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상생·소통 간담회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상생·소통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9개 기관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동반성장, 지역상생 등에 대한 각 기관의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최근 원자력 현안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향후 경제 및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원자력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비해 원자력 유관기관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간의 소통·협력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