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0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관 소통 소상공인 지원사업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통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각 직능단체 대표,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이날 문경시 부서별 올해 주요 소상공인 지원 시책 소개와 질의응답을 갖고, 배창우 소상공인연합회장을 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출해 분기별 회의를 갖기로 했다.
배창우 위원장은 “시와 소상공인 단체 간 협력·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기별 회의를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창구로써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협의체가 소상공인과 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강구하고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