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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성황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일원에서 열린‘2024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보부상의 여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전통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첫날인 15일 주요 무대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나는 삼강의 주모다!’라는 주제로 주모 선발 대회를 비롯해 예천 특산 막걸리 찾기, 부침개 뒤집기, 주모 한상 계산하기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으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사진 인화 머그컵 또는 로드기차 체험권 등 상품이 주어졌다. 고향을 찾은 방문객은 “명절을 맞아 이곳 축제장에서 주모나 보부상 등 평소 보기 힘든 전통을 체험하고 오랜만에 한데 모인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안성맞춤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연휴 동안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삼강문화단지 등 예천의 관광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18

예천군, (사)박약회 제45차 유교문화 학술대회 개최

예천군이 11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차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약회(회장 이용태)가 주최하고 박약회 예천지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각 지회 회원들은 예천박물관과 용문사, 금당실전통마을 등 예천군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약회는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우리 고유의 유학문학 연구와 학습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서 예절과 도덕을 구현하기 위해 1987년 발족한 전국단체다. 식전 행사로 예천군 홍보영상 상영, 난타공연, 서예퍼포먼스, 관악연주가 진행됐다. 이어 효행상 표창(이현숙·60·풍양면)과 시군지회장 및 부회장 임명자 수여 및 공로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전통정신문화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용태 박약회장의 학술 강연과 조윤 예천문화원장의 ‘예천 역사문화 소개’의 학술강연이 이어져 유교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예천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퇴계 선생의 학행을 연구하는 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선현들의 유교정신과 이념을 되살려 도덕사회를 구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11

예천군의회 김학동 군수 상대 질문 내용 놓고 시끌…의회와 집행부간 갈등 우려

예천군의회 김홍년 의원이 김학동 군수를 상대로 군정 질의한 내용을 놓고 여론이 들끓고 있다. 최근 예천군의회 임시회에서 김홍년 의원은 “소외된 일부 군민들이 군수를 가리켜 ‘물에 물 탄 듯한 군수’라는 표현을 쓰는데 왜 그렇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많은 혈세로 국내는 물론 해외로 출장을 자주 가는데 돌아와 펼친 군정은 별로 변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7월 국장급 신설에 대해 김 의원은 “국장 제도를 도입했으나 사실 국장의 역할이 없고 결재 등 사소한 일이 대부분으로 역할은 기대 수준 이하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홍년 의원은 강영구 의장이 질문을 짧게 해달라는 지적을 받자 질의를 못한 일부 내용을 군수 대신 해당 국장을 상대로 “예천군에는 군수가 2명이라는 말을 공무원들 사이에 소문이 횡행하는데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학동 군수는 “잦은 국내외 여행이었지만 남산공원, 개심사지 공원 사업 등에 잘 접목될 것”이라며 “국장제도 도입 이후 부서간 협의가 잘되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다”고 답변했다. 또 예천군수가 2명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사에 불만을 품은 공무원이 인터넷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당 공무원이 답했다. 김 의원은 “예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이는 지자체 간 과열을 부추기는 원인이며, 모금 실적을 높이려고 군수가 읍면 직원들을 독려하자 직원들은 외지에서 온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요청하는 등 부작용이 많다”고 비판했다. 이에 주민들은 역대 민선군수들의 행적을 열거하며 김학동 군수의 리더십에 문제가 많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일부 공무원들은 직협 자유게시판에 박군수, 차기 김군수 등 노골적인 인사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예천군의회는 임시회에 앞서 의장실을 방문한 김학동 군수와 의원들간 차담회에 일부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등 의회와 집행부간 미묘한 갈등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지역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을 다루어야 할 연말 정례회 등 산적한 군정현안 심의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 관계로 비춰질 수 있어 우려스럽다”며 “군민들은 의회와 집행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합심하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8

예천군,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건축 창의체험 참가자 모집

예천군이 ‘조아저씨의 건축 창의체험’ 수강생 120명을 9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경북도 건축문화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3차원 창의적 체험을 통해 문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프로그램은 △아키조블럭 건축도시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4d지오로 지오데식 돔 만들기 △칼라블록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총 4개 과정이며, 오는 28일 10시 경북도서관 상상마루와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4d 지오데식 돔 만들기와 칼라블록 다육이 화분 만들기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고 아키조블럭 건축도시 만들기와 연필꽂이 만들기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어른과 어린이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예천군 통합교육포털(www.ycg.kr/open.content/edu/)에서 가능하며, 경상북도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 건축문화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경북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 일원에서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8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5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이다. 대회는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열리는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다음 달 20일 결선을 치른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Local Rule, 각 코스마다 두는 독자적인 규칙)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가선수만 2016명으로 심판·운영진 등 관계자까지 합해서 총 2650명이 7차례로 나눠 매주 예천을 방문한다.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하며 사전 연습하는 참가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육상과 양궁 종목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지만 여기에 국한하지 않고 스포츠마케팅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을 지역 특화 스포츠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5

