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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춘양농협 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열려

【봉화】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실시하는 봉화·춘양농업협동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3일 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후보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후보자회의에서는 봉화·춘양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 입후보한 후보자 13명(봉화농협 7명, 춘양농협 6명)을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실시했다.그 결과 봉화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기호 1번 김창수, 2번 이유목, 3번 강길창, 4번 임우규, 5번 이율모, 6번 김완한, 7번 신대기 후보자가 됐고, 춘양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기호 1번 김민호, 2번 김호규, 3번, 우창구, 4번 권성기, 5번 김종훈, 6번 김희묵 후보자가 됐다.기호추첨 후 봉화·춘양농업협동조합장선거의 후보자 간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에 서명을 해 깨끗한 조합장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봉화경찰서 김태두 지능범죄수사팀장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번 봉화·춘양농업협동조합장선거에 있어 단속방향 안내 및 단속 의지를 밝히고 후보자 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봉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돈 선거, 매수행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행위가 발생할 때에는 엄정 대응해 깨끗한 선거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박종화기자

2017-01-05

봉화군, 벼농사 생력화 재배기술 확대보급

【봉화】 봉화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령화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벼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새로운 벼농사 재배기술 보급, 우량종자 공급, 영농교육 준비 등 내년도 벼농사 준비로 분주하다.금년도 벼농사의 핵심보급기술은 노력비·경영비 절감을 위한 파종동시비료농약처리기술 150㏊,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기술 6㏊, 키다리병 방제 황토유황처리시범기술 5㏊ 등 생력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이들 사업은 참여농가 및 주변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봉화군은 내년부터 벼농사 생력화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 할 계획이다.또한, 봉화군은 벼농사 재배면적 2천750㏊에 정부보급종 및 우량종자 등 연간 종자소요량 140t을 사전준비하고자 보급종 벼 110t을 준비한다. 또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은 오대벼, 자율종자 채종포 운영을 통한 동진찰벼 5t,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산단 벼 특수미 1t 등 종자소요량대비 83% 종자를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등 농업인들이 믿을 수 있는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벼 메뚜기 조기부화 피해, 최근 조금씩 늘어가는 깨씨무늬병 등의 문제점, 생력화기술 등을 다가오는 새해영농실용화교육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12-29

`봉화은어축제` 문체부 우수축제 선정

【봉화】 봉화은어축제가 `2017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인증하는 관광브랜드로, 문화관광축제 선정 20년이 되는 2015년부터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표·최우수·우수축제의 지원기간 한도(일몰제)를 5년 연속 또는 총 10년으로 기간을 한정하고 유망축제는 일몰제를 폐지해 자유롭게 경쟁하는 체제를 갖추도록 했다.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엄격한 선정방식을 거쳐 대표축제(3개), 최우수축제(7개), 우수축제(10개), 유망축제(21개)로 분류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중 총 41개를 선정했다.매년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봉화은어축제는 올해 “cool~한 여름, 은어랑 봉화에서 놀아보자!”이라는 주제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됐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의 3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이라는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시설 보완을 통해 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은어축제는 이번 우수축제 선정으로 국가로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과 경상북도에서 도비를 지원받는 것 외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축제 해외홍보와 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받게 됐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6-12-27

봉화 분천 산타마을로 오세요

【봉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봉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이 지난 17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 6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 5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인토피아 앙상블 공연과 소망우체국 기념엽서 추첨,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올해 산타마을은 `대한민국 관광의 별, 산타마을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시발점인 분천역 일원에서 내년 2월12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봉화 분천 산타마을은 한여름 산타마을을 포함해 총 4차례 운영으로 33만여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32억여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록했다. 백두대간의 뛰어난 자연자원과 낙동강 비경에 유년시절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를 접목해 우리나라 대표 겨울철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올해는 산타열차(V-Train) 운행을 필두로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산타 레일바이크, 당나귀 꽃마차, 슬라이드, 이글루 소원지, 자전거 셰어링 등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다.특히 역사와 플랫폼, 루돌프 산타클로스 마차, 연인산타, 소망우체통, 드림열차, 풍차(내부 산타방),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조성·운영한다.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 계절별·테마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