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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높여

【청송】 청송군이 다양한 사업으로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가고 있다.청송읍 용전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조명들이 어두운 청송의 밤을 환하게 밝히면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치안 유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이에 앞서 군은 청송읍 소재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깨끗한 거리로 만들 계획으로 한창 조성 중이다.올해 연말까지 청송읍 중앙로 구간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청송읍 금월로 구간까지 준공을 완료하면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간판개선사업도 청송의 아름다운 거리환경 조성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군은 무분별하게 난립한 옥외간판을 정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청송읍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고 올 연말까지 진보면(신촌) 간판개선사업도 마무리할 예정이다.윤경희 군수는 “밝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사업들이 아름다운 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08-19

청송군,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청송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민선7기 3년간 군민이 살맛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경기부양책을 펼쳐 상생하는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특히 여러 정책과 사업들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그 선두에 청송사랑화폐가 있다. ▶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송사랑화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사랑화폐 발행은 윤경희 청송군수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지역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핵심이며 일반 판매 외에도 각종 재난지원금, 농민수당, 택배비지원 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작년 1월 6일자로 첫 발행을 시작해 한 해 동안 261억원을 발행했으며 올해는 총 410억원으로 점차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중이다. 청송사랑화폐의 가장 큰 강점은 10% 할인 판매에 있다. 평시에도 5%할인판매를 하지만 국비사업으로 작년도는 180억원을 10% 할인판매 발행했고 올해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적극적인 의지로 국비(23억4천만원)를 확보해 330억원을 10% 할인 판매하게 된다. 지역 상인과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지역 상인들은 다른 상품권과 달리 환전에 따른 수수료가 없이 권면 금액 그대로 환전을 할 수 있고 10% 할인행사를 통해 타 지역민이 청송사랑화폐를 구매해 청송 내에서 소비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것. 또한 소비자 역시 관외에 거주하더라도 청송 내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10% 할인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자연스레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 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당 구매한도를 증가(개인 월50만원, 연500만원→월100만원, 연1천만원) 시켰다. 또한 화폐 유효기간을 작년과 같이 1년(2021.1.1.~2021.12.31.)으로 정해 소비와 순환을 유도하고 있어 그 만큼 경제유발 효과도 커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추가 국비확보를 통한 발행 확대로 청송사랑화폐를 이용한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청송군은 청송사랑화폐 발행 외에도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자금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및 이차 보전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2020년에 5억원을 출연해 그 10배인 50억원을 특례보증하고 2021년에도 1억5천만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보증처인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군비를 통해 2년간 이자 3%를 지원하고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나머지 이자만 부담하게 하는 이차보전도 함께 진행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교정시설 및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유치에 나서 과거 교정시설이 있는 지역은 기피시설,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이 만연했다. 하지만 최근 교정시설로 인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며 청송군에서는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및 여성교도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북부교도소 4곳에는 2천800여명 이상의 수감자가 있는 만큼 교정공무원도 1천여명이 넘는다. 교정 공무원과 가족들이 거주하면서 인구 감소 현상이 완화되고 이들이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수감자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 면회객들이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내년부터 3년간 법무연수원 청송캠퍼스 건립, 비상대기 숙소 추가 건립, 여성교도소 유치 등의 목표에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 각종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이밖에도 청송군은 해양과 내륙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져 전국 어디서나 3시간 내 거리인 점과 친환경시설 등을 강점으로 삼아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국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전국테니스대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등 각종 전국 규모의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해 스포츠 대회의 성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선수진과 관광객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에서는 위와 같은 노력들로 경기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과 살맛나는 지역경제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8-01

청송군, 돈사 신축 불허 소송 모두 이겼다

[청송] 청송군이 지역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대규모 돈사 신축 불허가 처분 취소소송에서 모두 승소했다.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규모 돈사 신축건과 관련, 건축불허가 처분 취소 행정소송은 모두 10건이다.이 중 8건은 이미 최종 승소했고, 2건은 최근 2심에서 기각 판결을 이끌어내며 승소했다.축산업자가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을 경우 모든 돈사 관련 소송에서 승소하게 된다.군은 2018년 9월부터 주민들의 생활환경, 상수원 수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명소 및 주요 관광자원 보전을 위해 ‘가축사육제한조례’를 개정했다.이 조례는 주거밀집지역 경계로부터 1천m 이내 돈사 신축을 제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청송군에 집중 신청된 기업형 돈사 위치는 대부분 임하댐 및 길안천 상류에 위치한다.주변에 마을과 지질명소가 산재해 무분별하게 돈사가 들어올 경우 주민생활과 자연환경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됐다.청송군의 건축불허가 처분에 불복한 축산업자들은 2019년부터 청송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이에 대해 “해당 소재지에 돈사 신축 시 악취 및 오·폐수 발생에 따른 수질오염 등의 피해는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에 매우 치명적이고,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주민들을 각종 환경 피해로부터 보호할 공익상의 필요가 크다”며 청송군의 손을 들어줬다.윤경희 군수는 “군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송군에는 어떠한 환경오염원도 발을 디디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하겠다”고 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7-27

