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반도체 업황 특수, 구미 지방세 징수액 역대 최대 전망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구미시 2026년 지방세 징수액이 전년대비 8.6%로 늘어난 5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은 46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3923억 원보다 682억 원(17.4%)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지방소득세는 2282억 원으로 전체 세수의 49.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실적이 세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023년 반도체 업계의 유례없는 불황과 경기 침체로 법인지방소득세가 급감했으나, 2024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회복세로 전환됐다. 특히 삼성전자, SK실트론, 엘지이노텍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2025년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면서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2026년 지방세는 50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산업 회복과 함께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기업 지원 정책도 세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설·운전자금 지원, 기업별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운영을 통한 국비 공모사업 참여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성장 기반을 강화한 정책들이 기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지방세는 지역 경제 규모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의료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된다. 시는 이번 세수 증가분을 도로·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및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업 현장의 회복이 세수 증가로 이어지며 구미 경제의 체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와 미래 성장동력에 집중 투자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0

구미시, 사료 지원시설 통해 사료값 15% 인하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공장(TMF)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지역 한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설 현대화를 바탕으로 사료 품질은 높이고, 공급 가격은 인하하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포함한 사업비 9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를 추진했으며, 현재 주요 공정을 마치고 TMF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생산 효율 향상과 발효 공정 안정화로 사료 품질의 균일성도 한층 높아졌다. 시설 개선 효과는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육성용 TMF 사료 공급가는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 수준으로 낮아져 약 15% 인하됐다. 한우 비육 과정에서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고려하면, 한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각압축베일러를 활용한 조사료 제품도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험·준비 단계를 거쳐 1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사료 품목 다변화를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 보다 다양한 형태의 양질 사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협 발효사료 지원사업은 사료 품질 향상과 가격 안정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9

구미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주문·가맹점·회원수 경북 1위

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 327억 원, 누적 주문 127만 건을 돌파하며 경북 최대 공공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맹점 4000개소, 회원 5만6968명을 확보해 도내 공공배달앱 가운데 매출·주문·가맹점 수·회원 수 모두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 면제를 강점으로 내세워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를 구축한 점도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올들어 1월부터 2월 28일까지 매출액은 30억 6200만원, 주문 건수는 11만362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8%, 주문은 약 579% 증가했다. 단기간 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공공배달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4일부터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수·토요일 3000원 정기 할인을 운영한다. 가맹점이 자체 할인 행사를 진행할 경우 1000원을 추가 지원하는 ‘할인을 더해요’ 정책도 병행한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도 같은 날부터 운영한다. 타 민간 배달앱보다 공공배달앱 가격이 높을 경우 신고하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가격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해 공공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전략도 추진한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 기간에 맞춘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소비를 지역 가맹점으로 연결한다. 축제 특수를 온라인 소비로 확장해 오프라인 상권과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또 공공배달앱 운영사 ㈜먹깨비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외국인 전용 플랫폼 ‘코리아타운’을 운영 중이다.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실시간 양방향 번역 시스템과 애플페이, 알리페이 등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점주는 별도 설치 없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외국인은 언어 장벽 없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흡수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공배달앱이 시민과 소상공인의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내·외국인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소비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9

갑을구미재활병원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 갑을구미재활병원이 ‘구미+ 어린이재활센터’운영을 맡으며 물리·작업·언어치료 등 전문 재활이 필요한 0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지정된 어린이재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전문 치료 인력과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춰 치료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그동안 대구 등 타 지역을 오가야 했던 재활 환아 가족의 이동 부담과 대기 시간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민간 의료기관이 기피해 온 소아 재활 분야에 공공 지원을 투입해 ‘골든타임 재활’을 제도화했다. 구미시는 2024년 3월 문을 연 경북 유일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8병상 규모로 365일 운영되며 올해 2월 15일까지 고위험 신생아 440명을 치료했다. 2023년 1월부터 운영 중인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는 도내 유일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갖춰 연간 6천 명 이상을 진료하고 있으며, 올해 2월 15일까지 누적 2만3676명을 기록했다. 경북 중서부권 소아 응급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또 2025년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산부인과·소아과 연장진료(ONE-hour 진료체계), 공공심야약국까지 더해지며 야간·휴일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어린이재활센터 지정은 치료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책임지는 기능을 보완하며 의료 체계를 완결했다. 구미시는 단편적 지원을 넘어 단계별·연계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출생 직후 집중 치료, 24시간 응급 대응, 경증 외래 진료, 성장기 재활까지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구조다. 보호자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아 필수의료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책무다”며 “구미가 기초지자체 필수 의료 모델을 선도하고,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8

