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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어린이날` 경주서 골프장 체험하세요”

【경주】 경북도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5월 5일 `제2회 어린이날 골프장체험 행사`를, 5월 31일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날 골프장체험 행사에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로 보문골프클럽의 잔디광장과 연습그린을 제공하게 된다.체험행사로는 골프 퍼터체험과 승용식 카트를 이용한 코스견학 체험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댄스와 비보이 공연,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제19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는 180명(45팀)의 선수들이 참여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한다.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상품으로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각 1위에게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를, 2위에게는 무료입장권 30매, 3위는 무료입장권 20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어린이날 골프장 개방행사와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보문골프클럽을 사랑해주시고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행사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2017-04-28

경북 명소가 싱가포르 TV에

【경주】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싱가포르 특집방송을 유치해 경상북도만의 독특한 숙박 장소를 홍보했다.이번 방송 취재는 싱가포르 공중파 채널인 `Mediacorp Channel U`의 유니크 로징(Unique Lodging)이라는 세계 주요 관광지와 독특한 숙박장소를 소개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서다.취재단은 경북만의 독특한 숙박장소인 봉화 축서사 템플스테이, 골굴사 템플스테이, 양동마을 향단 한옥스테이를 소개하고자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유네스코 지정 문화관광 자원인 양동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도 취재했다.토킴 훈 취재단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취재는 전통과 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경북에서 한국의 문화와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취재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숙박 장소와 문화관광자원을 싱가포르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아직까지 싱가포르 방한 관광객이 서울, 부산, 제주도 지역에 국한되고 있으나,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도 가장 깊은 전통문화자원을 자랑하는 경북이 널리 알려져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방송 취재분은 내달 중순부터 싱가포르 현지에서 방송예정으로, 오는 8월 싱가포르 국경절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싱가포르 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27

호찌민-경주엑스포 성공 예감

【경주】 지난 2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 블락비(Block B)가 CF와 홍보영상 촬영을 마쳤다. 사진 한류 아이돌`블락비`는 지코, 박경, 피오, 태일, 비범, 재효, 유권으로 구성된 한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그룹으로 홍보영상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에너지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이번 홍보영상은 멤버 7명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이들 멤버들은 베트남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하며 인터뷰하듯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TV와 스마트폰, 유튜브, SNS, 옥외 홍보용 등으로 편집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블락비는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히트곡인 `베리 굿`, `헐(Her)`, `TOY` 등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 홍보영상 등을 통해 이번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휴대폰 통화연결음은 블락비의 신곡 `예스터데이`를 배경음악으로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블로그(blog.naver.com/cultureexpo)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gyeongjuexpopark)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이다.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락비가 홍보대사를 맡아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4-24

한수원,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 착착 진행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해비타트와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한수원은 지난해 6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취약가구 등을 대상으로 주거공간을 수리해 행복한 터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경주시 47가구와 2개 복지시설, 울주군 19가구와 2개 복지시설에 대한 수리를 지원했다.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 직원 20여 명은 19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집수리 가구를 찾아 외부 벽체를 마감하고, 현장 정리정돈을 하는 등 `행복나래 집수리` 1차년도 사업 마무리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의 집수리 사업으로 이달 말 약 330명의 취약계층이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땀 흘리며 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보람이 크고, 집수리 대상 가족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더 행복하다”면서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행복을 키워가는 가족들이 많아지도록 지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수원은 `행복나래 집수리 사업`의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2차년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4-20

“경주 브랜드 글로벌화 이끄는 HICO”

【경주】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18일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HICO 사업 성과와 2017년 비전과 사업목표를 밝혔다.올해 HICO 사장으로 취임한 윤승현 사장은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HICO`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하고, 6개의 추진과제와 26개의 세부추진과제를 통해 MICE산업 유치와 지역상생과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어 HICO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지난해 HICO 유치 성과로는 제66회 연례유엔NGO컨퍼런스, 2017 국제용접접합학술대회, 2018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 2021 국제전기화학학술대회, 2022 국제음향학술대회 등 44건의 실적을 올렸으며, 참여인원은 17만여 명에 이른다.또 지난해 개최된 행사는 198건으로 13만7천747명이 방문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지출효과 358억원, 생산유발효과 683억원, 수입유발효과 71억, 소득유발효과 115억, 부가가치유발효과 275억, 간접세유발효과 6억, 취업유발효과 1천77명, 고용유발효과 7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번달 열릴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비롯해 9월에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7, 10월 세계원전사업자협회총회와 세계유산도시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다.윤승현 사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무한경쟁 시대에 경주 MICE산업이 미래 산업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다는 비전으로 고품격 컨벤션센터 운영, 지역상생협력체계 구축, 글로벌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주 브랜드 강화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9

