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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주왕산국립공원 안전수호대 ‘솔붕이 가디언즈’ 운영

[청송]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가 온 국민들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국립공원 현장관리 안전 수호대인 ‘솔붕이 가디언즈’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솔붕이 가디언즈’는 기존 국가 관리의 국립공원 안전 관리에서 국민 참여형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후 안전분야의 자발적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국립공원 최초로 모집·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솔붕이 가디언즈’는 주왕산국립공원 탐방 계획을 가진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희망 탐방로 별 선착순 모집·배치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 탐방로 및 주요 거점시설 안내,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상태 점검, 탐방로 환경 정화 등의 임무를 적극 수행한다.‘솔붕이 가디언즈’에게는 안전 활동용 모자 및 암 밴드가 지급, 활동 실적에 따라 명예 휘장(배지), 그린포인트 및 자원봉사 시간 점수를 부여한다.한편 ‘솔붕이가디언즈’는 공원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종을 나타내는 주왕산국립공원의 깃대종 솔부엉이와 영어 수호자의 뜻을 가진 가디언즈(Guardians)의 합성어로 주왕산을 지키는 수호자들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11-14

“아듀! 청송정원, 내년에 다시 만나요”

[청송]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24일 폐장했다.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만6천m²(4만2천평) 부지에 조성한 백일홍 화원은 지난 9월 1일 개장한 이래 평일 평균 1천여명, 주말 평균 5천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해 폐장일까지 총 10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폐장일인 24일에는 ‘아듀! 청송정원 2021!, 황금사과 나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사진(사)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가 주최한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산소카페 청송정원’ 개장 성과와 청송농업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관광객들에게 황금사과 나눔 행사, 한농연 가족 한마음 단결대회, 지역향토가수 버스킹, 산소카페 청송정원 사진전시 등으로 간소하지만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사)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 쌀 떡나눔 행사도 이어졌다.‘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운영한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매주 토요일 꽃밭음악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관계 부서와 협력해 청송사과즙 및 생수 나눔, 청송사과빵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 코로나19의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1억 만 송이 백일홍 꽃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했다.또 백일홍 화원을 활용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진전, 버스킹, 국악 공연,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해 청송정원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각광 받는 명소임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내년부터는 관람객들에게 입장료 3천원을 받고 관람 후 나갈 때 청송에서만 쓸 수 있는 3천원권 청송사랑화폐로 교환해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위드 코로나라는 패러다임이 정착할 수 있도록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각종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윤경희 군수는 “올 가을 청송정원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봄에도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찾아줘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10-25

청송자연휴양림, 언택트 힐링공간 ‘각광’

【청송】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이 최근 시설물을 확충하면서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청송자연휴양림은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베이스캠프로, 숲속의 집 14동과 등산로 9㎞, 연수의 집, 족구장, 다목적 휴양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싱그러운 솔향기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청송군은 이곳을 코로나 시대 언택트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2020년 청송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통해 북스테이 객실 4동 및 숲속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하는 등 산림 서비스 시설을 확충했다.북스테이 객실(연면적 333㎡)은 총 2층으로, 1층 패밀리룸은 거실과 방 3개로 구성돼 대단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2층은 4인실 2실, 2인실 1실로 구성돼 있다.특히 2층의 4인실은 천창이 있어 객실에 누워서 야간의 별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빗방울 소리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객실 예약은 청송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72-3163)를 통해 가능하다.또 숲속도서관(연면적 112㎡)은 아동 및 일반교양 도서 1천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정한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윤경희 군수는 “거리두기가 일상이 돼버린 요즘, 청송자연휴양림은 청정한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며 “이와 함께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국립공원, 명품자작나무숲 등 지역의 관광지도 방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10-04

백일홍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 인기

[청송]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명성에 걸맞게 청송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청송군이 조성한 파천면 용전천 일원의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이곳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의 랜드 마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3만6천m²(4만1천평)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만들었다.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의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 정원은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이후 2만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올 추석연휴기간에는 1만명 이상 이곳을 찾아 청송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지난 11일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 작은 음악회’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고, 18일과 25일에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선율로 ‘2021 청송정원 버스킹 대전’이 진행,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윤경희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및 시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9-26

청송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협약

【청송】 청송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청송황금사과 전문연구플랫폼구축 및 청송사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송군은 중점 농업정책으로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수요자 중심의 전문연구플랫폼 구축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농촌진흥청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과학화된 연구기술을 청송군에서 현장적용이 가능한 실용기술로 정립해 사과재배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청송황금사과의 재배적 애로사항에 대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새로운 황금사과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우수한 사과 유전자원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통해 우량사과대목 및 품종에 대한 한 발 앞선 보급체계를 구축해 미래 사과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 청송사과 100년을 열어가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 사과 산업을 견인하는 기회로 삼아 사과주산지로서의 ‘청송군’과 최고 사과로서의 ‘청송황금사과’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