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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금오공대, ‘세계 2% 상위 연구자’4명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 4명이 ‘세계 상위 2%’에 속하는 연구자에 포함됐다.세계 상위 2%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는 △신소재공학부 박철민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전자공학부 신수용 △기계시스템공학과 김준식 교수다.이번 선정은 글로벌 저명 학술정보 분석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가 색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기반으로 양질의 연구자 평가를 위해 발표하고 있다.전 세계 연구자 가운데 22개의 주요 주제 및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별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백분위 2% 이상인 최상위 10만명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분석해 최종 선정한다.박철민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최근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고체전해질용 황화실리콘 저가 제조기술’및 수전해 반응 촉매로 활용성이 높은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의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등 이차전지 및 촉매 등 에너지 소재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으며, 관련 분야 저명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하고 있다.장의순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는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세포 미세환경 표적지향성 금 나노막대 복합체 개발과 관련된 연구를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금 나노막대 대량화 기술에 성공해 주름개선용 마이크로니들 광열패치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어 근적외선 흡수를 통해 피부온도를 저감 시킬 수 있는 선크림 신소재 및 여드름 치료제 등과 같은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는 현재까지 SCOPUS를 포함해 총 5천638건의 피인용도를 달성했으며, 무선 첨단 네트워크 연구실(WENS) 학생들을 지도하며 매년 다수의 논문지 게재와 학술대회 등에서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공학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준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유한요소법, 변분법과 점근해석기법 등의 이론 응용역학 분야에서 7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포함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학생들과 함께 이론 역학과 손상탐지 등의 응용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금오공대 측은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에 더해 그동안 함께 연구해 온 대학 구성원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이뤄낸 것으로,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김장호 구미시장, 모범승계 기업 ㈜서일과 ㈜대진기계 방문

김장호 구미시장이 25일 구미국가산단에서 오랜 시간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 향토기업 ㈜서일과 ㈜대진기계를 방문해 생산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두 기업은 2세 경영인이 기업승계를 이어가는 향토기업으로 구미를 넘어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서일은 1991년 A사 사내연구팀으로 시작해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한 식품 포장·외장재용 알루미늄 증착 필름 전문기업이다.현 이현철 대표가 취임한 이후 식품 포장재 필름 기술 연구개발에 노력해 2021년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식품 레토르트용 투명 배리어 필름’을 생산하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던 식품 포장재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대진기계는 1980년 대진기계 설비공사로 시작해 2002년 대진기계로 법인 전환했으며, 2011년 4산단 본사 이전, 2021년 하이테크밸리(5산단) 시설투자 등 반도체, 이차전지 생산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이어왔다. 반도체용 잉곳(Ingot) 성장기, 이차전지(Li-Ion Battery) 모듈 조립 등 대진기계만의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대기업에 생산장비를 납품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기술개발과 제품생산으로 건실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구미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구미시, 교촌통닭 1호점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교촌에프앤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김용현 도의원, 김영태 의회운영위원장 및 박교상, 김재우, 김민성 지역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 통닭 1호점을 테마로 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 △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스포츠 활동, 장학 기금, 지역 축제 등의 지역사업 활성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의 약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하기 위해 18억원(민간 13, 시 5)을 투입하며,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구미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이사는 "구미에서 처음 교촌 브랜드를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교촌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해준 구미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구미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게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현재 세계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에서 교촌통닭 1호점 명소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거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5

구미시, 저출생대책TF 구성…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총괄

구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이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이후 시 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돈을 조금 더 준다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다.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원”라며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김 시장은 3일인 가족돌봄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더 추가해 부여하고, 육아시간·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근무 의무 사용, 출산 친화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앞으로 구미역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경북연구원과 협업해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첨단 교통 시스템 구축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원(국비 20억원)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을 말한다.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103억원)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으며,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원평동 421-3번지 일원)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현재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하고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주차장, 금오천 1∼3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4

구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년 연속‘우수’평가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았다.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구미대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아 2024년 사업비(3억원)를 지원받는다.이 사업의 최대 지원 기간은 총 5년이며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이듬해의 사업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연차성과평가는 전국 99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매년 실시해 ‘우수, 보통, 미흡’등 3단계로 평가한다.구미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와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높이 평가됐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사업이다.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구미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사업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이승환 총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 및 우수인재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경운대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박정수 교수가 ‘2023년 과학기술 혁신 분야 유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정수 교수는 국방산업 발전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정책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으로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설정 지원, 자문회의 상정 안건 검토, 사업 분석 등 전략적 예산 배분·조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정수 교수는  “국가의 중요한 국방 예산을 심의를 하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소홀함이 없도록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항공·방산·드론 분야 전문가인 박정수 교수는 삼성항공(現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거쳐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미래국방전문위원회 위원, 국회 입법지원 자문위원(국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평가위원(항공기, 드론분야), 조달청 평가위원, 경상북도 통합신공항 워킹그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 컨테이너 선거사무소 의미 밝혀