경주 배반네거리~구황교 체증 해결 실마리

【경주】 경주시가 구황로 배반네거리~구황교 간 차량정체 해결 실마리를 찾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시는 이 구간에 도로확장을 위한 문화재 발굴 조건으로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이 구간은 관광성수기 때마다 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발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을 뿐만 아니라 울산~포항 방면 산업물동량 이동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구간이다.그동안 시는 도로확장을 위해 1999년부터 토지매입을 하는 등 확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나, 인접한 사적지인 황룡사 및 낭산 등으로 인해 현상변경허가가 되지 않아 시행을 미뤄왔다.그러나 1년 6개월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지난 4월 문화재 심의위원회(사적분과) 회의에서 문화재발굴 조건부 허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원전 상생협력금 50억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올해 안에 문화재 발굴을 완료한 뒤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도로 양쪽에 난립해 역사문화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한전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할 계획이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도로공사가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으로 오랫동안 불편을 야기했던 이 구간의 교통 지·정체 문제가 해소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내방면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9

월성원전, 지역인재 양성에 21억 투입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17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육영사업에 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월성원자력은 올해 중점적으로 시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외국어교육, 특기적성 교육, 교육기자재 및 교육환경 개선 등으로 월성본부 주변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원어민 화상 영어 교육은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진행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마을 캠프 참여를 통해 평소 공부한 영어를 실전에 적용하도록 설계했다.또 창의성과 다양한 인성 계발을 위한 컵스카우트, 슈필마테 수학체험 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미니 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합창단 지원 등 예능교육도 활성화되도록 신경쓰고 있다.주변지역 학습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전자칠판·태블릿 PC 등 스마트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디지털 교과서와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월성원자력은 올해부터 인근지역 학생 전원에게 신입생 교복과 체험학습 비용 지원사업을 추가해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박양기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월성본부 주변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지원 사업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8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자랑스런 경북인들

【경주·봉화·고령】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 곽용환 고령군수가 13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7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은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최 시장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에서 리더십·경영활동과 성과·사회적 책임 등 평가항목 전 부분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고, 박 군수는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탁월한 리더십과 과감한 추진력을 인정받아 각각 경영혁신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곽 군수는 그동안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로 나아가는 감동 있는 문화관광 실현에 매진해 창조경영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수상은 천년의 품격을 지닌 도시, 존경받는 경주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더 넓은 세계,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명품도시의 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노욱 봉화군수는 “이 같은 결과는 전 군민과 공직자들의 혼연일체 된 노력의 결과”라며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곽용환 고령군수도 “3년 연속 창조경영 부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수상은 희망찬 고령을 바라는 군민들의 열망과 행복한 군민을 위한 공직자들의 우직한 뚝심이 원동력”이라며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신뢰의 가치를 충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2017-04-14

벚꽃 만발 경주 배경 웹드라마 제작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한류 아이돌 스타가 주연을 맡은 러브스토리 웹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제목)`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촬영해 다음달부터 방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촬영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로, 벚꽃 만발한 경주를 배경으로 촬영한다.SNS연애 조작 러브스토리를 다룬 웹드라마인 `수요일 오후3시 30분`은 이별을 통보받은 여자가 남자의 동생을 이용해 떠나간 연인을 다시 붙잡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남자 주인공에는 6인조 보이그룹인 빅스(VIXX)의 홍빈, 여자 주인공에는 탤런트 유망주 진기주가 열연을 펼친다.15분극 10회 분량으로 제작돼 SBS플러스, FunE, Naver, 다음TV팟, IPTV, Tving, Hopping, T스토어, Pooq 채널을 통해 다음달 중 첫 방영될 예정으로 일본에도 이미 판권이 계약돼 동시 방영을 준비하고 있다. SBS플러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방송될 이번 웹드라마는 경주의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과 함께 젊은층이 선호 할 수 있는 관광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것으로 보인다.주요 촬영지역으로는 벚꽃 만발한 보문관광단지 호반길과 한복차림으로 둘러보는 경주 교촌마을, 동궁과 월지의 야경, 감포 깍지길과 해국길, 양북 풍력발전소 등이 있다.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웹드라마 촬영은 한류를 통해 경북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웹드라마 주 수요층인 20~30대 젊은 관광객들에게 경상북도가 색다른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3

해양수산 분야 26개 사업 28억 지원

【경주】 경주시가 해양수산 분야 26개 사업에 총 28억원을 지원한다.우선 시는 수산업 종사기피로 인한 선원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전한 조업활동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선장비지원,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유류비 및 보험료 지원 등 어선어업분야에 13억원을 지원한다.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양식장시설 현대화 사업 등 수산물 가공유통분야에는 4억을 지원해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와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하고, 이상수온과 적조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한다.또한 양식어업인의 생산의욕 고취와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장기자재 공급 및 양식어류종자대 지원 등 증양식업분야에 1억원을, 해삼·전복·어류 매입방류사업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에 7억원과 기타 수산분야에 3억원을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 한 달간 어업인, 단체, 수협, 수산물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아 사업대상자를 선정을 완료했으며, 신청기일을 놓친 어업인들을 위해 이달 말 추가사업 공고를 통해 더 많은 어업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어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지역의 안정된 생활권 확보 및 어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0

