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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곤충유통사업단, 곤충푸드&카페 문 열어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이 전국 최초로 곤충푸드카페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예천군은 20일 낮 12시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예천곤충유통사업단 직거래 매장인 `곤충푸드카페` 개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점식은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장과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나영강 과장 등과 곤충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곤충유통사업단 사업계획 발표,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또 예천곤충요리음식연구회는 고소애 밥, 고소애 튀김, 닭강정, 고소애 샐러드 등 곤충요리를 선보였다.매장은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이 직거래로 운영하며 판매대에는 예천곤충유통사업단과 한미양행이 공동 개발한 더고소애 및 예굼, 지역농가에서 개발한 곤충 비타민인 웰립, 꽃벵이 진액 및 환, 예천곤충빵 등이 진열됐다. 또한 경북지역 각 곤충농가에서 생산한 곤충건강식품과 누애제품, 양봉산물도 전시되었다.예천곤충생태원은 곤충관람객들이 연 10만명 이상 찾고 있어, 고단백 곤충식품, 식용곤충의 효능 등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군은 이번 `곤충푸드카페` 개점을 계기로 앞으로 식용곤충 수요처가 더욱 확대되고, 판매가 활성화돼 곤충사육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용곤충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한 판매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지역 곤충생산단체 최초로 개점한 곤충푸드카페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식용곤충을 대중화해 곤충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2018-03-21

선도농가·귀농인 영농기술 전수

【예천】 예천군은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초보 귀농인들의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선도농가와 귀농인간 멘토·멘티 약정식을 가졌다.이날 약정식은 초보 귀농인들이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농촌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등 현장기술을 연수할 수 있는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약정식으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귀농인 7명을 멘티, 선도농가 7명을 멘토로 사과, 곤충, 양봉, 표고버섯 등에 대해 1:1 맞춤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초보 귀농인들은 일일 8시간 매월 20일 이상 선도농가와 함께 몸으로 체험하면서 품목별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기술 등을 현장에서 배우고 익히게 된다.또한, 이날 선도농가와 초보 귀농인 4팀으로 구성된 귀농인 코디네이션 지원 사업도 1:1멘토·멘티 약정 체결이 있었으며, 초보 귀농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자문과 교육 등을 받게 된다.현장실습 교육을 성실히 시행한 선도농가에 대해서는 매월 멘토수당 40만 원이, 귀농인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 80만 원이 매월 지급된다. 또한 코디네이션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선도농가 멘토에게는 매월 활동비 10만 원이 지급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16

예천군 새 천년 시작 `신청사 개청식` 열려

【예천】 예천군은 12일 예천군 신청사 앞 광장에서 군민, 출향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청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출향인, 주민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배산임수의 길지인 봉덕산을 진산으로 한식기와를 현대기법으로 사용한 팔작지붕의 신청사 앞마당에서 군청사 의회청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청식 공식행사 순으로 진행됐다.공식행사에서는 예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천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청사건립 영상물이 상영됐고, 신청사 건립 유공자와 조경목 조경석 기증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에 이어 테이프 커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군청사와 지상 3층의 의회청사로 지어졌으며, 전통 한옥의 단아함과 기품이 묻어나는 외형미에 현대식 실내장식으로 실용적인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을 마련했다.이현준 군수는 개청사에서 “군 청사는 업무공간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예천의 위상과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예천이 더욱 더 웅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13

경북육상실내훈련장 건립 순조

【예천】 예천군이 최상의 육상 전지훈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건립 중인 경북 육상실내훈련장이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은 제안공모 및 설계를 거쳐 2017년 5월 첫 삽을 뜬 후 지난 2월에는 훈련장 돔이 되어줄 원형 트러스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철골구조 공사를 하였으며, 현재 막 구조물 공정이 한창 진행 중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으로써의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경북육상실내훈련장 시설로는 선수들의 가속력 유지를 위해 사이클 경기장의 벨로드롬 방식(곡선주로를 경사면 처리)을 적용한 200m 원형 트랙 4레인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실내 훈련장과 연결해 400m 정규 트랙 곡선주로를 완벽히 재현해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훈련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이현준 군수는 “최적의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예천이 이번 육상돔 훈련장 건립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전지훈련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과 현장지도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연간 1만5천명 이상의 선수단이 찾는 전지훈련은 예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굴뚝 없는 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육상 훈련장의 새로운 척도가 될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아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8-03-12

