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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신입생 모집

【경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이 2017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석사과정과 글로벌최고관리자과정(이하 GEL) 2개다.원서 접수는 석사과정은 6월 9일, GEL과정은 8월 18일까지 방문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교육과정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커리어의 변경을 원하거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모두 야간으로 운영되며, 수학기간은 석사과정 2년 반, 글로벌최고관리자과정(GEL) 1년이다.석사과정은 정책개발, 지방자치, 국제관계, 정치학, 사회복지, 부동산, 사회체육, 상담심리학 전공을 운영 중이며 학사학위 및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생은 타 대학원 석사과정 동일계열 이수자면 가능하다.글로벌최고관리자과정(GEL)은 산업체, 정부행정 각료, 학계, 언론계 및 사회문화계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차별화된 교육과 지역사회 리더 간 교류를 통해 지역의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수 시 총장과 사회과학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및 사회과학대학원 총동창회 정회원 자격 부여된다.사회과학대학원 신입생 전원에게는 졸업 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기업 임원, 공직자, 외국인 등 다양한 추가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의료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황성호기자

2017-06-07

천년고도 하나 되는 시민 화합축제 한마당

【경주】 제10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8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시는 지난 2007년 경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뒤, 2008년 `제1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행사 공표를 알리는 신라대종 타종식이 이어진다.식전공연으로는 경주를 대표하는 경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 경주소년소녀합장단의 합동공연과 정동극장의 바실라 공연이 진행된다.이어 노인, 장애인, 청년,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분야별 시민대표 6명의 시민헌장 낭독, 제29회 경주문화상 시상, 각계각층 시민들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영상, 경주를 빛낸 인물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쇼에 이은 시민 화합의 불 퍼포먼스와 시민의 날 노래 제창으로 기념식을 마무리한다.특별공연으로는 금장초 난타공연과 경주여중 댄스공연, 경주시다문화합창단의 노래공연 등 시민 어울림한마당과 경주 출신 가수 장보윤과 시민이 사랑하는 가수 설운도, 금잔디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그 외 부대행사로 근대 경주의 발전 변천사와 미래 추진사업 완공도를 보여주는 전시관과 농특산품 홍보관, 경주상징 포토존, 신라복 체험, 이벤트 거리공연, 희망터널 소원지만들기, 경주 상징물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열린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시민의 날은 천년고도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기 위한 시민 대화합의 축제”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 시민이 하나로 화합해 함께 시정을 이끌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6-05

경주 화랑마을 조성사업 순항

【경주】 경주시가 문체부 3대 문화권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화랑풍류체험벨트 화랑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30일 경주시는 민족정신의 원류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해 글로벌 체험교육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교육·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화랑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9억원(국비 595억원, 도비 80억원, 시비 3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석장동 산 105번지 일원 28만8천749㎡ 부지에 전시관, 교육관, 생활관, 명상관 등 주요시설과 어울림마당, 화랑무예체험장, 자연학습장, 국궁장, 야외무대, 상인암동굴, 도전모험시설 등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또 화랑공원, 휴양·치유생태숲길, 참살이 마당, 야영장, 수의지 폭포, 김유신의 길 등 부대시설을 겸비해 옛 신라의 화랑 정신문화와 연계한 힐링·체험 공간으로 만들어진다.그동안 시는 2010년 12월 중앙투융자심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편입용지 보상, 문화재 시·발굴 등 사전 이행사항 등을 거쳐 2013년부터 토목 기반공사에 착수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앞으로 화랑마을이 완공되면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금장대, 임신서기석 발견지 등의 민족의 얼이 살아 있는 현장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과 휴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역사문화관광과 더불어 교육과 휴양이 어우러진 글로벌 힐링도시로서 경주의 면모를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천년 전 신라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테마를 완성하고, 이와 연계한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접목시켜 우리나라 최대의 신화랑풍류체험벨트로서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관광메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5-31

