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설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해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36개 마을별 중‧장년 취약계층 2가구씩 총 272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날 떡국 고명, 한우사골, 떡이 담긴 밀키트를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특히 떡은 지난해 12월 19일 한국쌀전업농청송군연합회(회장 남희수)에서 기부한 쌀로 만들어 졌다.
또한 ㈜동진통신(前 재구청송군향우회장 김영섭)은 1천만원 상당의 돼지목살 포장육을 후원해 온기 나눔 릴레이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온기 나눔 릴레이를 위해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온기가 지역 곳곳에 퍼져 따뜻한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