구미보건소, 어르신 운동건강교실 운영

구미보건소는 지역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 기능 향상을 위해 ‘어르신 운동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기초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작 전과 종료 후에 혈압·혈당 및 체성분(인바디)을 측정해 건강 변화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운동 교육은 어르신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근력과 유연성, 균형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체조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따라 적절히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지표 변화를 안내함으로써 어르신 스스로 운동과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동보건지소장은 “교육 전·후 건강지표 측정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인지하고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동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맞춤형 건강상담을 원하시는 인동지역 어르신은 인동보건지소 건강증진팀(054-480-4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8

구미시청 볼링팀, 청소년·국가대표 선발 쾌거

구미시청 볼링팀이 청소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와 대구 애니원볼링장에서 열린 2026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노혜민 선수가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노 선수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용인 볼토피아와 엑스핀볼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백승자 선수와 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정영선 선수는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됐다. 특히 백승자 선수는 14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2025년 제외)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여자 볼링의 간판 선수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발 결과로 구미시청 볼링팀은 청소년 국가대표 1명, 국가대표 2명, 국가대표 후보 1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실업팀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 이후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된 실업팀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청 볼링팀 박현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8

구미시, 사업전자 구미사업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구미시는 지난 4일 글로벌 스마트폰의 중추 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생산에 매진하는 모바일 사업부의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80년부터 구미에 공장을 설립하며 애니콜부터 갤럭시까지 글로벌 모바일 성공 신화를 써 내려온 의미 있는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갤럭시(Galaxy)의 개발에서 제조, 품질까지 모바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사진공모전' 나눔키오스크(임직원 지역 기부)’, 명절 맞이 희망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여러모로 구미시민에게 의미가 깊은 곳이다”며 “애니콜 신화를 써 내려간 것처럼 앞으로도 갤럭시 신화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자살 시도 학생 생명 구한 경찰관의 기지

투신자살을 시도중인 학생을 설득해 생명을 살린 구미 여성경찰관의 노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30분쯤 귀가 중이던 구미경찰서 여성보호계 김라영 경사는 우연히 아파트 복도 창문에 걸터앉아 있는 자살 시도 중인 10대 남학생을 발견해 구조에 나섰다. 자살을 시도하려는 남학생은 매우 흥분한 상태로 아파트 복도 창문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며 투신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지하는 김 경사를 뿌리치며 옥상으로 도망쳤다. 남학생을 추격한 김 경사는 격렬히 저항하는 학생을 겨우 붙잡아 안심시키고 대화를 통해 고민을 경청하며 오랜 상담을 이어갔다. 김 경사는 다년간 학대예방 경찰관으로 근무를 하며 사회적 약자들과 소통하며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감정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시도, 대상자가 돌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심리적 저지선을 형성했다. 이어 학생을 안전하게 아파트 밖으로 유인한 후 112신고를 통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김경사는 “휴무일 날 집에 오는 도중 우연히 아파트 복도 창문에 걸터앉아 자살을 시도하려는 학생을 발견하게 됐다"며 "시민의 생명을 구하고 수호하는 경찰관으로서, 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주위의 칭찬에 쑥스러워 했다. 구미경찰서 유오재 서장은 “절망의 끝에 서 있던 자살시도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경찰관이 자랑스럽다“ 며 “경찰로서 생명을 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구미시, 청년주거예산 30억 늘린 82억원 편성