예천읍 상설시장, 맥주페스티벌 개최

추석연휴를 앞두고  ‘맥주페스티벌’이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열린다. 맥주페스티벌은 6일 오후 1시 시작해 저녁 9시까지 펼쳐지며,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안주에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공연으로 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당일 예천읍 상설시장 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계획이다. 당일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맥주 무료 나눔 행사와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큰소리로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유쾌한 게임, 관객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채서윤, 황태자, 채희삼, 미아 가수의 신명 나는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근 (사)예천읍상설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상설시장을 찾아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 공동마케팅 사업인 ‘2024년 동행축제’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상설시장에 열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고 그 화력이 계속 이어져 지역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5

예천군, 경북도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개최

예천군은 오는 6일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읍 일원에서 ‘2024 경상북도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유망주 발굴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열리며,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7개 구간(13.2㎞), 중등부는 6개 구간(15.3㎞)으로 나눠 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대회에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선수와 지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하며 특히, 대회 2주 전부터 많은 팀이 예천스타디움과 마라톤 코스를 찾아 사전 적응훈련을 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대회 구간은 예천스타디움을 출발해 동본교사거리, 제방도로, 예천여고, 한천교삼거리, 농업기술센터를 돌아 다시 예천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2.4㎞ 순환코스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부 구간이 교통 통제되고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육상도시 예천은 올해만 12개의 대회를 유치하며, 대회 개최에 적합한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서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4

예천군의회 제274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예천군의회가 2일 제274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11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개회 첫날인 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군정질문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의결했다. 3일부터는 박재길·최병욱 의원을 시작으로 4일 신향순·장삼규 의원, 5일 강경탁·안양숙 의원, 6일 이동화·안양숙 의원이 군수 및 23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군정 질문을 펼친다. 군정 주요 현안사업 총 26건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평소 군민들이 가진 군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9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경탁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와 후반기 2년 동안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를 심사하고 징계를 담당하는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안양숙 의원, 간사 장삼규 의원)도 구성한다. 아울러,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사무위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도 의결한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반기 예천군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최병욱 의장님과 모든 의원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후반기 예천군의회도 군민의 봉사자로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현장중심 활동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예천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2

김학동 예천군수, ‘용두천 기후대응댐 건설’ 위해 발 벗고 나서

김학동 예천군수가 '극한 기후변화 대응 국가 물관리 전략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김형동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송석준 국회의원(법제사법위원회), 환경·인 포럼 심재곤 회장,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우달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형동 의원의 개회사와 송석준 의원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병언 환경부 물관리 총괄과장의 ‘기후대응댐 추진계획’ △김학동 예천군수의 ‘용두천댐 건설의 필요성’ △정영훈 경북대학교 교수의 ‘극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댐 건설의 전략과 도전’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유제철 전 환경부 차관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7월 30일 발표된 전국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 중 유일한 자치단체장 발표자로 나서 용두천 기후대응댐(홍수조절용)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극한 호우 시 하류 지역의 홍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회와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2

(재)예천문화관광재단, ‘YC 댄스 크루’오리엔테이션 개최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이 운영하는 청소년 댄스팀 YC 댄스 크루가 지난달 28일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4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일환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해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운영한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사업으로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가 기획한 ‘YC 댄스 크루’는 청소년들이 댄스를 통해 창의력과 운동능력 향상, 자아 형성을 도우며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단원들과 강사진 등 약 20명이 참석해 약 2시간에 걸쳐 사업과 강사진 소개, 교육 운영 계획 설명,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으며, 단원과 강사진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YC 댄스 크루 단원들이 각자 숨겨왔던 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YC 댄스 크루 단원들에게 지역민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YC 댄스 크루는 전문적인 교육과 꾸준한 연습 시간을 갖고 연말에 단원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계획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9-01

예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046억원 편성

예천군이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 원에서 480억 원(6.34%) 증가한 8046억 원을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 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 원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 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6500만 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4000만 원 등이다. 예천군은 이번 추경에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 및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는데 집중했다.또한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1300만 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6000만 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 원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 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1200만 원 등 저출생 대응 사업도 반영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추경은 경기 불황으로 세수가 감소하고 재정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예천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사업분석과 재원조정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