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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경북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의 ‘2020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 등 평가 항목 전반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물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지난해 1천18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둬 2018년 대비 61.1% 성과를 달성했다.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과 수출단지 육성, 농산물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사과, 단호박, 양파 등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쌀, 고춧가루, 단무지, 참기름 등 미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24

예천군, 친절에 친절을 더하는 군민 중심 행정 앞장

【예천】 예천군은 최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종합민원과·읍·면 민원실 근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쳐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직원 친절교육을 했다.친절교육은 민원인과 접촉이 잦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과 민원행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CS전문강사를 초청해 ‘친절 올리 Go~ 감정 다스리 Go~’라는 주제로 △민원서비스의 개념과 중요성 △고객 응대요령 △상황별·고객유형별 응대기법 △스트레스 해소 등을 중점적으로 했다.또,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시청, 체크리스트 활용,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 상황에 적합한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 위주로 구성하는 등 민원응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군민들의 민원 행정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더 친절한 민원 처리로 고객 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화요야간민실 운영,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22

예천군, 도청 신도시 제2, 3근린공원 명칭 설문조사 진행

【예천】 예천군이 12월 6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청 신도시 제2·3근린공원 명칭 공모 2차 온라인 주민 참여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군은 도청 신도시 제2·3 근린공원의 통일된 명칭 제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공모를 실시해 132건의 제안을 접수했다.접수된 132건 명칭 중 중복명칭 4건(접수일자 순)을 제외한 128건을 예천군청 상상디자인단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6건을 선정하고 군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해 군민들이 최종 당선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설문조사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클릭 후 6건의 명칭 중 신도시 대표 공원 특성이 잘 드러나고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다른 공원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명칭을 1인당 하나씩만 선택하면 된다.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각 30만 원, 장려상(3명) 각 10만 원 등 총 140만 원의 예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최우수 수상자의 명칭은 공원 내 조형물로 제작할 계획이다.군에서는 내년도 신도시 힐링 숲과 숲속 놀이터 조성을 위해 확보한 7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진행한 생활림 조성 및 명칭공모 등과 연계해 도청 신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명칭 공모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소통이 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예천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제출한 소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8

예천군, ‘예천장터’ 판매대전 구매회원 경품 추첨

【예천】 예천군은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장터 판매대전(올 8월 10일~10월 31일) 구매 회원 중 49명에게 490만원 농산물 구매 포인트를 증정하는 추첨을 했다.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 위축과 자연재해로 농산물 생산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위해 온라인 예천장터 구매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4등 10만원, 5등 5만원 등 총 49명에게 온라인 예천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지급된 포인트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군은 기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홍보·판매 전략으로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예천장터 판매대전 경품행사 기획, 신규 회원 유치 등 온라인 판매 확대를 꾀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농·특산물 판매대전 진행 기간 동안 총 10억원 판매를 달성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주문 건수는 4천776건에 달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김학동 군수는 “예천 농·특산물을 구매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하고 예천장터를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6

예천군, ‘군민 안전보험' 효자 노릇 톡톡

【예천】 예천군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 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가입·시행하고 있다.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보험 가입비 3천만원을 군에서 부담하고 계약 기간은 매년 5월 25일부터 다음해 5월 24일까지 1년씩 갱신할 예정이다.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 후유장해 등 15개 항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단, 15세 미만자 또는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의 사망 보상과 골절, 입원치료비, 수술비 등 개인 치료비는 보장에서 제외된다.그동안 농기계 후유장해 2건 125만원, 농기계 사망 4건 3천만원, 자연재해 사망 1건 1천만원을 보상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걱정을 해결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장치이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6

2020 예천상상벽화마을 페스티벌로 골목 탈바꿈

【예천】 예천군은 예천읍의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밝고 활기찬 동네로 변화시키기 위한 ‘2020 예천상상벽화마을’ 페스티벌을 열었다.사업은 예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천미술협회가 후원했다.전국 예술가들이 참신한 벽화작품을 공모한 결과 전국 41개 팀 출품작 중 12개 팀을 선정해 12곳의 현장에서 약 한 달간 벽화를 제작·완료했다.한천음악분수 통로박스 위에 바닷속 용궁을 주제로 그린 작품과 동본리 예천양봉원 앞에 그린 ‘예천에 별 보러 갈래?’ 등 12곳에 ‘이건 찍어야 돼!’ 감탄을 유발하는 벽화를 완성했다.벽화 제작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 호응과 반응은 벽화 제작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으며 시원한 음료수는 물론 식사와 간식을 챙기는 등 서로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주민들은 “동네 분위기가 환하게 바뀌었고 안전한 골목길이 될 것 같아 너무 좋을 뿐만 아니라 바닥에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 수가 감소하는 등 자연스럽게 거리 환경까지 개선됐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당초 상상벽화마을 페스티벌은 동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전시회 등을 함께 진행하고자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했다.군 관계자는 “전선지중화사업과 함께 예천읍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산뜻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가꾸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2

예천군,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예천】예천군은 12월 3일까지 예천읍 백전농창 등 3곳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0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순차적으로 매입한다.관내 43개 수매장에서 건조벼 4천783t을 매입할 예정이며, 지난 10월 수매 완료한 산물벼 1천117t을 합쳐 올해 총 매입량은 5천900t으로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이다.공공비축미는 출하 시 반드시 군에서 지급한 새 포장재를 사용해야 하며 벼 수분함량은 13~15% 이내로 수준을 유지하고 정선, 품종 혼입금지, 중량 기준을 지켜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매입 직후 40㎏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우선 지급해 농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정산·지급 할 계획이다.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입 현장 종사자와 출하 농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매입 현장을 방문한 김학동 군수는 “여름철 긴 장마와 집중 호우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태풍으로 인한 도복, 백수 현상 등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노고에 걸맞은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농민들을 격려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11

김학동 군수,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현장서 의견 청취

[예천]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6일 오후 2시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한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방문, 관계자를 격려하며 주민들의 소음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이번 조사는 국방부가 환경부 공인 측정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업체는 유천면 매산2리 노인회관을 비롯한 관내 피해지역 14개소 옥상 등에서 소음 측정기를 설치한 뒤 8일까지 7일간 24시간 동안 소음도를 측정했다.‘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소음법’)에 따라 이번에 1차로 측정된 소음 측정 결과와 내년 상반기 2차 조사를 함께 분석·검증한 최종 결과에 따라 2021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하고 이후 2022년부터 소음 피해 보상금이 지급된다.이번 군소음법 제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은 소송을 따로 제기하지 않아도 매년 월 3만 원에서 최고 6만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김학동 군수는 “소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조사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한다”면서 “수십 년간 인내하며 살아 온 주민들에게 이제는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자체 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08

예천박물관, 독도박물관과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 맞손

[예천] 예천군은 3일 독도박물관 독도영상실에서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지역문화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박물관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독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세미나 개최를 위한 상호 연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기관 소장 자료 대여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다.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내년 독도를 주제로 한 ‘공동 기획전’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 전달을 통해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에 토대를 마련하는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공동기획전은 일본이 독도를 불법 편입한 사건을 규탄하기 위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개최함으로써 지역민과 국민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객관적 사료를 알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할 계획이다.예천박물관은 독도박물관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소장 자료를 활용한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이를 이용한 지역문화 기반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예천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의 MOU 체결로 공동기획전, 나라사랑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예천박물관은 지역 유일의 공립박물관으로 신도청시대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 융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국비를 지원받아 다음 달 재개관을 목표로 유물확보와 전시물 제작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