국민의힘 이태식 구미갑 예비후보는 22일  ‘컨테이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게 된 이유를 “구미시민의 절박함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시청대로 빌딩지역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게 아니라 낮은 곳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 ‘2004년 천막당사 취지’에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2004년 한나라당 당시 박근혜 당대표는 17대 총선을 진두지휘하며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17대 총선을 치러 121석을 확보하며, 제1 야당으로 성공적인 선거를 이끌었다.‘천막당사’는 부패 정당, 기득권 정당이라는 당의 오명을 씻고 국민이 공감하는 국민 눈높이에서 완전히 새롭게 출발한다는 취지였고 박근혜 당대표의 이런 파격 행보와 진심은 국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이 예비후보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눈높이에서 낮은 자세로 맨발에서 다시 뛰겠다는 각오로 컨테이너 선거사무소를 선택하게 됐다”며 “시민 한분 한분이 진짜 행복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시민이 행복한 구미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 5대 장기·10대 단기 공약 발표

허성우 예비후보 국민의힘 허성우 구미을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장기 공약, 10대 단기 공약을 발표했다.허 예비후보는 “청년일자리와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없는 복지도시, 모두가 살고 싶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공약을 밝혔다.5대 장기공약은 △서울아산병원 유치 △낙동강변 4계절 테마파크 조성 △5공단 창업플레이그라운드 조성 △경북 최초 K-pop 특성화고 설립 △신혼부부에게 1억5천만원 예치 통장 지급 등이다.10대 단기공약은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신설 및 대형 복합쇼핑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추진 △초·중·고 과밀지역 해소 △선산 단개천 복원 및 선산 재래시장 이전 △원스톱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구미 농수산물시장 첨단화 및 디지털 유통 혁신 △경북대, 금오공대 이원화 캠퍼스 추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구미 유치 △파크 골프장 300홀 건설 및 대통령배 전국대회 유치 △여성전용회관 건립 △구미 시민제안실 개설 등이다.허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경제산업과 정주산업을 아우르는 구미 부활의 마스터플랜으로 공항의 배후도시, 정주도시,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첨단산업과 정주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를 염원하는 구미지역민들의 바람과 민원을 담아 마련했다”고 밝혔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

구미시는 2013년 12월, 2018년 12월 이어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시는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목표 초과 달성 △아픈 아이 돌봄센터 및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경북 최초 개소 △여성 가구 안전지킴이 우리 집 경호원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23일 구미시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받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선다.특히, 365 돌봄어린이집 확대 등 돌봄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마음 편히 일하는 일·가정양립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를 통한 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진정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경북도·경북도교육청과 교육발전특구 지정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는 23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안동·상주·칠곡·예천·봉화·울진·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적 경로’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3

구미에 ‘재사용배터리시험인증’ 최대 기관 들어선다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가 들어선다.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과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또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피현진기자

2024-01-22

구미시의원 6명 “특정 총선 후보 지지 선언한 시 의장 사퇴하라”

구미시의회 의원 6명이 총선을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안주찬 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국민의힘 구미시을 지역구 강승수, 양진오, 소진혁, 정지원, 장미경, 김근한 시의원 등 6명은 22일 구미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주찬 의장의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이들 시의원들은 “총선이라는 엄중한 시기를 앞두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이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은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시의회 의장은 시의원을 대표하고 여야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빠져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또 “이는 구미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기망행위이며 의회의 중립성마저 내다버린 행위”라며 “의장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안 의장은 지난 21일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캠프에 합류했다.이에 대해 안주찬 의장은 “의장직을 맡고 있다보니 그렇게 오해할 수 있으나, 의장이 아닌 한 명의 시의원 자격으로 지지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그는 사퇴 요구에 대해 “현직 의원 측근 6명의 사퇴요구는 받아 들일 수 없다. 동료의원 20명 정도가 요구한다면 고려해보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구미시, 골목경제 기반 조성 나서 …경영현대화 4천만원, 시설현대화 2억원 지원

