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 총력

【봉화】 봉화군이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예방대책 추진,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주택 및 농축산시설 피해방지,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추진 등을 마련해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우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대응관리 체제유지 및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과 상시 기상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추고,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한 재난취약시설 예찰활동을 통해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며, 경찰서·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해 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모든 재난은 사전예방이 최선책이며 이번 대책기간 동안 사전예방활동 전개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5-30

봉화군-고택-기업간 `고택체험` 맞손

【봉화】 봉화군은 지난 26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고택~기업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는 봉화의 대표적인 고택 체험 활성화를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용하는 기업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해 상호 간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날 군소재 만산고택, 남호고택, 소강고택 3개의 고택이 봉화군을 대표해 구미에 있는 ㈜신창메디컬, ㈜원익큐엔씨, ㈜오성전자 3개의 기업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은 자매결연 추진성과에 따라 앞으로 한옥체험업에 등록한 13개 고택 전체를 대상으로 점차 협약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봉화군은 애초 1고택 1중소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했으나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반영해 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이용객의 고택 선택 폭을 넓혀주고자 3개 기업과 3개의 고택이 다자간 협약을 이루는 방식으로 수정했다.특히, 고택에서는 3개 기업 직원과 관계자가 봉화군을 방문해 고택체험을 이용할 시 체험료의 10%를 할인해주며, 봉화군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와 문화유적탐방버스 지원 등을 통해 상호 간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박노욱 봉화군수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고택에서 `느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권유 드리며, 고택과 기업 간 상호이익이 도모되는 발전적인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1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