청송군, 농업육성 분야 큰 성과

【청송】 청송군은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농촌’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민선7기 3년 동안 실속 있는 농업지원 정책과 미래를 선도하는 상품개발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으며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소득 보장 등 농업육성 분야에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부분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과 2020년 경북도 시·군 평가에서‘과수산업 시책평가’와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주요 성과로는 가장 먼저 청송사과유통센터로의 운영 체제 변경을 꼽을 수 있다.부실경영과 임직원 비리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청송사과유통공사(공기업)를 해산하고 2019년부터 민간위탁(영농조합법인 송원APC)으로 전환해 역동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2019년 11월에는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산물 산지공판장을 개설, 2019년산 1천905t(362농가)·2020년산 4천980t(875농가)의 청송사과 출하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가 물류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다음은 경북 도내에서 선제적으로 농민수당 지원제도(농가당 50만원/년)를 도입해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가소득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켰다.농민수당은 2020년에 29억7천350만원(5천947농가), 2021년에 31억650만원(6천213농가)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또 지역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의 택배비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금액은 2019년에는 6억7천만원(2천562농가), 2020년에는 6억7천500만원(2천582농가)으로 농가에서 지출한 택배비의 50%를 지원했고 농가당 연 최대 50만원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부담도 줄이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남다른 이색 농산물 홍보·마케팅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2018부터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으며 전국 최대 농산물 매장인 농협 양재하나로마트 등에서 주기적으로 특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청송사과 시식과 무료 증정행사를 병행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했다.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그동안 쉬었던 홍보행사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특히 청송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청송황금사과(시나노골드)의 발전을 위해 ‘황금진’이란 이름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방송 등 언론, 백화점, 대도시 전광판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등 한발 앞선 마케팅으로 황금사과 시장을 선점했다.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가 높다 보니 타 지역 사과가 청송사과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사례도 늘어나 군에서는 청송에서 생산된 사과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2020년부터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를 도입했다.일정 기능 이상 선별시설을 갖춘 생산자단체에 품질보증 상표 사용을 승인해 주고 이들이 출하하는 청송사과의 품질을 군수가 보증함으로써 청송사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현재는 청송사과유통센터 등 6개소의 유통센터(APC)에서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하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굴뚝에 연기 나는 공장 하나 없는 청송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단연 농업정책을 최우선으로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7-18

청송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팔 걷어

[청송] 청송군이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6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군은 2019년부터 매년 한 마을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사업 첫해 부남면 대전3리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파천면 신기1리, 올해는 주왕산면 상평리를 선정했다.이 마을은 지역주민참여, 치매이해, 가족지원, 치매예방, 인지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서포터즈 교육을 하는 등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과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도 연계해 호응을 얻고 있다.부남면 대전3리는 특화 사업으로 치매보듬텃밭에 감자심기, 전체가구 우체통 교체, 전통놀이 인지강화프로그램,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족만들기, 어르신 소풍나들이, 마을창고 벽화꾸미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파천면 신기1리 마을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지만 소규모 주민 치매예방교육, 치매서포터즈교육, 치매보듬가게 선정, 경로당 앞 담벼락 벽화그리기 등으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주왕산면 상평리 마을은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 하나로 경로당 앞 치매보듬 걷기 꽃길조성, 마을 노후된 창고 벽화꾸미기 등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젝트로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어르신이 1:1 매칭을 이뤄 전화, 안부편지 등 비대면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윤경희 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예방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kjc2476@kbmaeil.com

