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복지포인트를 지난 1일부터 상향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복지포인트를 종사자 1인당 연 20만원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로 확대하고 복지포인트도 연 30만원으로 높였다.
청송군은 그동안 사회복지사들에게 보수교육비, 지역사회활성화사업 등을 지원해 처우개선에 앞장서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종사자들의 권익 증진과 처우개선을 통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