구미시가 2026년 청년 주거 예산을 전년 대비 30억 원 증액한 8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최대 30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이 체감하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행되는 주요 사업은 △청년 월세 지원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모두 지난해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였던 사업들로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지난해 한해 동안 2933명에게 22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3월부터 다시 신청을 받아 본격 시행한다.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소득·재산 조회 체계를 일원화해 지급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전환돼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2025년 12월 말 기준 구미시는 2395명에게 37억 원을 지급해 전국 8번째 지원 실적을 기록했다. 청년층의 실질적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공실률 30% 이상 원룸 소유주에게는 1실당 최대 4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입주 청년근로자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24개월, 모두 24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2025년에는 협약 원룸 319실을 모집해 22명이 입주했다. 장기 공실 해소와 청년 주거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세사기와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며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 중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2025년 260명에게 6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경상북도 내 지원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역시 확대 시행한다. 2025년에는 90명에게 6500만 원을 지원했다. 금리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청년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대책으로 평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주거 문제는 삶의 출발선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구미에 머물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구미시, 중·고 신입생 교복 30만원 지원

구미시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20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학기 중 구미시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도 포함된다. 주민등록지가 구미시라면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집중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구미시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집중 신청 기간 내 접수한 학생은 전입일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 중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생계급여수급자와 한부모가정 학생이 행정복지센터에 별도로 신청해야 했으나, 이제는 입학 학교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행정 절차를 줄여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높였다. 구미시 교육청소년과 박영표 과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구미시, 소상공인·중소기업 시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감면 연장

구미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지난해에는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8760만 원의 시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지난 2월 3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임대료 부과 요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소상공인은 5%에서 1%로 중소기업은 5%에서 3%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임대료의 최대 8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경영에 직접 사용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업체다. 다만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련 업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임대료 납부기한은 최대 1년까지 유예 가능하며, 연체료 또한 50% 경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청서와 소상공인(중소기업)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해당 시유재산 관리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 회계과 임웅건 과장은 “이번 조치가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경북신보·상주시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확대 시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상주시는 3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6년 상주시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작년 기존 출연 금융회사인 농협은행, 국민은행이 각각 5억원, iM뱅크가 3억원을, 올해 추가로 새마을금고가 2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상주시가 각각 1대1 매칭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 30억의 12배수인 360억의 보증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작년 240억원 지원 규모에서 120억 늘어난 규모이다. 특례보증의 보증지원 대상은 상주 시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000만원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상주시에서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2년간 4%이자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APP)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신청이 가능하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22개 시 ‧ 군과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5

LIG넥스원 구미하우스,한국형 구축함 핵심 무기체계 생산 기반 구축

세계적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4일 구미시 산호대로 구미2하우스에서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22년 구미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의 최종 단계로, 지난해 해군 구축함 근접방어무기체계인 CIWS-Ⅱ 양산시설 준공에 이어 추진된 투자를 마무리 짓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이 구미 방산시설 설비를 위해 2022년 체결한 총 1100억 원 규모의 대공 유도무기 분야 투자가 모두 이행되게 됐다. LIG넥스원의 유도무기 생산시설 구축에 따라 구미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주) 신익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등 방위사업청과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인 KDDX에 탑재되어 운용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로,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위협으로부터 아군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는 핵심 전력이다. 이번에 준공된 조립·점검장은 체계개발은 물론 향후 양산 물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동반성장 등 구미시 방위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산화를 추진해 온 ‘CIWS-Ⅱ 사업’과 함께 함정 방공 전력의 핵심 체계를 구미시에서 종합적으로 생산·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투자 성과는 구미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시는 사업부지 일부가 하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사업 확장에 제약이 따르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추진, 용도 변경을 완료함으로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시는 사업장 확장에 걸림돌이던 자연녹지에 대해 용도변경 절차를 추진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접근이 제한적인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이용이 원활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인프라 지원에 힘써왔다. 구미시는 제도적·입지적 애로 등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며 투자 실행력을 높여 왔고, LIG넥스원은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 속에서 대규모 투자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행정적 뒷받침이 LIG넥스원의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로 이끌고 있으며, 구미시가 방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함대공유도탄-Ⅱ 조립·점검장 준공은 투자의 결실을 완성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미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4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2026년 ‘IP나래프로그램’ 1차 지원사업 신청접수

