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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농촌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 선정

【안동】안동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21억 원을 투입,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마을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된다.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마을 경관 저해 시설 철거 등 주택 정비 5억2천만 원 △다목적센터조성, 하수도정비,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안전인프라 개선 8억7천만 원 △소공원정비, 담장개선 등 마을환경 개선 4억3천만 원 △노인돌봄, 공동체화합 문화교실 등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에 1억8천만 원을 각각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안정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는 109가구 224명이 거주하고 있다.마을엔 슬레이트주택 81%, 30년 이상 노후주택 83%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사업추진 동의율도 96%에 달할 정도로 높다.앞서 이 마을에선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을 시행해 마을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도출했다.또 마을기금으로 부지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관심이 어느 사업보다 높아 농촌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지역경관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3-09

안동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총력

【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특히 현재 특정 집단 발병으로 우려를 낳았던 신천지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신천지예수교 안동지회 신도와 교육생 3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마쳤으며, 이 중 29명이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시는 질병관리본부, 경북도로부터 통보받은 명단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신천지 관련자 명단을 확보해 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사회복지시설 대상 예방적 코호트 격리도 들어간다.격리되는 시설은 모두 41개소이며 입소자 1천798명, 종사자 842명 등 2천640명이 대상이다.시설별 인원은 노인거주시설 20개소 730명과 종사자 434명, 장애인 거주시설 13개소 입소자 508명과 종사자 275명, 정신·한센 거주시설 2개소 입소자 395명과 종사자 78명, 여성·아동 관련 거주시설 4개소 입소자 116명과 종사자 41명, 정신재활시설 2개소 입소자 49명과 종사자 14명이다.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이스라엘 성진순례단 입국 즉시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에 동의를 얻어 선제 격리 조치했다.안동시민 11명뿐만 아니라 문경시민 4명, 영주시민 2명, 청송군민 2명도 함께 입소시켰다.지난 3일 성지순례단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모두 퇴소한 이후 생활치료센터로 발 빠르게 전환해 확진 환자 중 경증환자를 입소시켰다.그동안은 병상 부족으로 경증 환자들도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지역민의 우려가 컸으나, 이를 해소한 셈이다.이들은 1인 1실로 격리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상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시청 직원들도 외부에서 격리 생활을 돕고 있다.전문의를 자문의로 지정해 발열 등 응급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지난 5일 집회 등 금지조치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지난달 23일 정부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안동 지역에서 열리는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 모임이 금지된다.권영세 시장은 “이 시점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 끝에 내린 부득이한 조치”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8일 오전 기준 안동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다.신천지 교인(교육생 4명 포함) 29명, 이스라엘 성지순례 참여자 5명, 접촉자 9명, 일반시민 및 직업군인 등 3명이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3-08

안동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와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3~4월 개인 현금구매의 경우 애초 월 50만 원이던 한도를 60만 원으로 늘리고, 2월 말까지이던 10% 특별할인 기간도 4월까지로 연장한다.개인 구매대상을 기존 19세 이상 성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했다.14세 이상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생년월일과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또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 동행 하에 법정대리인 신분증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이와 별도로 이번 활성화 대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가맹점의 상품권 거부행위 및 부정 유통을 상시 모니터링해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상품권은 농협·신한은행·대구은행·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음식점·주유소·학원·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8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권영세 시장은 “안동사랑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 증액과 10% 특별할인 기간 연장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지만 시민들이 안동사랑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함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3-05

안동시, ‘무농약 지속 직불금 지원사업’ 올해 첫 시행

[안동] 안동시가 올해부터 무농약 재배농가에 지속 직접지불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유기 인증의 경우 친환경농업직불금 및 유기지속직불금의 형태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횟수 제한 없이 매년 지급했다. 하지만 무농약 인증 농업인은 3회(3년)만 지급하고 이후는 직불금을 지급하지 않아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왔다.이에 시는 정부지원 친환경농업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직불금을 계속 지급하고자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지속 직불금’을 마련·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무농약 친환경재배에 따른 소득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실천농가의 소득 유지는 물론 친환경농업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친환경직불금을 3회 차까지 받아 국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무농약인증 농업인과 법인이다.지원 금액은 ㏊당 논은 35만 원, 밭은 과수류가 84만 원, 채소·특작·기타작물이 77만 원으로 이는 국비 지원단가의 70% 수준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친환경 인증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과 친환경 농산물 수요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반 확충 및 무농약 직불금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3-01

마스크 쓴 소 등장에 관객들도 ‘하하하’

