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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산지유통 활성화 협의회 개최

봉화군은 최근 산지유통종합계획의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지유통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봉화군 산지유통 활성화 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 농협은행 군지부, 조합공동법인, 지역농협, 능금농협, 2개 영농조합 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산물 유통 지원 정책 수립과 평가,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봉화군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을 지원해 농협 산지유통시설 시설 확충사업 4개소를 완료하며 봉화사과의 저장 및 선별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이와 함께 통합마케팅사업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 과실공동선별비, 홍고추 출하지원, 과실장기저장제, 수출지원금, TV홈쇼핑 등 농산물 유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우수 인터넷 등 통신판매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브랜드 사용 승인과 포장재도 지원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박만우 소장(협의회 위원장)은 “산지유통 종합계획 수립 후 통합마케팅 조직을 통한 농산물 계통출하 비중이 커지는 것은 농협 등 시스템 유통사업이 활성화되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나, 공선회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이 필요하다”며 지역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4-12

중부내륙중심권 관광분야 회의

2016년 2분기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관광분야 회의가 5일 중부내륙 중심권 6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목재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봉화군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영주시, 충청북도 제천시,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 평창군 등이 2004년부터 참여해왔다.다양한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관광자원개발 및 공동 마케팅전략으로 비용절감 및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팸투어 실시, 대도시 거리홍보전 개최, 관광홍보책자 공동발간 등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협력회에서는 중부내륙중심권 관광개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적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 분기 시군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1분기 의장 시·군인 평창군회의에 이어서 2분기에 봉화군에서 개최하게 됐다.이날 회의에서는 2016년에 계획된 사업 중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팸투어행사, 대도시거리홍보전 및 선진지 벤치마킹 행사 등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서 장소, 예산규모 등 세부내용을 확정 지었다.봉화군 박남주 문화관광과장은 “2016년 사업이 알차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04-06

봉화군, 구제역 예방 백신접종 총력

【봉화】 봉화군은 구제역 예방과 항체형성율을 유지하기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843호 5만5천여두 중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까지 접종 대상 우제류 2만4천여두의 접종을 완료했다.특히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 4명으로 2개 접종반을 편성해 소규모 소 사육농가 567호(5천300여두)에 대해 방문 접종지원을 했다.구제역 백신은 소 사육규모 기준으로 50두 이상 전업농가에는 자가접종,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자가접종 또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지원을 하고 있으며, 백신비용의 경우 전업농은 50%, 소규모 농가에는 전액 지원하고 있다.군과 축협이 협력해 소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백신접종 관리를 하고, 전업농의 백신구매 내역을 확인하여 전화 및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양돈농가에 대하여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백신접종 등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구제역이 현재 충남지역에 발생하고 있고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을 접종을 철저를 기하고 또한 농장소독 및 외부차량 차단방역에도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박종화기자

2016-03-29

봉화군 산림휴양도시 `大賞`

【봉화】 봉화군이 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산림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조선비즈(조선경제i)가 주과한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후원하는 이 브랜드 대상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각 산업군별 도시 브랜드 사전조사에 이어 12월 공식행사홈페이지 및 조선닷컴 회원메일링을 통해 대표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친밀감, 만족도, 신뢰도, 충성도 및 열정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봉화군은 최근 백두대간 32km와 면적의 83%나 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아시아 최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 중이다.수년째 지속된 다양한 산림보존시책 추진과 산림보존캠페인 홍보활동 전개,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봉화은어·송이축제와 봉화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외씨버선길과 협곡열차 운행 등이 녹색성장시대 봉화군을 산림휴양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봉화은 춘양면 서벽리 일대에 국비 2천515억 원의 사업비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완공해 현재 시범운영을 준비중이고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청량산과 낙동강일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사업에 581억 원과 만리산일대 산악레포츠단지조성사업에 100억원, 전국 현존 최다 정자를 활용한 누·정휴문화누리사업에 4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특히,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우수한 절경을 활용해 2013년 4월 12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백두대간 순환열차와 협곡열차는 언론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박노욱 군수는 “근대화와 산업화시절 하찮게 여겨지던 산림자원이 이제는 미래 국부의 원천이 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한 자원이 되고 있다”며 “브랜드가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03-10

봉화군 농업경영체·직불금 신청접수

【봉화】 봉화군은 오는 4월 29까지 농업경영체 신규·변경등록과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의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군은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이동별로 공동접수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로 했다.이 기간 동안 농관원 조사원과 읍·면 담당자가 경영체등록정보, 직불제 신청 내역을 검토·보완해 접수해 주기 때문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그동안 각종 직불제는 지자체에, 경영체등록(변경)은 농관원에 시기별로 각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직불제와 경영체정보를 통합해 농관원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한번 신청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또한, 신청서식이 복잡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작성이 쉽도록 중복·유사항목의 통합 및 연계 정보를 확대해 신청서식을 대폭 간소화했다.신청서류는 2015년과 변동이 없으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변동사항이 있으면 경작확인서, 임대차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집중조사기간 이외에 통합신청을 하고자 하는 농가는 4월29일까지 농지소재지 지자체 또는 주소지 농관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농업경영체 등록제는 개별 농업인의 농지 시설·농작물(축산), 유통가공 및 농업 소득 정보 등 경영상황 전반에 등록하는 제도이다.이에 따라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처음 신청하거나, 기존 경영체 등록정보가 변경된 경우는 정보를 수정한 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거주지 농관원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봉화군에서 2015년도에 쌀소득등보전직접지불사업으로 3천144ha(3천525농가)에 30여억원, 밭농업직불제는 3천790ha(3천294농가)에 8억4천여만원, 조건불리직불제는 2천953ha(3천137농가)에 14억7천여만원 등 모두 9천887ha를 신청해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