2021-07-06

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 창조하는‘산소카페 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 이라는 군정 비전을 내걸고 숨 가쁘게 달려온 윤경희 청송군수가 어느덧 임기 종착점을 앞두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주역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있는 청송군은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취임 전 군민들과 했던 약속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5대 분야 65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연속 SA(최고)등급을 받았다. 또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취임 초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 부운 덕에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9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발휘했다.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청송군이 지켜나가고 있는 자연 본연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2위,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평가 최우수, 청송사과축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혁신 행정의 굵직굵직한 성과물들을 낳았다.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인 윤경희 군수가 이끄는 청송호는 민선7기 3주년 성적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침착하고 발 빠른 코로나19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다! 미증유의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청송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방역과 선제적인 행정조치로 무사히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 지난해 연말 코로나 청정지역이던 청송군에 갑작스럽게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침착하고 발 빠른 행정력이 빛을 발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즉시 설치해 밀접접촉자 뿐만 아니라 의심증상자와 검사희망자에 대한 선제 검사 조치와 더불어 치밀한 방역체계를 구축한 덕에 지역사회의 대규모 전파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 한 바도 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와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했다. 여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전국 최상위 수준의 경이로운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접종 대상자의 70~80%까지 접종을 완료하여 조기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계획이다. △앞서가는 농업정책으로 미래가 있는 농촌 실현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실속 있는 농업 지원 정책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개발로 지속가능한 농업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 농민수당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고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해 농가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과 품질보증제도를 마련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특히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청송사과유통센터로 운영체제를 변경, 농산물 산지 공판장을 개설하여 출하농가에 대한 선별 수수료를 지원했다. 청송황금사과 ‘황금진’ 상표출원 등록을 완료해 톡톡 튀는 컬러와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완판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사과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잔류농약과 유해물질을 사전에 거를 수 있는 청송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 복지 사회 구현 청송군은 전체 인구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령층을 위한 100세 행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으며 노인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인 천원목욕탕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남지역 건강증진실을 설치해 지역사회의 건강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안덕면에 응급의료 전용헬기장을 조성해 위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 또한 청송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보키즈카페 조성,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돌사진 촬영비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송인재양성원 운영 등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즐길거리가 있는 언택트 관광지로 도약 맑고 청정한 자연친화 도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산소카페 청송군’ 브랜드를 활용한 청정마케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관광 정책이 돋보인다. 먼저 4만평 규모의 백일홍, 청보리 단지가 있는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사계절 멋을 달리하는 ‘청송솔빛정원’을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산림레포츠 휴양단지와 주산지 주변 관광지를 단장해 즐길 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청송사과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알찬 프로그램들로 재정비하여 올 가을 많은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생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 청송군은 올해 410억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를 발행한다. 농민수당 등 각종 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특별할인 판매액도 330억원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130억원 규모의 ‘진보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낙후된 경제·문화·공동체에 대한 전반적인 지역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경제산림 정책으로 한국청년산림사관학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기존 4개의 교정시설에, 여성교도소·비상대기숙소·법무연수원을 추가로 유치하여 국내 최대의 종합교정타운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향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청송우회도로가 완공되면서 상주-영덕 고속도로와의 연계로 접근성 향상과 함께 도로이용 편의성이 증대되었으며 지방상수도 운영선진화 사업을 추진하여 2017년 대비 유수율을 20% 가량 높였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삼자현터널 건설, 안동~영덕 간, 포항~안동 간 국도건설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송읍 도지재생뉴딜사업 공모,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전선지중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군민들의 참여로 함께 완성해가는 군정 민선7기 청송 군정의 핵심가치는 ‘참여와 소통’으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담고자 다양한 주민참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송군 지역발전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직접 공약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공약 군민배심원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시공간적 제약 없이 각종 소식과 재난예방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도 도입했다. △끝없는 도전과 변화의 연속, 윤경희 청송군수는 “변화하지 않는 모든 것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우리 사회는 늘 새로움을 원하고 있으며 농촌도 그 변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 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해나고 있다. 아직까지 현실적으로 수많은 난관들이 산적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민들과 함께라면 슬기롭게 역경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 군수는 “지난 3년간 군민행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민생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그리고 후회 없이 달려왔다. 청송 군민들을 위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음에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왔다. 남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우리 군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안락해지기를 바랄 뿐이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7-01

스마트폰 테마로 ‘산소카페 청송군’ 매력 어필

[청송] 청송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 주왕산, 주산지와 청송사과를 활용한 스마트폰 테마를 제작해 전 세계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한다.21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시대 효과적인 지역 홍보를 위해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테마 개발에 착수, 최근 총 4가지 버전의 ‘청송군 테마’를 제작했다.‘청송군 테마’는 주왕산, 주산지, 청송사과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활용해 스마트폰의 바탕화면, 아이콘, 메시지 등의 요소를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삼성 갤럭시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Galaxy Themes’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이외에 군은 28일까지 페이스북 ‘청송 폰택트 관광’을 활용한 릴레이 홍보 이벤트도 준비했다.이벤트 참여자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부상품(커피 교환권)도 나눠줄 계획이다.윤경희 군수는 “스마트폰 테마 개발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특별한 매력이 IT 첨단 기술과 만나 이용자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홍보를 위해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6-21

청송군, 해외입국자 사전신고제 운영

【청송】 청송군은 최근 ‘해외입국자 사전신고제’운영에 들어갔다.‘해외입국자 사전신고제’는 해외입국자가 공항에서부터 격리지까지 가족 등의 차량으로 이동시 차량 내에서 코로나19가 교차 감염될 우려가 높음에 따라 해외입국자나 그 가족 등이 공항 입국 전에 청송군에 사전 신고하면 해외입국자와 동승자 모두 코로나 감염 없이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신고대상은 다문화 가족 등 해외에서 입국하는 자가 격리 예정자이며 입국자의 입국 예정일시와 인적사항 등을 청송군으로 신고하면 자가 차량 이용 대상자들에게는 방호복, 손장갑,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함과 동시에 차량 내에서의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교육해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청송군에서는 해외입국자에게 자세한 교통편 안내(방역택시, 방역콜벤 등) 등 외부와의 접촉 없이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도착 후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 줄 예정이다.이를 위해 해외입국자 사전신고 전담창구(054-870-6782)를 상시 운영해 코로나19 감염 없이 안전하게 지역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사전 신고제 운영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지역민의 감염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청송군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