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작년보다 2배 늘리기로 하고, 14일 오전 동로면 적성리와 오후 수평리 마을회관에서 첫 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찾아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토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 민원을 접수하고, 조상 땅찾기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업무전반을 상담했으며, 특히 정확한 토지 경계 관련 민원 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관리에 보탬이 되고 토지 관련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 서비스를 매월 2회 운영하며, 2월 마성면, 3월 산북면 등 읍면 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