구미시가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공모를 통해 경영현대화 사업에 4천만원, 시설현대화 사업에 2억원 등 총 2억4천만원을 상권 4개소 내외에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와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으로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골목형상점가는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의 25개,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상인회가 구성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해진다.골목상권의 경우 골목형상점가보다 면적기준이 완화돼 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상권의 80% 이상)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상인조직의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골목상권으로 지정되면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골목축제와 공동마케팅 행사 개최, 컨설팅 등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상권별 특색있는 이벤트와 체험 제공으로 소규모 상권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대상지는 사업계획서와 상인조직의 규모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480-2612) 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골목별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개별 상권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골목경제 회복을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경북도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 구미에 들어선다…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와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1969년 설립된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시험평가, 국내외인증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분야 시험인증기관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KTR 대구경북본부 구미 설립과 이차전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화학융함시험연구원(KTR)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72억원(국비 100, 지방비 150, 민자 22)을 투입해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 내에 재사용 배터리 BaaS 시험검증센터를 건립한다.또 KTR 대구경북본부를 구미에 신설해 금속소재부품, 토건자재, 재사용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접수에서 시험, 발급, 인증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구미산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RD과제 수행, 연구기반 활용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업무도 추진할 계획이다.구미시는 KTR과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상태를 효율적으로 재사용하기 위해 안전성과 신뢰성 검사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단 기업에게 재생에너지 활용 효율을 높여줄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산, 탄소 등 구미산단의 미래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제조 중심의 구미 산단이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소재-부품-장비-재사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KTR 대구경북 본부가 이차전지와 배터리 재사용 분야의 산업발전을 위한 구미시 혁신기관으로서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2

현직 시의회 의장, 총선 예비후보 캠프 합류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21일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을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함과 동시에 캠프에 합류했다.현직 시의회 의장이 나홀로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사진이날 구미시 옥계동에 위치한 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 의장은 “구미의 미래를 위해 대통령의 복심인 강명구 예비후보가 구미시민의 공복이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지역 정치인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 예비후보 뿐이다”고 밝히며 캠프에 합류했다.앞서 안 의장은 구미시 인동을 중심으로 한 친목모임 세등회 인사들과 허성우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에 대해 안 의장은 “당시에는 김영식 현 의원에 대항할 만한 사람이 없었고,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세명회 인사들에게는 강명구 예비후보를 지지할 것임을 미리 밝혔고, 그들도 이해해 줄 것”이라고 했다.이번 안 의장의 지지선언과 캠프합류가 앞으로 강명구 예비후보와 김영식 현직 국회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구미을 시·도의원 10여 명은 22일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의 특정 예비후보 지지선언과 선거캠프 합류가 대의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이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김락현기자

2024-01-21

구미시, 청렴도 향상 위해 부패위험성 진단 실시

구미시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을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9점으로 3등급을 받은 구미시가 공직자 비위 척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2월부터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이번 진단은 시 전체 공무원이 6급 이상 공무원(55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개인 청렴도 등 3개 분야에 대해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분석한다.시는 ‘부패위험성 진단’결과를 분야별·체계적으로 분석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 부당이득 수수금지(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수수) 등 공직자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 부서와 관련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최근 지역 생활체육센터 개관 지연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은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구미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종합청렴도 5등급을 받았고, 2019년도 3등급, 2020년도 5등급, 2021년 4등급을 받았다가 2022년에는 부패방지 시책 등 청렴노력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최초로 2등급을 받았다.2023년도에도 청렴노력도에서 89.9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인허가·계약 및 관리업무 부패경험 등의 외부체감도에서 14.1점의 감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게 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업무를 하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와 비리는 엄연히 다르다”면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1

금오공대, ‘제1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 포럼’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구미시의 지속성장과 지방시대 실현의 조력자로 나선다. 금오공대는 구미정책개발센터 주관으로 지난 19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도·시의원, 구미지역 4개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권영걸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방시대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포럼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권영걸 위원장은 ‘문화강국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개방적 창조 문화산업으로 전환과 지역 문화 균형 발전, 그리고 문화 다양성 등을 강조하며, 금오공대와 구미시가 함께 문화강국으로 가는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포럼에서는 △구미형 청년단지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청년문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책 제언(황병중 대구대 교수) △도시 침수 및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노성진 금오공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또 김귀곤 구미정책개발센터장을 좌장으로 이명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문추연 경운대 부총장,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포럼을 주관한 김귀곤 구미정책개발센터장은 “2024년을 맞이하며 과거의 경험을 거울삼아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얻는다는 은감불원(殷鑑不遠)의 마음으로 제1회 구미시 지속성장 정책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 및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공적인 지방시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럼에 앞서 김 센터장은 구미정책개발센터의 다양한 성과 및 2024년도 운영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구미정책개발센터는 구미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해 7월 금오공대 글로벌관에 문을 열었으며, 지역 4개 대학(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연합을 바탕으로 구미시와 관련된 정부 정책 개발·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0

