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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

[예천]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207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정량·정성 11개 지표, 31개 항목)와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예천군 센터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예천군 센터는 △관내 대상 어린이집 100% 등록관리 △염도계와 간이오염도(ATP)측정기를 활용한 체계적인 순회점검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요리교실 운영 △식생활 교정 전문 강사의 전문적인 편식예방 교육 실시 등의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14년부터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어린이 급식시설 40곳(1천300명)를 등록 관리하며,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 방문 지도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최은영 예천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린이급식 관리로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2018-04-30

예천 대표작물 ‘돌 토마토’ 2t 첫 출하

[예천]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5일 예천새움 토마토공선회의 토마토 2t을 첫 출하했다.예천토마토는 감천면의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생산되며 2017년에는 23농가에서 720t을 출하해 11여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며 예천군 대표 원예작물로 꼽히고 있다.특히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일명 ‘돌 토마토’로 불리고 있으며 지속적인 재배기술 향상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시장 교섭력 제고를 통해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공동 선별작업을 통해 대도시 공판장이나 마트 등에 판매되고 있으며, 공동선별을 통한 공동판매로 농가의 노동력 절감은 고품질 토마토 생산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또 군에서는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단가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소득 감소 예방을 위해 물류비·선별비·포장재비 등을 지원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협력해 농협양재유통센터에서 직판 홍보행사 개최 뿐 아니라 전국 시세 좋은 공판장을 직접 찾아 신규 유통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4-26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선정

[예천] 예천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8년 차세대 실감콘텐츠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주)이지위드와 함께 곤충을 테마로 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짐(gym) ‘원더 힐(wonder hill)’ 사진구축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신청 사업은 양방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곤충캐릭터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곤충 테마 디지털 키즈 파크를 개발해 예천곤충생태원 내 멀티체험관에 설칟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특히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곤충을 활용한 새로운 양방향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시도한 점과 지역 특화자원인 곤충을 활용해 체험과 교육, 관광을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예천군 관계자는 “곤충도시 예천에서 곤충생태원의 살아 있는 곤충 체험뿐 아니라 지난해 완공된 곤충놀이터와 현재 시공 중인 모노레일, 이번에 선정된 곤충 테마 디지털 키즈 파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 실감 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차세대 실감콘텐츠 기술과 이종사업과의 융·복합 환경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융·복합 콘텐츠를 선도 개발해 신 시장 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4-20

예천군 과수 수정·재배 ‘호박벌’이 효자

[예천] 예천군 곤충연구소 호박벌특화센터는 요즘 사과, 자두, 복숭아, 토마토 등의 개화로 꽃 수정을 위한 화분매개곤충 호박벌 분양이 한창이다. 사진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자연계의 화분매개곤충 개체수 감소, 시설원예작물 재배면적 증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갈망으로 호박벌 수요량이 매년 20~30%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현재 예천군은 과수 및 시설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호박벌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과 꽃이 만개할 오는 25일경에 집중 보급해 결실률 확보와 안전하고 건강한 사과 생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호박벌은 꿀보다 꽃가루를 주 먹이로 하고 체격이 크고 털이 많으며 저온과 바람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사과 중심화 수분(中心花 受粉) 및 시설하우스 작물 화분매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화학호르몬제가 아니라 호박벌이 수정시킴으로써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결실률 30%향상, 기형과 및 공동과 25%감소, 수확량 20% 증대의 효과가 있으며, 색깔과 모양이 좋고 단맛도 증가시킨다.최경 곤충연구담당은 “올해도 호박벌 완성봉군 3천통, 우수 여왕벌 3만수를 전국 호박벌 사용농가 및 완성봉군 생산업체에 분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4-20

‘70세 풋풋한 첫사랑’ 예천을 찾아옵니다

▲ 연극 ‘장수상회’ 포스터. /예천군 제공[예천] 예천군은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회관에서 배우 신구, 손숙 주연의 연극 ‘장수상회’를 공연한다.연극 장수상회는 2015년 마음 한쪽을 뭉클하게 했던 사랑 이야기로 수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이다.평생 뚝심을 지키면서 살아온 ‘김성칠’이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애 초보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펼쳐 보인다.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으로 전석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러 장르의 공연행사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 문화회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돼 연극 ‘장수상회’에 이어, 5월 19일에는 송승환의 명품 퍼포먼스 뮤지컬 ‘어린이난타’를, 9월에는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를 차례로 공연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2018-04-17

수입산 대체 예천종 쪽파종구 올 첫 수확

[예천] 예천군은 수입산 잎쪽파 종구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단경기 잎쪽파 용 종구를 13일 첫 수확했다.예천군이 쪽파종구 연중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수입산을 대체할 목적으로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쪽파 재배농가 30여 가구 5ha서 재배한 것을 이날 첫 수확하였으며, 수확한 종구는 건조를 거쳐 4월 하순경 전국 쪽파 주산지로 공급될 예정이다.군은 수입산 잎쪽파 종구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잎쪽파용 종구를 2015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17년 40t 공급에 이어 올해는 80여t을 공급할 계획이다.쪽파 종구는 수확 후 약 30~45일 동안 휴면상태이고, 기존의 쪽파 종구는 6월 하순에 공급되어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잎쪽파 생산에 사용되기 때문에, 기존의 쪽파 종구로는 5월~8월 단경기 잎쪽파로 재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로 인해 매년 600~1천여t의 쪽파종구가 외국에서 수입되었으나 생육이 고르지 않고 병해충에 약한 것은 물론, 생산량이 적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이에 군은 2014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단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생산 실증시험’을 실시해 단경기 잎쪽파용 종구 생산 체계를 정립했다.이는 잎쪽파 종구의 수요가 많은 5월~8월에 잎쪽파 재배를 위해 사용하던 수입산 쪽파 종구를 대체, 공급함으로써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많은 잎쪽파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다.이번에 재배하여 수확 공급하는 종구(예천종)는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좋아 잎쪽파 주산지에서 매년 많은 양을 공급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8-04-16

예천군, 광역BIS 올해 안 발주

[예천]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내 정주인구 1만 시대를 맞아 각종 교통편의 정책시행과 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신도시 건설에 나선다.우선 Smart City구현을 위해 예천-안동간 광역버스 정보시스템(광역BIS)을 올해 안에 발주, 내년 상반기 중에 구축함으로써 버스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 오는 5월부터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주정차단속으로 인한 주민과 행정기관간 불필요한 마찰은 줄이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소통방해 요인을 제거하는 등 선진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심상업지구내 공영주차장 2개소 200면을 확보해 무료개방 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우방1, 2차 교차로 주변과 중심상업지구에서 호반2차 정문까지 구간을 불법주정차 구간으로 재지정해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그동안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또 신도시와 예천간 버스이용 주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 2대를 신도시 노선에 추가 투입해 배차시간을 20분 간격으로 당기고 운행시간도 기존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중심상업지구내 택시 임시대기소를 상시 운영해 택시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가 필요하며,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