경북상공회의소 산하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6년 ‘IP나래프로그램’ 사업 상반기 공고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IP나래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또는 신산업분야 창업 10년 이내 중소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IP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기술경영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기업의 보유 기술에 따라 유망기술 도출, IP분쟁 예방 전략제시는 물론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제시 R&D 방향성 제시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특허 외 IP이슈를 해결하고 사업화 및 안정화를 위한 타 기관 지원사업 연계 방안도 제공하게 된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작년 한해 29개사를 선정하여 경쟁사 및 해당 기술 분야의 특허조사분석을 실시, 특허 43건, 상표 6건, 디자인 4건을 출원하하고 2개 기업 모두 4건의 기술 이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 수혜기업 모집공고 기한은 이달 11일 18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관할 내 지역 기업들은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 및 문의는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https://pms.ripc.org) 또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054-454-6613)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4

구미 옥성면, 농촌맞춤형 건강 편의시설 인기몰이

구미시 옥성면에 건강관리와 편의를 위해 문을 연 ‘옥성활력센터’가 주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탁구장 건강관리실과 찜질방, 무인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은 면 주민협의체가 자체 운영하며 직·간접 고용 효과 및 면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을 연 찜질방은 면의 인구 1589명(2026년 1월 기준) 보다 많은 월평균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거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도 소문을 듣고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 준공과 함께 지난 2024년 8월 무인카페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치킨집까지 개점했다. 올들어서는 50여 년 만에 미용실이 생기며 인적이 뜸했던 농촌 마을에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2024년 6월 조성된 옥성면 파크골프장도 월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숙박·음식·관광상품 등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별도 예약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인근 상점과의 연계 소비도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옥성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객실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확대하고, 휴양림과 옥성면 상권을 함께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강신해 농촌활력과장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 지역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편의시설과 공동체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구미금오공대, AI 인재양성 국비 71억원 확보

금오공대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인공지능방산 분야에 최종 선정돼 인재양성을 위한 국비 7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금오공대는 사업을 통해 5년간 700여 명의 방산AI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교육부가 추진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에는 인공지능(AI)분야 37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가 추진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방산AI부트 캠프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2026년부터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3억7500만 원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도비 7500만 원, 시비 1억7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전자공학과를 주관학과로 산업계 전문가 참여수업,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이수자 취업 연계 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 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미시는 사업을 통해 구미 산단 내 방산AI 분야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는 물론,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수료생의 지역 방산기업 취업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방산AI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기업-지자체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구미·포항,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특화 단지 도전

구미·포항시가 로봇산업 확장을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월 27일 산업통상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을 포항시와 함께 공동신청했다. 경상북도, 구미·포항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는 구미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토대로 로봇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제적 행보다. 지정 여부는 올해 7월 이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4대 전략, 8대 중점과제에 따라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품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보급·확산 100건, 전문인력 307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2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생산·실증·사업화가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미는 60년 역사의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다. 로봇 핵심부품의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제조 중심 특화단지 조성에 유리하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정밀 센서, 배터리 등 핵심 부품부터 완제품 연계 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이미 형성돼 있다. 특히 LG이노텍, 인탑스, 자화전자 등 선도기업과 다수 협력기업이 집적돼 있어 로봇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자립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특화단지는 경상북도 주관 아래 구미와 포항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미는 1~5국가산업단지의 제조·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 및 생산 거점’을 맡고, 포항은 연구개발·실증 기능을 강화해 상호 보완적 구조를 구축한다. 양 도시는 이를 통해 ‘K-로봇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제품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 특화단지는 제조업의 AI 전환(AX)과 자율 제조 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로봇을 기존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등 주력 산업과 결합해 생산성 혁신과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정된 반도체 특화단지와 경북 내 이차전지(포항), 바이오 산업(안동·포항)과의 연계를 통해 첨단 제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지난해 로봇과 방산을 신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공급망 안정과 초격차 기술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특화단지 공모 역시 핵심부품 자립화, 완제품 상용화, 현장 실증을 포괄하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화단지가 최종 지정되면 로봇기업 집적과 대규모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기반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는 물론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봇 특화단지는 구미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이끌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압도적인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확실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3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 2년 연속 ‘우수‘ 평가

