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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곤충도시, 클린 예천’ 홍보

[예천] 예천군은 지난 21일,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곤충도시, 클린 예천’이라는 주제로 예천군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군은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에 인기리 판매 중인 참기름을 비롯해 청정 예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했다.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힐링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예천삼강문화단지, 회룡포, 하늘자락공원 등 예천 대표 관광지를 소개해 예비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내년 핵심 축제인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호박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설치해 여름방학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군 관계자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 관광지, 축제,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 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참석한 박람회를 무사히 마쳐 기쁘다”며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박람회는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자 하루 앞당긴 22일 막을 내리게 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24

예천군, 부산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준비 끝

【예천】 예천군은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예천지부(회장 송현종)와 부산 소재 베이커리 기업 ‘정항우 케익’이 고구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 성과는 그동안 군에서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지원’ 정책을 추진한 결과 9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예천 고구마를 납품하고 정항우 케익 직영, 가맹점 80여 개 매장에 고구마 프로모션, 산지 직송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또, 정항우 케익은 매년 9월 9일을 ‘고구마의 날’로 지정해 농가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과 기회를 제공하고 ‘2020 고구마 페스티벌’을 기획해 소지바들에게 보다 다양한 종류 고구마를 구입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올해 납품 할 고구마 물량은 15t이다.정항우 회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해 고구마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와 길어진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예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노력과 함께 각종 ‘농특산물 유통지원사업’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12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재배 기술 교육

【예천】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7시 농업인회관 3층에서 김학동 군수와 밀식사과연구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 상설교육인 ‘우리지역 관심 작물(사과) 특별교육’을 했다.교육은 예천군 주 소득작목 중 하나인 사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그린피아산업 김대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고 ‘조생종 사과 착색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또, 정일영 원예소득팀장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 화상병 예찰 및 방제 교육’을 하는 등 정보를 제공하고 준수사항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특히 과수 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하며 아직 치료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니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하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이 미뤄져 아쉬움도 있지만 품목조직 요구에 맞는 시기별 맞춤 교육으로 영농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11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 ‘대박’

[예천]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에 500여점이 접수돼 한국 영화계에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5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말까지 제2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 접수 결과 총 529편이 접수됐다.이는 지난해 제1회 대회 대비 327편이 증가한 것으로 영화제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콜롬비아, 오스트리아, 인도, 베트남, 독일, 프랑스 등 총 11개국에서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영화계 핫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당초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에 대한 대면 홍보가 불가능해 우려가 높았다. 하지만 SNS, 유튜브 등을 통한 바이럴 홍보 및 온라인 접수, 비대면 심사 대응 효과 등이 적중해 큰 성과를 거뒀다. 접수된 작품들은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진출작을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네티즌 인기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장철수 예술총감독은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무려 3배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며 “좋은 작품이 많이 배출돼 예천영화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한국 영화계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도영 씨네허브 감독은 “이번 영화제 작품공모 성과는 2년차 영화제로는 놀라운 급성장”이라며 “씨네허브를 비롯한 각종 영화 관련 매거진과 영화감독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한 영화제작이 코로나 시대 대세가 될 것이라는 확실한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