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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경시, 제102회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 개최

문경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문경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윤일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자GO! 놀자GO! 웃자GO!‘라는 주제로 열렸다. 모전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문경상무여자축구단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한 축구공을 나눠 주는 퍼포먼스, 점촌초등학교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다.이어진 식후공연으로 김비현, 윤윤서 학생의 노래, 난타공연, 밴드공연, 댄스, 태권도 시범과 비눗방울 공연 등 무대행사가 마련됐다. 체험행사로 꽃바구니 만들기, 캔들 만들기, 119소방훈련, 어린이지문등록, 소방차 및 구급차 만들기, 와플, 솜사탕 등의 32개의 체험·홍보·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윤일한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가족 모두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영강 어린이 물놀이 축제장과 모전공원 놀이터에서 신나는 놀이문화를 체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흥덕 어린이 물놀이터와 흥덕공원 놀이터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여 어린이가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7

문경시 감홍사과, 오미자의 선택과 집중

문경시 농업분야 중점과제로 문경감홍사과와 문경오미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문경시 농업발전의 강력한 추진 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문경시는 2025년 경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공모한 8개 사업이 모두 심사를 통과해 88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특히, 문경 감홍사과 브랜드 명품화 사업 외 2개 사업이 평가심사를 통과하면서 26억을 확보해 국내 사과시장을 주도할 기반을 확보했다.오미자산업분야에서도 문경 K-food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되며 14억을 확보했다. 이로써 문경 오미자 기능성식품육성사업과 테르메 그룹이 합작해 개척하고 있는 유럽시장의 활동 반경도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테르메 허벌리움 페스티벌과 연계해 실시하는 문경오미자청과 오미자향장 제품 론칭행사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오는 13부터 26까지 열릴 예정이어서 문경오미자의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문경 감홍사과와 문경 오미자는 시장수요에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생산량의 증대와 함께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적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7

문경시 찾은 KOPIST 해외 공무원 연수단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지난 3일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시를 방문했다.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찾았다.연수단은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KOPIST 실무급 연수를 통해 전국의 많은 지자체 중에서 문경시를 방문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이번 교류를 통해 관광과 관련해 많은 것을 얻어가시고, 후에 문경시를 다시 한번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OPIST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시작한 사업이다.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 개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광 개발 협력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7

문경찻사발축제 폐막…28만여 명이 축제장 찾아

지역의 특산품이 많은 관광객과 주민을 불러모았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공리에 폐막했다.이번 축제기간 동안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을 높였다.첫 주말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드넓은 1관문 앞에서 펼쳐진 친환경 캠핑체험, 커피사발 이벤트와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의 공개 시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읍·면·동 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별 신명나는 공연 무대가 광화문 주무대를 가득 채우며 누적 관광객 13만여명의 발길을 붙잡았다.축제 부대프로그램으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한복패션쇼가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태극기한복이 어우러진 패션쇼와 패션쇼 모델들이 문화의 거리를 가로지르며 진행한 퍼레이드는 는 관광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제2회 다화경연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 경연과 섬세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경북 상주 출신의 박혜경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꽃과 문경도자기 그리고 차의 조화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경연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며 축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전국발물레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도예의 본 고장임을 널리 알렸다. 전통 발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 도공들의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기간 중 매년 특별히 개최되고 있다.전국에서 21명의 일반인 및 도예 전공학생들이 참여해 찻사발 3점과 항아리 1점씩을 90분 동안 전통발물레로 빚어내는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에는 문경 도자기 명장인 김억주 심사위원장과 문경 도예작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의영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축제 폐막날인 지난 6일에는 가은지역아동센터 난타팀, 하랑, 윤윤서, 통일 메아리 악단이 공연에 참여하며 축제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랬다.폐막 공연에 이어 진행된 1000만원 상당의 황금 찻잔다완 추첨에는 각각 문경과 제천의 관광객이 추첨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도 더 새롭고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이 축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다음 달 중으로 이번 2024 문경찻사발축제 평가보보고회를 갖고 축제의 철저한 피드백을 거쳐 더 나은 내년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7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 행사 개최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지난 2일 간호학과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체육대회 행사가 개최되지 않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의해 간호학과 학생회 주최로 개최됐다. 학생들이 오랜만에 강의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학년별 팀을 구성해 축구, 피구, 줄다리기, 미션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간호학과 장은빈 학회장은 “학우들이 이런 행사에 목이 말라 있었던 것 같다.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학우들이 즐거워하니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했다.윤영주 학과장은 “학생들이 체육대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것을 보니 앞으로 이런 행사를 종종 개최해야 할 것 같다.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1996년 개설, 2011년 4년제 간호학과로 승격됐다. 최신의 실습설비와 VR실습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기자재를 이용해 간호실무, 간호행정, 간호연구, 간호교육 등 간호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한편, 문경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 2022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과‘지방전문대학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3

