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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가활동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24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 주관으로 문경읍 고요1리 여성경로당에서 건강백세를 위한 함께하는 사랑방 사업을 전개했다.사랑방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가 지난해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공예체험,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권기숙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장은 “초여름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과 소통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여성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채워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는데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정묵 새마을체육과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7

문경 돌리네습지에서 열린 친환경 모내기

문경시는 지난 24일 문경돌리네습지 내 친환경 논농사지구에서 산북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통 방식 모내기를 했다.돌리네습지 주변지역 주민참여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논습지 생물의 서식처 제공과 체험 콘텐츠 활용 및 수확물 사회단체 기증 등 환경복지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대구지방환경청과 영농조합법인 돌리네마을이 계약을 맺고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이날 학생들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잊혀져가는 전통 방식 손모내기 체험을 통해 고유의 두레 의식과 자연과의 상생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다가오는 가을에는 모내기 참여자들이 벼베기·탈곡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벼 생산의 전 과정을 관찰·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모내기를 통해 심은 벼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해 야생생물들의 먹이원으로 활용되며, 추수철에 수확한 쌀을 지역 사회복지관 등에 기증해 지역사회 나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문경돌리네습지에서 동·식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생을 체험하는 진귀한 경험이었다”며“앞으로도 돌리네습지의 보전과 사업의 지속을 위해 문경시에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7

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 문경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정애인의 적극적 사회 참여와 함께 하는 문화의 지향은 이제 당연한 이야기로 자리잡았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문경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지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문경시 제공   이날 결단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장, 기관단체장, 종목단체 임원,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격려금(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 지원) 전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했다.한편, 제26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3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13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문경시에서는 11개 종목에 87명(임원 14명, 선수 7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문경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부상 없이 선의의 경쟁 펼치고 오길 바라며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4

문경돌리네습지에 달슈·샤샥이 상륙

문경시는 돌리네 습지투어를 완료한 탐방객들에게 증정하는 기념품으로 습지 캐릭터 키링을 새롭게 제작해 이달말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돌리네 습지투어’는 습지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과 함께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와 포스팅 투어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스탬프 투어는 습지 탐방로 곳곳에 설치된 일곱 개의 글자조형물을 찾아 비치된 스탬프를 리플렛에 찍어 글자 퍼즐을 완성하면 된다.포스팅 투어는 습지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나만의 포토존에서 방문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 계정에 포스팅하면 된다.각각의 습지투어 미션을 완료한 탐방객에게는 습지 기념품을 증정된다.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기 쉬운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으며 지난해 3천여 개의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됐다.돌리네습지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방문객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습지투어가 작년 못지않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새롭게 제작된 기념품은 삵과 수달을 형상화한 돌리네습지 캐릭터인 ‘샤샥이’와 ‘달슈’ 3D 키링이다. 캐릭터 고유의 귀여운 생김새와 치명적인 비율로 탐방객들의 관심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만큼 샤샥이 키링은 포스팅 투어를 완료한 탐방객에게만 증정한다.천도진 환경보호과장은“람사르습지와 생태관광지역 지정으로 돌리네습지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높아진 지금, 새로운 캐릭터 기념품을 선보임으로써 습지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3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 사무실 개소

태권도가 도시를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한 문경시의 향후 발전 방안 찾기가 주목된다. 문경시는 지구촌 2억 명 이상의 세계인이 즐기는 K-스포츠 태권도 대회인‘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조직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2024 문경대회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는 문경시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오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5일간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개최된다.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 품새 등 총 15개 종목 94개 부문의 다양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인다.경연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세계태권도 한마당 홈페이지(http://hanmadang.kukkiwon.or.kr)에서 접수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글로벌 스포츠·체육도시 문경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문경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3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26개 기업 참여, 180명 채용 예정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 홍보 포스터.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오는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4 문경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삼동, 성신RST, 마성산업(주) 등 지역 내 우량 기업을 포함한 26개 기업이 참여해 18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직자와 기업간 1 대 1면접을 비롯해 구직자들을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관 및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의 각종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여성취업지원관·중장년취업지원관·노인일자리지원관 등의 홍보관을 통한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또한, 문경시 청년정책참여단에서는 귀향 청년 상담관을 운영해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청년들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문경 정착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이면 누구든 참석이 가능하다. 구인 구직 정보는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054-550-6766) 및 운영사무국(054-453-1949)에 문의하면 된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2