구미과학관이 ‘2025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운영’ 사업 최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과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생활과학교실 사업에 선정됐다. 구미과학관은 2017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왔다. 시와 인근 지자체 학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진행하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물론 유아, 성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강사진 전문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무엇보다 ‘과학정체성’ 등 자체 과학교육 성과관리 도구를 개발·도입해 교육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주목받았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 성취도와 참여 변화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구미과학관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 구미시가 후원한다. 과학기술 저변 확대와 함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는 공공 과학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생활과학교실은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시민 누구나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있다”며 “구미과학관이 지역 교육·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과학관 생활과학교실 운영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구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2

구미시, 다자녀 지원 확대한다

구미시가 3일부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비 지원과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경감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지원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1월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2026년 1월 이후 구미시로 전입하거나, 구미시 내에서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두 자녀 이상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입주청소비 등 이사 관련 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출산 가정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고, 인구 유입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취지다.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구미시에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녀 중 1명 이상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단,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는 자녀만 인정한다. 자녀 수에 따라 5만 원에서 10만 원 상당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매 쿠폰을 지급한다. 사이소 내 ‘구미팜’에서도 사용 가능하여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면서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한다. 두 사업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사비 지원은 정부24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이사 관련 지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농수산물 구입 지원은 경북 저출생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에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과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구미시는 이와 함께 산후조리비, 출산축하박스, 출산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출생 장려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주거·양육·생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2

구미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최대 2500만원 지원

구미시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을 위해 기숙사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2026년 구미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3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이면서 기숙사를 운영 중인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모두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5000만원 규모다. 이 중 최대 25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기업이 부담한다. 단순 시설 보수가 아닌 근로자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분야는 건축 및 공간구조 개선, 위생·주거환경 개선, 안전·보안 시설 보강, 복지·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특히 지원 한도 내에서는 항목 간 중복 신청이 가능해 기업별 기숙사 여건에 맞춘 종합적인 환경개선이 가능하다. 노후 기숙사의 단열·환기 개선, 주방·세탁시설 보강, CCTV·화재감지기 설치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지난 해 시범사업으로 6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공간 재배치와 위생환경 정비, 안전시설 확충 등이 이뤄지며 현장 만족도가 높았다. 근로자의 생활 안정이 생산성 향상과 인력 이탈 감소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외국인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지원으로 산업현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2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성황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가 1일 낙동강 체육공원등 구미 일원에서 참가선수와 응원시민 등 3만 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를 포함해 하프, 10㎞, 5㎞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풀코스(42.195㎞)는 대회의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며 출전자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 선수들은 구미지역 45%, 타지역 55%로 집계됐으며, 제주도 16명을 비롯해 대구·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전국 단위 마라톤대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코트디부아르·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인 선수와 창사·선양·웨이난·광안·이우시 등 중국 자매·우호도시에서도 참가해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고 대회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중국 자매도시 웨이난시 초청 선수 양하오상이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하며 국제 교류의 성과를 보여줬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 도넹 완주몽(Doneng-Wanzoumon)도 대회에 참석해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대회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코스로 운영됐으며, 안전 확보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간별 교통 통제와 셔틀버스 운행 등 종합 교통대책을 병행했다. 또한 주요 코스 구간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격려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첫 풀코스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전국 러너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대회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미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로 발전시켜 전국 러너들이 찾는 명품 마라톤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01