[안동] ‘코로나19’ 사태가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열기를 식히진 못했다.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 16일까지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9만여 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3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에는 6천700여 명이 안동하회마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 주말인 1월 중순께 5천여 명보다 34% 증가한 수치다.이처럼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 수가 늘자 지난 주말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펼쳐지는 하회마을 상설공연장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이날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백정마당에선 ‘소’가 마스크를 하고 나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장과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시는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을 방역하고 관람객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제공하고 있다.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에서 주관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4년을 이어오고 있다.정길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산업이 다소 위축될 수도 있지만, 올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대구·경북 관광의 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 호재가 많은 해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3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이달에는 매주 2회(토·일, 오후 2시), 3월부터는 매주 5회(화·수·금·토·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또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탄신일(4월 30일), 어린이날(5월 5일) 등에는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올해 총 205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2-18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동참 당부

【안동】 안동시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구매를 권장하고 나섰다.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10% 특별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소비자도 혜택을 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800여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은 현금으로 월 50만 원(연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기관단체는 할인 구매를 할 수 없다.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단, (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시는 환전에 걸리던 기간을 애초 2∼3일에서 당일 환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맹점의 불편을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안동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2월 50억 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말까지 8억4천만 원, 2월에만 2억2천만 원이 판매되는 등 두 달 만에 판매고 10억 원을 넘겼다.시는 상반기에 상품권이 조기 소진될 경우 하반기에 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권영세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역의 소상공인·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지역은 환자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이니 안심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2-18

안동시, ‘코로나19’ 경기한파 차단 총력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자 팔을 걷었다.시는 강력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공직자들이 먼저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우선 본청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점심을 주 1회 이상 지역 전통시장 4곳과 소상공인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구매와 맞춤형 복지포인트 조기 사용을 권장해 지역 소비 활성화를 꾀한다.아울러 최근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오는 26일 시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도 강화한다. 올해 9억8천여만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제도를 3년 연속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도 상시로 지원한다.소상공인에게는 4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정책자금 대출금에 대해 2%의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2천만 원의 특례보증과 2%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이와 함께 오는 17일 겨울철 공사 중지를 해제하고 각종 공사발주를 서두른다.시는 다음 달 말까지 소비 부문 444억 원과 투자 부문 496억 원 등 94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소비 부문은 인건비와 물건비 등이 주를 이루고 투자부문은 각종 공사에 따른 시설비가 주를 이루고 있다.앞서 지난 14일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팀장급 회의를 열고 신속한 예산집행을 독려했다.시는 지역 대학과 함께 개학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에 대한 대책도 추진한다.안동대 중국 유학생들을 공항에서부터 전용 버스로 안동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들이 안동 도착하면 학교가 마련한 기숙 시설에 머물면서 14일간 모니터링하며, 수시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시설 내·외부 소독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권영세 시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민도 각종 행사나 모임을 정상적으로 갖고 전통시장 이용 등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현기자

2020-02-17

돌솥밥엔 안동 양반쌀 ‘영호진미’

[안동] 안동지역 대표 쌀인 ‘양반쌀’의 품종 ‘영호진미’가 돌솥밥용으로 가장 적합한 쌀에 선정됐다.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농촌진흥청이 요리별로 가장 맛있는 밥맛을 내는 쌀 품종 선호도를 조사해 이같이 선정했다.이번 조사는 ‘밥맛이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국내 4개 품종(예찬, 영호진미, 삼광, 신동진)과 일본 2개 품종(추청, 고시히까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요리전문가 12명이 밥 모양(색깔 및 윤기), 밥 냄새, 찰기, 질감, 밥맛 등 5개 항목에 대해 초밥, 돌솥밥용 쌀 적합 품종 선호도를 평가했다.돌솥밥용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호진미’는 밥을 지었을 때 윤기가 많고 밥알이 제 모양을 유지했다. 또 밥 고유의 구수한 향과 단맛도 우수했다. 특히 밥이 식어도 찰지고 부드러운 질감이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호진미’는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고품질 브랜드 ‘양반쌀’의 품종이다.종자 관리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품질은 물론 식미도가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고품질 브랜드 쌀의 명성을 잇고 특히 밥맛의 관건인 아미노산 함량 유지를 위해 재배방법 지도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2-16

