원진이 참가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대회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 선수·임원진 외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선별 진료소와 자가격리 시설 등을 갖춰 유증상자·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다.
김학동 군수는 “양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신경 쓰겠다”며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해 양궁의 메카 예천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