구미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고등급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구미시는 2025년 시정 방향을 ‘혁신으로 성과의 미래를 열다’로 정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핵심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해온 결과 △혁신활동 참여 및 성과 확산 △조직문화 개선과 행정 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성과 등 혁신역량과 실행력을 평가하는 10개 세부 지표 중 9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시행한 달빛어린이병원 연합 운영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초 지자체 최초로 유치한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외래재활센터)은 필수의료 기반 확충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1초 단위로 버스 위치를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고도화’는 디지털 기반 행정 혁신 사례로 꼽혔다. 전국 최초로 퀵서비스 기사를 생명지킴이로 활용한 ‘우리동네 마을지킴이 맘 라이더’사업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당직 근무 체계를 개편하여 전담 인력을 배치한 사례 역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둔 정책으로 평가 지표에 반영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새희망 구미시대’의 더 큰 도약을 위해 1800여 공직자가 시민과 함께 혁신의 길을 내달려 온 결과”라며, “ 시민의 삶이 머무는 일상의 낮은 곳까지 혁신의 온기를 채워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6

‘구미영스퀘어‘, 개소 석 달 만에 4000 명 돌파…청년 플랫폼으로 안착

청년들의 창업과 결혼 지원 등을 위해 구미역 내에 조성된 ‘구미영스퀘어’가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문을 연 지 석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4000 명을 넘어섰고, 이용 인원도 매달 60~7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개소한 구미영스퀘어는 올해 2월 22일까지 총 4254명이 찾았다. 월별 이용 인원은 11월 775명으로 12월엔 76% 가 늘어난 1111명, 1월에는 68%늘어난 1466명으로 꾸준히 늘었난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들의 자발적 방문과 재이용이 이어지며 공간의 실질적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2층 청년라운지는 스터디와 소모임, 휴식과 네트워킹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며 일상 속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공유오피스는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8개실 중 4개실이 입주를 마쳤다. 나머지 공간도 3월 초 입주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1층 웨딩테마라운지는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벤트홀과 스튜디오, 파우더룸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시설 대관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 원이며 실속형인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월에는 웨딩 퍼스널컬러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고, 2월에는 50명을 대상으로 유럽지역 신혼여행 셀프 플랜과 셀프 웨딩부케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결혼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공간에서는 연중 청년·문화 콘텐츠가 이어지고있다. 2월에는 구미대학교 여성 창업동아리 작품 전시가 열리고, 5~6월에는 구미대표빵 홍보·전시가 예정돼 있다. 8월에는 AI·메타버스 체험, 9월에는 청년예술인 작품 전시, 10~11월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가 계획돼 있다. 구미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상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구미영스퀘어는 라운지, 창업, 문화, 결혼 준비를 한 공간에 담아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미역 내 입지를 활용해 청년과 시민을 연결하는 열린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구미영스퀘어를 소통·창업·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6

구미시, ‘구미형 산업 AI 생태계 조성’ 본격화

구미시가 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 등 지역 제조업 기반 위에 데이터 인프라와 AI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제조AI 데이터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미시 25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 AI 기업 임직원,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AI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품질 혁신을 위해 AI를 활용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산업AI의 데이터 표준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비전 선포와 함께 ‘구미형 제조 AX 얼라이언스’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기업, 대학․연구기관, 전력·부지 등 인프라 기관, 경제단체가 협력해 대·중견·중소기업 상생형 AX 전환, 인력 양성, AI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실증 성과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실행 구조를 갖춘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앞서 구미코에서는 국내의 저명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조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재식 KAIST 설명 가능 인공지능 센터장(겸 KAIST AI 대학원 교수, ㈜인이지 대표)이 연단에 올라 ‘제조업 AI 혁신 및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좌장 박찬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과 한국생산성본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인터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5명의 패널 참여해 ‘제조 AI 구미 지역 거점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구미시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정부의 AI 관련 대형 국책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AI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산업의 구조 변화 속에서 구미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에 AI라는 두뇌를 이식해, 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하기 가장 좋은 ‘대한민국 대표 제조 AI 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LG경북협의회, 지역 돌봄체계 활동 개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교육장에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G경북협의회와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기반 돌봄체계 구축 ‘온(溫)마음 푸드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3월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읍면지역의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3만원 상당)를 월 1회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한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LG경북협의회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추천, 식재료 전달 및 정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식재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LG경북협의회 임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 파트너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구미형 먹거리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개최한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인 온(溫)마음 푸드케어의 첫 시작이 매우 뜻깊다. 각자의 역할들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