안동시, ‘코로나 19’ 지역 전파 차단에 고삐 죈다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 19’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대응책을 강력히 시행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해 지역 사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다중이용(집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 등 전관에 대해 방역을 했다. 손 소독제, 체온계 등 위생 물품을 비치하는 한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연습실은 사용 전·후로 소독할 계획이다.지역 9개 전통시장에는 소독약품, 위생용품, 예방수칙 리플렛을 상인회에 전달하고 시장바닥을 소독했다.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 온천, 청소년 수련관, 볼링장, 계명산휴양림, 단호캠핑장 등에 대해서도 매일 내·외부 소독을 하고 있다.특히 계명산휴양림과 단호캠핑장은 객실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그뿐만 아니라 시설 입구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매표소 등 이용객과 접촉하는 직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했다.하회마을은 방역 소독 차량을 이용해 방역하고, 탈춤공연장 입구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관람객이 사용토록 했다.기차역, 버스터미널에도 위생용품을 추가 배부하고, 버스, 택시 내·외부 소독도 매일 하고 있다.시는 실내 대규모 공연과 외지인이 많이 찾는 행사 등은 연기하기로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 이달 계획된 2월 브런치콘서트,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등 기획·대관 공연 7개 프로그램을 3월 이후로 모두 연기했다.오는 15일과 29일 각각 예정됐던 제9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도 단위 대회), 제2회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전국 단위 대회)도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열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지역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손병현기자why@kbmaeil.com

2020-02-13

안동 ‘유교관광지’도 좋지만물 자원 활용한 다변화 시급

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풍부한 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한 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본지 7일자 1면 보도에 따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 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최근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천억(국비, 시·도비)원을 확보하는 등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이번 선정안에 있어 안동시가 중점적으로 제시한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관광도시’ 조성 계획의 경우 기존에 시가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사업들이 대부분이라는 주장과 함께 여전히 과거의 관광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안동시는 2010년 하회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 봉정사, 지난해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4곳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다고 판단해 지정한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유산이다.시는 이러한 세계유산을 바탕으로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관광도시’를 비전 삼아 2025년 1천만을 넘어 1천800만 거점관광도시, 100만 외국인이 찾는 국제관광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지역 관광 전문가들은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 활성화도 중요하지만,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 정책 개발도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게다가 안동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과 관련된 기사에는 평소 ‘유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지역의 한 관광협동조합 관계자는 “안동이 ‘유교’라는 하나의 관광 정책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추진한다면 1천만 관광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 정책과 함께 추진해야 할 관광 정책으로 안동시가 보유한 풍부한 물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 관광을 꼽고 있다.송재일 대구·경북연구원 관광학 박사는 “안동시의 지역관광거점도시 선정은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며 “시가 앞서 추진한 유교 중심의 사업들이 하드웨어 부분을 위한 것이라면 앞으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송 박사는 “안동은 풍부한 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수상레저 관광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규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안동시의 적극적인 자세와 철저한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최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바다와 강, 호수 등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2015년 443만7천 명을 기록했고, 2016년 457만4천 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현재는 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상레저사업자 등록수도 2012년 914개에 불과하던 것이 2015년 974개, 2016년에는 1천14곳, 2017년에는 1천35곳으로 늘었다.수상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수상레저에 필요한 면허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12일 한국마리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수상레저 조정면허를 취득한 인구는 1급 6만7천303명, 2급 12만7천514명, 요트 1만1천881명 등 총 20만6천여 명에 달한다. 아울러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 대수도 크게 늘고 있다.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면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도도 급격히 늘어난다. 매년 7∼8월이 되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수상레저’ 검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2-12

‘안동 스토리’ 융·복합콘텐츠 제품 출시 ‘눈앞’

[안동]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의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12일 경북도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안동시가 지원하는 융·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안동의 전통문화 및 역사적 소재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하고자 추진됐다.앞서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 3곳 가운데 2곳(솔나라, 스튜디오 파타곤)은 상품 제작을 완료했다.‘솔나라’가 개발한 ‘피톤치드’는 솔잎 추출 농축액을 함유한 방향제이다.소나무의 본향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안동제비원의 스토리와 솔방울을 형상화한 제품 용기가 결합한 융·복합콘텐츠 상품이다. 이 제품은 폐렴균에 대한 항균 활성 검증 결과 99% 이상 소멸했다는 공인시험기관의 결과가 도출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또 ‘(주)스튜디오 파타곤’은 안동소주 역사를 비롯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다.이번에 출간되는 ‘ROBUTER 안동 : 술 중의 술 안동소주’는 안동소주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했다.안동소주 부활의 기초를 닦은 고(故) 조옥화 장인의 민속주 안동소주부터 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새롭게 안동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119년 된 회곡양조장의 안동소주, 21년 숙성 안동소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는 로얄 안동소주의 이야기가 있다를 담고 있다.또 안동소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명품 안동소주,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밀로 색다른 안동소주를 내리고 있는 맹개술도가, 종가집 가양주를 복원하고 있는 올소 등 총 7개 안동소주 장인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뤘다.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잠재력 있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 상품들을 통해 안동을 널리 알리고 기업 경쟁력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문화 콘텐츠 상품이 개발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202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