예천군-송암개발, 투자양해각서 체결

【예천】 예천군은 8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암개발과 삼강 문화단지 민자시설 건립에 따른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정재송 ㈜송암개발 대표이사 및 관계자,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암개발 관계자로부터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 설명 후 상호 투자양해 각서에 서명했다.㈜송암개발은 레저산업개발, 관광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출향 기업가 ㈜제이스텍 정재송 대표가 예천군 풍양면에 특별히 설립한 법인이다.제이스텍은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1995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 상장 이후 2017년 무역의날 `5억불 수출의 탑`의 성과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 반도체 산업분야와 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발전과 첨단기술 개발에 기여해 오고 있다.투자규모는 예천군 풍양면 `삼강 문화단지` 내 1만4천343㎡의 부지에 금년부터 2020년까지 157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건축연면적 7천973㎡규모의 상가 및 숙박시설 10개동 80실을 건립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투자유치가 상가 및 숙박시설 도입에 따른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함으로써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자시설 건립으로 성공적인 삼강 문화단지 조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09

中 최대 활 클럽 리그 `ACAC` 세계전통활연맹과 MOU 체결

【예천】 세계전통활연맹은 7일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최대 활 클럽리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및 마이젠스포츠와 3자간 한·중 활문화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을 비롯한 중국 ACAC 회장과 임원, 중국 스포츠관광 전문회사인 마이젠스포츠 안영수 대표 등 1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서는 중국 활쏘기 동호인들이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수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 및 문화관광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ACAC는 250여 개의 활쏘기 클럽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 내 최대 활클럽 연합체이고, 마이젠스포츠는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해 스포츠관광 상품을 발굴 운영하는 업체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을 인솔한 대행 여행사다.이번 MOU를 통해 예천군은 활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문화의 가치 보전과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3단체간 지속적이고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8-03-08

예천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예천】 예천군은 최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장 및 참여자 등 7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발대식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자 대표가 안전하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예천경찰서의 교통안전교육, 경상북도치매광역센터의 치매건강교육,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즐겁고 보람된 노후생활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참여 활동을 활기차게 유지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예천군과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활동능력이 있고 사회활동을 원하는 노인 723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공공시설봉사, 지역사회환경개선봉사, 노노케어 등 13개 사업에 배치돼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소양 및 직무교육은 물론 개별 상담을 통해 고충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모범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3-07

`2018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예천 `세계활축제` 대상 수상

【예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가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예천군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와 2014년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축제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과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국제행사`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4번째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자가 됐다.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8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하는 상이다.올해는 90여 개의 축제가 접수됐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축제평가 결과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하여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부문별 대상, 특별상 및 개인상을 선정했다.지난해 10월 13일~16일 나흘간 펼쳐졌던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는 활사냥 체험(필드 아처리)과 전통무예, 키르키즈스탄, 부탄, 터키 등 외국 활 시연단 공연 등으로 지역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볼거리를 선보였다.특히 예천에서 세계 25개 국이 참가하는 세계전통활연맹(WTAO`World Traditional Archery Organization)이 창립되면서 예천군은 명실공히 국제적인 활 네트워크의 중심지로 발돋움했다.군은 이번 수상이 전통 활의 계승 발전과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와 주민 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세계활축제는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인 활 문화를 보존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라며 “다음 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2-28

예천군, 산불감시원 발족 예방체제 돌입

【예천】 예천군이 2018년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지난 16일 예천군 용궁면 무이리에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임야 600㎡, 또 용문면 직리에 산불이 발생하여 임야 1천500㎡ 소실되었으며 18일에는 지보면 신풍리에 산불이 발생하는 등 최근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군은 23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은 물론 산불담당 공무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아울러 군청을 비롯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조심 현수막, 깃발 등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 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