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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랑상품권 66억 원 추가 발행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1-09-09 13:25 게재일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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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을 66억원 추가 발행한다.

종이류 상품권은 10일 오후부터, 모바일 상품권은 13일부터 10% 특별할인해 판매한다.

종이류는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다운 받아 구매하면 된다.

소비 촉진을 위해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높였다.

연간 400만원이던 구매한도는 없앴다.

앞서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그동안 예천사랑상품권 46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지금까지 판매된 예천사랑상품권은 450억원으로 이 중 90% 이상이 환전되며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첫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및 10% 특별할인 행사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은 13일부터 24일까지 ‘추석맞이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사용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1인 2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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