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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농촌지역 빈집털이범 구속

김종철기자
등록일 2024-02-07 14:54 게재일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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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는 7일 농촌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약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50)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렌트차량을 이용해 지난해 10월 31일 오후 11시55분께 청송지역 농촌 빈집에 침입해 현금 등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이다.

이에 경찰은 2개월간 인근 CCTV에 찍힌 통행차량을 면밀히 분석해 피의자들을 특정한 후 통신수사로 부산과 울진에서 각각 체포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하면서 알게된 사이로 출소 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청송경찰서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빈집털이 등 생활침해범죄 예방 및 검거를 위해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고 특별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주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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