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마사지업소 현장점검 및 계도
【경주】 경주시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시와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최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경주지역 유흥업소와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특별검진 독려와 자진출국 신고제도 안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앱 설치 안내) 등을 점검했다. <사진>
합동 점검반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 및 실시간 발열 체크 후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 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달말까지 자진출국 신고한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범칙금 및 입국금지를 면제하고 재입국 기회를 부여한다.
또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차단된 점을 감안해 항공권 없이도 자진출국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자진출국 신고를 하도록 계도활동을 병행한다.
이문한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소장은 “외국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불법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진 유도 등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