문경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 운영

납세 과정에서 납세자의 편의를 보장하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대시민 서비스라 할 수 있다. 문경시는 5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이해 상주세무서와 합동으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사진문경시청 지하1층 전시종합상황실에 설치된 도움창구에서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에 한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지원하며, 이와 동시에 근로·자녀 장려금 신고도 받고 있다.한편,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종합소득세는 홈택스,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를 통해 방문 없이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또한,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는 신고유형별로 발송된 사전안내문에 따라 ARS, 홈택스 및 손택스 등의 방법으로 편리하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다.신고 및 납부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이며 성실신고 안내대상자는 1개월 연장해 7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윤일수 세정과장은 “도움창구 운영 등으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세무 서비스를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빠르고 편한 신고·납부를 위해 비대면 전자신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3

문경찻사발축제, 5일간 누적 13만여 명 찾아

문경을 대표하는 축제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진행돼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27일부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막한 2024 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 1일까지 누적 방문객 13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개막식과 함께 이어진 첫 주말 일정 동안 6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는 등 광화문 주무대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신명나는 공연과 체험행사장은 관광객들로 넘쳐났다.지난 1일에는 근로자의 날에는 4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특히, 문경전통찻사발을 사용해 차의 거품을 내 겨루는‘2024 전국가루차 투다 대회’는 광화문 주무대에서 대형LED와 드론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탁월한 거품으로 차의 맛을 돋운 예천 출신의 김용운씨가 대상을 수상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생활자기로의 전환을 맞아 더 새롭게 준비한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봄철의 아늑한 문경새재를 방문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3일부터 찻사발축제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점촌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한복패션쇼, 오는 4일에는 축제장 광화문 주무대에서‘다화경연대회’가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진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2

문경시 상수도사업소, 2024년도 상수도 읍·면 현장민원실 운영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산양면에 이어 지난 4월 25일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수도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처리하는 상수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사진/문경시제공   현장민원실에서는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자 신청, 누수 점검 및 고장수리, 계량기 보호통 뚜껑 교체, 개인급수공사 신청 등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접수해 처리한다. 2024년도 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산양면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상수도 현장민원실은 민원 처리, 누수탐사, 고장 수리, 시설점검, 수질검사, 계량기 교체·점검 6개반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영순면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사전 홍보 및 불편 사항 접수를 통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문경시 시책 홍보 및 절수 절약 생활 실천, 무한친절(無限親切) 세계 1등 친절도시 문경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30

2024 문경찻사발축제, 첫 주말 양일간 6만여명 찾아

2024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이틀동안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문경새재 축제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문경시에 따르면 축제 방문객은 개막식이 열린 지난 27일 2만9천명, 둘째 날에는 2만8천명으로 집계됐다.축제 첫날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하는 화려한 라인업 개막공연으로 총 1만 명의 관람객이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이날 개막식은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관람객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생방송으로도 중계됐다.개막식에 앞서 1관문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 개막 기념 퍼포먼스로 이번 축제 주제어인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캘리그라피를 그려내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축제 둘째 날에는 문경 도자기가 사용된 지역 내 유명 카페의 디저트 아트 전시, 카페 선일이 참여한 전통 무용과 커피 담은 사발 이벤트가 진행되는 ‘다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루마니아 작가인 다니엘 레쉬가 광화문 주무대에서 전기 물레를 사용한 도자기 제작을 시연하며 광화문 주무대를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가득 채웠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개막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축제 일정도 알차게 준비했으니 신나는 축제 현장을 방문해 마음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24 문경찻사발축제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9일부터 문경시민이 참여하는 읍면동별 시민의 날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는 문경찻사발을 이용해 거품을 내 겨루는 ‘전국가루차투다대회’가 진행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29