문경시, (주)케이티·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IT인프라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회적 환경을 개선해 지역 발전과 연결시키느느 지자체의 노력이 눈길을 모았다. 문경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산업(농공)단지 내 IT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케이티, 산업(농공)단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윤성욱 케이티 경북법인고객단장, 박기찬 신기제2일반산업단지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 기관은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산업(농공)단지 내 IT인프라 시설 고도화와 기가와이파이존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주)케이티는 무선네트워크 품질이 떨어지는 곳을 찾아 정비하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작동여부 등 시스템 가동 상황을 점검, 관리한다. 희망 기업들은 에너지 절감을 포함한 기업 운영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신현국 문경시장은 “IT인프라 혁신이 진행됨에 따라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성장요소를 발굴하는데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안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업무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2

문경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문경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훈련은 행정안전부의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실시, ‘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6월 말까지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문경시는 민원 업무 담당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 강화유리 가림막 설치, 녹음 전화 및 보호조치 음성안내, 웨어러블 캠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전문가 심리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일선 민원 공무원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민원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과 상호 존중하는 민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21

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문경시는 지난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알려왔다.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해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되었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다.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다.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산인 ‘운암사 신중도’가 경북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추후 같이 환수된 ‘운암사 목조대세지·관음보살좌상’과 ‘운암사 현왕도’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17

가은 아자개시장 동행축제 ‘가은에 취하다’ 개최

:가은 아자개시장 동행축제 ‘가은에 취하다’ 홍보 포스터. /문경시 제공 눈에 띄는 지역 축제는 그곳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촉발시킨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문경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가은에 취하다’ 축제를 오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가은아자개시장 장터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가은에 취하다’는 관광객과 시민, 상인 모두가 하나되는 ‘가은 디네앙블랑’, 전통주 플래시몹 파티를 통해‘베품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순백의 베스트 드레서를 즉석에서 선발해 시상도 함께한다.또한 화려한 비상을 주제로 한 ‘줄타기 공연’을 비롯해, 아자개와 견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 마당놀이 공연’, ‘각설이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해학을 담은 역동적인 민속공연이 펼쳐진다.이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하는 ‘가은의 마블’ 장보기 보드게임대회와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눈 문경‘아마추어바둑대회’는 총상금 235만 원을 걸고 2일간 종목별로 개최한다. 그밖에도, 새롭게 문을 연 가은토요장과 도자기체험, 중고거래(당근)장터 등 즐길거리, 볼거리 풍성한 축제를 위해 가은아자개시장은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동행축제 ‘가은에취하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최근 방영된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국민적 핫플레이스가 된 가은아자개시장을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14

문경 홍보대사 가수 박서진, 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 체육대회 열어

문경시 홍보대사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지난 12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100여 명의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는 올해가 2회째다. 체육대회는 박서진이 초대된 지역축제에서 무대 가까운 자리를 지역주민들에게 양보해 늘 뒷자리에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울,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듣고,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이번 체육대회에는 박서진이 홍보대사로 있는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해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경시를 홍보하고, 지난해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성을 보내준 것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팬클럽 운영진 대표(닉네임 로마)는 “경치 좋고 인심 좋은 문경에 와서 체육대회를 하고 문경의 농특산물로 전국 각지에서 오신 팬클럽 회원들께 선물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었으며, 이번 대회를 무사히 잘 마치도록 도와주신 신현국 시장과 관계 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했다.신현국 시장은 “박서진 가수와 팬클럽 닻별 회원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문경에서 개최해줘서 감사하다. 홍보대사로 맺은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다”고 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1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문경 아동지원 약정 후원금 2억 5천만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문경후원회(회장 전현수)는 지난 9일 문경시청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약정 후원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돕기 위한 약정 후원금을 지원했다.또 초록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는 관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및 후원자 발굴에 열성적으로 활동하며 후원금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 옹호 캠페인,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 아동의 긴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의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건강하고 힘찬 미래를 지원하고 있다.전현수 문경후원회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인 현시점에 소중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는 문경후원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속적인 후원활동과 지원을 해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경시는 모든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12