경운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본격 양성 

스위스 호코마사가 개발한 로봇재활치료장비 ‘로코맷’을 실습하고 있는 경운대 물리치료학과 재학생./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가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운대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최초로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로봇재활치료장비인 ‘로코맷(Lokomat)’을 도입하며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운대 물리치료학과와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신규 도입한 로코맷으로 2024년 1학기부터 교과 및 비교과를 연계한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로코맷은 뇌졸중, 척수손상 등과 같은 뇌 질환 환자의 재활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보행장애가 발생하였을 때 정상보행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돕는 로봇재활치료 장비이다.로봇재활은 재활로봇을 활용한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로 기존의 재활치료보다 더 많은 양과 더 높은 강도의 재활훈련을 제공하여 기능 향상을 도모한다.경운대는 로봇재활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해 착실히 토대를 쌓고 있다.지난해 대한로봇물리치료학회와 협약을 체결, 로봇재활치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 및 로봇재활치료 전문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재활로봇의료기기 기업인 DIH Pte Ltd. 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 간 활발한 재활로봇분야 교류를 이끌고 있다.오는 5월에는 재활로봇분야 세계적 석학인 싱가포르공대 위 교수(Prof. Seng-Kwee WEE)를 초청해 재활로봇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 비전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경운대-싱가폴공대 간 교수 및 학생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경운대 신희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보건의료계열에도 로봇을 활용한 전문의료기기들이 도입되면서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경운대는 미래 핵심산업 교육특성화 대학으로써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재활로봇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인프라와 교육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췄고, 이를 통해 로봇재활치료 전문가와 로봇재활 의료기기 전문가 인재 양성과 RD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0

구미시, 국회의원과 2025년도 국비사업 확보 전략 공동 논의 

구미시는 지난 18, 19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국비 확보 선제 대응을 위해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간 주요 시책의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18∼19일 이틀간 2차례 국회의원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역의 현안 사항과 2025년 국비 신규사업 위주로 점검했다.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교육발전특구 지정·운영, 기회발전특구 지정,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가칭)박정희 대통령 메모리얼 파크 추진,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및 IC 신설 등 시급성을 요구하는 사업 위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방용 반도체 설계·모듈화 지원 플랫폼 구축,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 대회, 구미 에코랜드 숲속 우드 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 지역 여건이 맞고 파급력이 높은 사업 위주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는 첨단반도체, 이차전지, 방위산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국비예산 사업들은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만큼 반드시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년 예산2조원 시대를 연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큰 자원으로 활용되는 대규모 국비 사업의 경우 국회와 지방의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속해서 서로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기 전까지 직접 발로 뛰겠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구미시는 SOC분야 1천463억원, RD분야 975억원, 문화·환경·복지 분야 584억원, 농림수산 분야 105억원, 기타 180억원 등 총 7천169억원의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0

금오공대, ‘장군 출신 동문’간담회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장군출신 동문들과 대학의 산학협력 및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오공대는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난 18일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장군 출신 동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호상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들과 이종훈(81학번, 전자), 박양동(84학번, 기계), 김기택(84학번, 기계), 이동원(85학번, 전자), 이경일(85학번, 전자), 박재갑(86학번 전자), 정삼(86학번, 전자) 동문 등 7명의 장군 출신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군 출신 동문과의 만남을 통해 모교인 금오공대의 발전 및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금오공대는 구미시방위산업발전협의회 참여기관으로 산학연관군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방산관련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의견 공유를 통해 지역 방위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또 금오공대와 대학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내용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며, 대학과 지역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업 및 방안 마련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훈(81학번) 동문은 "금오공대가 구미시방위산업발전협의회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 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구미 방산산업 발전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방산 분야 전문가로 활약한 동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모교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주기로 뜻을 모아준 동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금오공대는 지역의 지속성장과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