문경시,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 개막

2024년 문경찻사발축제가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27일 개막해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도자기축제로 자리잡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전시·체험행사, 특별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과 박군, 주미와 더불어 조명섭, 영기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축제 마지막 날 폐막식에는 통일메아리악단과 하랑(구 초코파이브), 윤윤서양이 출연해 축제를 마무리하는 무대를 꾸민다.올해부터는 야외공연장에 대형 비가림시설이 설치돼 우천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 졌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생활자기의 대중화 시도에 따라 이번 축제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찻사발과 도자기를 요장에서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요장별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해 축제 기간 중 한정 물량을 판매하고 행사 프로그램에서 경품으로 제공된다.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과 함께하는 커피사발을 활용한 커피이벤트도 축제기간 중 새롭게 도입해 매년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다.800인치의 대형LED에는 모든 축제영상과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고 망댕이 가마 역시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해 웅장한 매력을 표현할 계획이다.또한, 기존 광화문 무대와 저잣거리 무대의 이원화된 무대를 확장된 광화문 무대로 일원화하고 저잣거리쪽은 체험과 먹거리로 구성해 관람의 편의성을 높였다.더 커진 광화문 무대에서는 발물레경진대회, 다화경연대회, 읍·면·동 시민의 날 등 축제의 메인이벤트가 진행된다.공간이 비어있는 저잣거리쪽에 식당용 돔부스를 설치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제먹거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체험행사로 기존의 ‘사기장의 하루’에서 진화된 ‘슬기로운 도예생활’이 메인 체험행사로 구성된다.이번 축제 대표 전시 컨텐츠로 루마니아,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문경시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오픈세트장 내 광화문 무대는 대형LED를 설치하는 등 전보다 확대운영하고, 기존 저잣거리는 ‘슬기로운 도예생활’과 같은 업그레이드된 도예 체험무대로 채워진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의 가치관을 지키면서도 다변화된 도자기 수요에 맞게 생활자기 라인업으로 다양성을 추구하는 찻사발축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28

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잇단 승전보

문경시 체육을 대표하는 소프트테니스와 육상, 씨름단이 현재 전국을 제패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소프트테니스단은 지난 2월 안성에서 열린 ‘2024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3명(김범준, 문대용, 진희윤), 여자 4명(송지연, 김유진, 엄예진, 황보민) 총 7명의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돼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세계대회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이어 육상단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조하림(3,000mSc) 1위, 이동욱(1,500m) 3위, 김학수(10,000m) 3위, 단체전 4x1,500mR(계주) 3위에 입상하는 등 2024년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뒀다.특히, 3,000mSc(장애물)에서 1위를 차지한 조하림(28세) 선수는 현 한국신기록 보유자이다.씨름단은 지난 2월 태안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김보경(한라급) 선수의 한라장사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 22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홍승찬(태백급) 선수가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다.또한, 지난 24일 황성희(금강급) 선수도 ‘금강장사 결정전’에 김태하(수원특례시청)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개인통산 3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스포츠·관광 도시 문경시 홍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실업선수단이 현재 다방면으로 종목 상관없이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선수 발탁, 대회 우승 등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감독,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28

문경 ‘눈물의 여왕’촬영지 전국 관광 핫플레이스로 우뚝

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가 여기였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촬영지인 문경시 주요 관광지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눈물의 여왕’은 2023년 5월부터 문경읍 용연리와 문경시의 수려한 자연 및 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이 드라마 인기를 힘입어 극 중 용두리로 표현된 문경읍 용연리와 읍 소재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13회), 21일(14회)에는 백현우, 홍해인의 데이트 장소인 철로자전거 구랑리역과 홍수철(곽동연), 천다혜(이주빈)가 놀러 온 놀이공원인 에코월드 등 문경시 주요 관광시설이 방송 화면으로 노출돼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문경시는 ‘눈물의 여왕’이 tvN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관광객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이에 문경시는 극 중 용두리 슈퍼와 같은 인기 촬영 세트 재설치 등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와 협의 중에 있다.한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1일 방송분(14회)이 최고 2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8일(16회) 마지막 회가 방영됐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다수의 촬영장 등 드라마, 영화 제작 환경이 우수한 도시로 지역 촬영 시 적극 지원할 테니 제작사들이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28

문경시의회 서정식부의장‘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우수상 수상

문경시의회 서정식 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의 기초·광역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공동체 역량 증대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시상한다.서정식 의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의원은 ‘문경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를 발의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서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평소 인구 감소와 고령 사회로 인한 도시소멸의 위기에서 공동체의 유지 발전과 정감넘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 제·개정, 5분발언, 연구모임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서정식 부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 성과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문경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4-25

문경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전개

문경시는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역의 유관기관, 기업 등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문경시의 답례품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 각종 축제, 행사장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5월 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22일 문경경찰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문경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문경시에 기탁했다.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마음의 고향인 문경을 응원할 수 있어 소회가 남다르다”며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일수 문경시청 세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유관기관, 기업, 각종 축제, 행사장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를 5월 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25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에서 쉬어가세요…조선 과거길 주막 체험

문경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과거길 주막체험은 조선시대 과거를 보기 위해 상경하다 문경새재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천원)해 원하는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행사는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떡메치기 체험 △문경의 특산물인 오미자 음료와 지역 전통주, 커피 시음 △선비 옷과 짚신 신고 사진찍기 △활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부터 여름철 호러주막, 가을철 달빛주막 등 계절별 공간연출을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SNS 업로드 이벤트와 현장 특별 이벤트로 지역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이색 관광지로 변신을 꾀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새재 주막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쉬어가는 장소이자 색다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문경새재 주막이 앞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