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생활 편의 인프라 확충
구미시 옥성면에 건강관리와 편의를 위해 문을 연 ‘옥성활력센터’가 주민들로 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센터는 탁구장 건강관리실과 찜질방, 무인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은 면 주민협의체가 자체 운영하며 직·간접 고용 효과 및 면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문을 연 찜질방은 면의 인구 1589명(2026년 1월 기준) 보다 많은 월평균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어,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거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도 소문을 듣고 다수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 준공과 함께 지난 2024년 8월 무인카페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치킨집까지 개점했다. 올들어서는 50여 년 만에 미용실이 생기며 인적이 뜸했던 농촌 마을에 유동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2024년 6월 조성된 옥성면 파크골프장도 월 2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구미에서 숙박·음식·관광상품 등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별도 예약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인근 상점과의 연계 소비도 기대되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옥성자연휴양림 내 반려동물 동반 객실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를 반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확대하고, 휴양림과 옥성면 상권을 함께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강신해 농촌활력과장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농촌 지역에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편의시설과 공동체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