필리핀 관광객을 경북으로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기 위해 최근 필리핀 여행업계와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필리핀은 최근 정치적인 안정과 소득증가로 해외를 방문하는 관광객 숫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우호관계도 증진돼 전체 외래 방문객 중 한국인의 비중이 가장 크다.또한 직항 노선 증가 등으로 인해 관광객 교류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56만여명이 방한(전년도 대비 38% 증가)하는 등 관광객 고속 성장 국가로 매력적인 해외관광시장이다.이번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의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필리핀 락소에어트래블 등 7개 여행사, 비즈니스 미러 등 3개 언론사, 필리핀 에어라인 등 현업에서 여행상품을 기획·홍보·판매하는 실무자 13명이 참석했다.공사는 팸투어를 통해 올 하반기 `경북의 가을 상품`이라는 경북의 관광상품을 바로 출시해 필리핀 관광객을 모객한다는 계획이다.몬다레스(락소에어트래블 한국상품 담당)씨는 “경상북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며 “이번 팸투어의 경험을 토대로 우수한 상품을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도 “필리핀은 방한관광객이 해마다 30% 이상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며 “팸투어를 계기로 필리핀 방한 관광객이 집중되는 이번 가을에 경북으로 많은 필리핀인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5-16

경주시, 급속 수처리기술 印尼 첫 수출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수출됐다.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자체의 급속 수처리시스템(GJ-R)이 적용된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PDAM)에 설치됐다.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최 환경기술 국제공동현지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금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 시범시설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동형 음용수 공급장치는 컨테이너 이동형으로 제작돼 오염된 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지역에 하루 최대 600명에게 식수공급이 가능하고, 비상발전기를 통해 밀림 등 전기가 없는 오지지역에서도 가동할 수 있어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시범시설의 설치작업에는 에코물센터와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MBT 김종현 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자카르타 상수도사업본부에 설치된 이동식 음용수 공급장치는 현지 기술교육 후 시운전을 실시하고, 성능 및 수질분석이 진행해 오는 8월께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준공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직접 방문할 계획이며 알리 인도네시아 수석보좌관과 인도네시아 주택공공사업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물 문제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에 진출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국내외 물산업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5-11

`원더풀 경북` SNS타고 세계로

【경주】 경북관광공사가 외국인 유학생과 경북여행리포터의 생생한 경북체험기를 SNS로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관광공사는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외국인 유학생과 경북여행리포터, 경유기 50명을 선발해 축제장과 문경일원을 찾아 경북의 생생한 문화체험을 하고 체험기를 SNS로 전세계에 알리는 팸투어를 가졌다.이들 팸투어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대 축제로 선정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 도자기 빚기와 전통 한복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이어 문경의 석탄박물관 견학과 갱도체험, 옛길박물관 견학, 물썰매 타기와 철로자전거 체험, 고모산성 등 답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참가한 외국인은 서강대학교 어학당 소속 유학생 20명으로 미국, 벨기에,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들 외국인 유학생 경북팸투어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우리 문화를 기억하고 홍보함으로써 잠재적인 외래관광객 확보와 경북관광을 전세계에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경북여행리포터와 경유기 30명은 지난 3월 선발된 경북관광을 홍보하는 SNS운영자들로 경북도를 여행하며 경북관광을 소개하는 기자단이다.지난 2012년부터 활동 해 온 이들 기자단은 매월 경북의 가볼만한 곳, 특색 있는 숙박시설, 숨은 맛집 등을 소개해 경북관광 명소를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린다.유학생 웡메이이(홍콩·26)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즐겁고 유익한 기회였다”며 “경북에서의 좋은 추억과 체험기를 고국의 부모와 친구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경북관광 홍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경북을 알리고, SNS를 통한 홍보는 잠재적 외래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 한다”며 “특히 올해는 도내 지역 축제를 포함한 내실 있는 팸투어를 통해 경북 문화를 바르게 알리고 만족도를 높여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경북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