문경시,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계도기간 연장

주택임대차계약신고제 홍보 포스터.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임대인과 임차인을 말함)가 임대차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관청에 공동으로 신고해야 한다.문경시의 신고 대상은 2021년 6월 이후 체결된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주거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건물) 전·월세 계약이다.신고방법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임대차계약서 또는 임대차계약 신고서 지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는 자동으로 신고등록된다.국토교통부는 계도기간 종료에 앞서 신고제도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부담 감경을 위한 과태료 수준도 완화할 필요성을 고려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7월부터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임차인 권익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위해 과태료 부과 유예와 관계없이 신고의무는 유지되므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주택 임대차 신고 콜센터(☎1533-2949)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9

“中 장가계·스위스 융프라우 뛰어넘는 명품 케이블카 만들 것”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케이블카를 만들겠다는 문경시의 의지가 뜨겁다. 문경시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먼저 문경새재를 꼽는다.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이다. 새재 또는 한자어로 조령(鳥嶺)이라고도 하는데,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옛부터 영남지역 유생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상경할 때 거쳐가야 하는 길목으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다. 이곳에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돼 2007년 10월 18일 개장했다. 문경새재 공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촬영장이 만들어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여기에다 문경새재의 주산인 주흘산에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문경새재공원의 관광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 사업‘새로운 미래, 새로운 희망, 새로운 문경’을 위한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이 지난 20일 첫 삽을 떴다. 이 사업은 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돼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제4주차장 부근에서 주흘산 관봉까지 1.86km(시설면적 6만1060㎢) 구간에 상부와 하부 승강장과 케이블카 삭도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기초조사(지형현황측량, 토질조사, 경관성, 교통성, 환경성검토 등 ), 계획 및 인허가(삭도 기본계획 수립, 도시계획시설 결정(궤도), 실시계획 인가, 궤도사업시행허가), 토목(토공, 상·오·우수, 구조 등) 설계, 조경설계, 전기·통신설계) 등 2022년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2023년 8월 궤도와 주차장 등에 대해 문경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거쳐 같은 해 12월 최대 난관이었던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도 마쳤다.시는 올해 1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지난 20일 기공식을 가졌다. 이달 중 조달청 외자구매를 통한 업체 선정 후 토목과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시는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이나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주흘산 관봉 상부 승강장은 하늘길과 이어져 주흘산 정상 능선인 관봉~주봉 2.3㎞ 구간에 417억 원을 들여 트리탑, 잔도, 클리프 워크, 스카이워크, 전망대 등 명품 숲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타당성 평가 용역과 기본계획·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이 사업은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말 1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개발도 추진해 문경새재 입구인 문경읍 하초리 일대에 민자 6600억 원, 시비 475억 원을 들여 워터 리조트와 관광 숙박시설 등을 조성한다. 지난해 말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을 마쳤고 올해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을 승인한 뒤 내년부터 민간사업 시행 등 본격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 사업 추진 방향문경시는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제일 가는 명품형 산악관광 랜드마크로 비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1년 6개월여 공사 기간이 소요되는 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 주차장 인근의 하부 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 승강장까지 삭도 길이 1.86㎞,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 역시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흘산 케이블카는 정상으로 향하는 방향 기준 왼쪽은 문경새재와 오픈 세트장, 조령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문경읍과 운달산 단산 활공장, 백화산, 오정산 등의 경치를 볼 수 있다.주흘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경북 문경시 문경읍 일원은 동(예천), 서(괴산), 남(상주), 북(제천·충주·단양) 등의 국토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어 중부내륙 최대의 관광중심지로의 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주흘산 케이블카의 접근성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 시 수도권에서 2시간, 중부내륙철도(충주~문경 간 2024년 10월 개통예정) 이용 시 1시간 7분만 접할 수 있다.중부내륙철도 문경역 개통 시 수도권 관광객의 빠른 유입을 통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역세권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주흘산 케이블카가 문경의 수려한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힐링과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명품형 산악관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주흘산 탐방객의 편의 증진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주흘산 케이블카가 완공될 경우 연평균 250만 명 이상의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주흘산의 매력적인 산악관광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 유입에 따라 지역주민 고용 증대와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250만 명 이상이지만 평균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 현실이며,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신 시장은 이어 “중국의 장가계, 스위스 융프라우, 베트남의 유명 케이블카보다 더 유명한 케이블카를 만드는 것이 ‘문경의 미래, 문경의 희망, 문경의 발전’이 될 것”이라며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는 전국적인 명성을 뛰어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문경의 관광산업을 다시 도약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