독일 예놉틱그룹 회장단, 경주 투자목적 실사 방문

【경주】 독일의 세계적 광전자 공학전문기업 예놉틱(Jenoptik)그룹의 마이클 멀틴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이 지난 7일 최양식 경주시장과 텔스타-홈멜 경주공장 설립 추진 상황과 투자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예놉틱 그룹의 이번 방문은 합작사인 텔스타-홈멜이 지난 2월 착공한 외동 구어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실사를 위해서다.독일에 본사를 둔 예놉틱 그룹은 미국, 프랑스, 스위스 등 해외에 주요 생산기지를 두고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등 70여개국에 지분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광전자 공학전문 기업이다.또한 레이저, 광학, 산업계측, 교통 및 방위산업 분야의 솔류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반도체, 자동차 부품, 의료, 국방 및 항공 산업 부문의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LG생명과학 등과 활발한 거래로 향후 관련계열사의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마이클 멀틴 대표는 “훌륭한 맞춤형 산업입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비롯한 원활한 공장 설립 추진에 도움을 준 경주시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굳건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경주에서의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예놉틱 그룹과 같이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는 경주가 기술 중심의 자동차 부품 기업 집적지가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4-10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성황

【경주】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빗속에서도 경주 보문단지내 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경주시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마라토너 1만2천여명과 40개국 1천7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 등 모두 1만3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공인 풀코스와 더불어 하프코스, 10㎞와 5㎞ 단축코스, 건강걷기 코스로 나눠 열린 대회에는 전문 마라토너와 가족, 동료,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는 서울 광진구 정석근씨가 2시간42분5초, 여자부는 경남 양산 김애양 씨가 3시간9분56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시는 이날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700여명의 공무원과 교통봉사대를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 510곳에 투입해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했고,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단체 및 동호인 부스 관리, 물품 보관, 먹거리 및 급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 안전지도사 20명을 2km마다 고정배치하고, 경주경찰서와 소방서, 보건소 합동으로 기동의료반을 운영했다 또, 구급차와 소방·긴급출동 차량을 구간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경주시는 보문헬기장 집결지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치어리딩, 비보이, 힙합 등 공연으로 참가선수와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벚꽃 개화가 늦어져 아쉽지만 국내외에서 참가한 1만3천여명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달리는 모습은 벚꽃보다 더한 장관을 연출했다”며 “천년고도 경주의 벚꽃 향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경주에 머무르는 동안 기억에 남는 많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4-03

경주서 생물공학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주】 2017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이 `Integrated Biotechnology for Human Well-being (인류복지를 위한 융합생물공학)`을 주제로 다음달 6~7일 경주하이코에서 열린다.한국생물공학회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DNA 나노구조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Dan Luo(Cornell University, USA) 교수와 생물전환·생촉매공학 분야의 대가인 Andreas Schmid(University of Leipzig, Germany) 교수, 그리고 생체분자공학 및 세포공학의 권위자인 Teruyuki Nagamune(The University of Tokyo, Japan)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나노바이오공학, 생물전환·생촉매공학, 해양생물공학 등의 7개 분야 국제심포지엄과 9개 분야 550여 편의 최신연구 성과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과학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우수한 연구 성과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27인의 해외 생물공학 전문가들이 특강자로 대거 참여해 해당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생물공학 및 생명공학 기술의 혁신을 통한 인류의 복지향상을 주제로 열띤 토론과 의견교환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약 7천여명에 이르는 BT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생물공학 분야 대표적인 학회로, 생물공학분야의 우수기술개발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각종 수상사업과 기업 초청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3-31

정동극장 `바실라` 오픈기념 벚꽃이벤트

【경주】 (재)정동극장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경주브랜드공연 `2017 업그레이드 바실라`를 개막한데 이어 연말까지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또한, 정동극장은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변신과 발전을 거듭해 온 바실라의 2017년 버전 공연관람 팁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경주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벚꽃 이벤트`를 소개한다.바실라는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 속 신라의 이야기를 재창작해 70여분간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펼쳐낸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작보다 더욱 화려해진 와이어액션과 레이저 조명 등 다양한 기법이 등장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바실라 공연의 감동과 함께 야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와 `대릉원`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경주 문화 패키지 `벚꽃 이벤트`도 내달 1일부터 진행된다.바실라를 관람하는 2인 이상의 관객에게는 티켓 구매 시 30% 할인 혜택과 함께 `동궁과 월지` 또는 `대릉원` 입장권을 무료로(택1) 제공한다.온라인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하나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전화 및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화 패키지 `벚꽃 이벤트`는 5월까지 2달간 진행된다.이 외에도 정동극장은 경주시민할인 1만5천원(R·S석기준/학생 1만원), 복지할인 50%, 재관람할인 40%, 정동극장 홈페이지 예매 20% 할인 등의 다양한 상시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보문단지 내 숙박업체와 연계한 제휴할인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54-740-3800)로 문의하면 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