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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충효공원 애물단지네”

【예천】 예천군이 조성한 감천면 포리 충효테마공원이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군 지난 2006년 5월 총사업비 56억여 원을 투입해 감천면 포리 충효테마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140㎡의 충효관을 건립, 지난해 5월 개관했다.이후 7억여 원을 들여 조경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위치선정 잘못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하루 20~30여명 정도다.또 먹거리와 특별히 볼거리가 없어 관광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특히 이곳을 방문한 주민 김모씨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충효테마공원에 구경을 오는 사람이 없어 주위 분위기가 썰렁하고 볼거리가 없어 당황했다”며 “상리면 용두휴게공원처럼 충효테마공원 역시 쓸모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예산낭비만 초래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군은 충효관 관리를 위해 당초 6급 1명, 8급 1명, 기능직 1명을 배치했으나 올해 직제 개편을 통해 기능직 1명을 남겨놓고 조직 기능을 대폭 축소시켜 충효관을 활용한 학술세미나 개최 등 대외적인 사업을 포기한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군은 민속장터와 야외 수영장을 비롯한 유스호스텔 건립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대시설 공사는 대부분 민자유치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지만 현실적으로 민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선될 여지가 없어 보인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20

예천의 여름은 `축제의 계절`

【예천】 예천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3대 축제를 마련,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 곤충페스티벌에서부터 은붕어 고기잡이, 막걸리 축제 등 예천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한데 모았다.매년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2011 예천곤충페스티벌`이 예천군 상리면 곤충생태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 내내 열린다.이 축제에서는 물방개 레이싱과 곤충격투기, 곤충나무오르기 등 곤충들의 겨루기 게임을 모은 곤충올림픽을 비롯해 곤충채집, 곤충온실체험, 나무곤충만들기 등 체험행사, 곤충그림그리기 대회, 마스코트인 코디·페니 즉석사진 촬영, 어린이 댄스대회, 가족OX 퀴즈 등 갖가지 부대행사가 마련된다.30일 예천읍 한천 둔치에서는 `예천 은붕어잡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반두를 이용한 고기잡이를 비롯해 맨손고기잡이, 어린이 수상보트, 수상 씨름, 수박 빨리먹기,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등 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이벤트가 준비됐다.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의 현존하는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에서는 `2011년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도 열린다.막걸리 빨리 마시기에서부터 막걸리 잔 찌그리기와 만들기, 장승·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초농요와 통명농요 등 예천지역 전래 농요공연, 7080 포크한마당, 컬쳐라인 작은음악회 등 색다른 공연이 흥을 돋군다.또 주막이야기와 풍속화, 술잔, 주병 등 막걸리 관련 소품과 안동, 영주, 문경 등 유교문화권 대표 막걸리 수십종의 비교 전시장이 마련된다.이밖에 3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 찾아가면 양궁선수 출신 전문 강사와 함께 1인당 5~7발씩 활을 무료로 쏴 볼 수 있는 색다른 체험도 맛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 “예천을 제대로 알려보자는 취지에서 작년 처음 4대 축제들을 한꺼번에 모아 잇따라 개최해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는 행사장과 사육장 등 많은 볼거리 준비를 위해 지보참우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지 못하나 나머지 축제는 더 다양한 주제로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진수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19

하리면·용문면에 보육시설 전경련이 후원해 군립으로 짓기로

【예천】보육취약지역인 예천군 하리면과 용문면에 군립 보육시설이 건립된다. 예천군은 14일 서울 63빌딩 주니퍼룸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MOU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한 `2011년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지원 대상 자치단체 공모결과, 예천군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경제계가 노블리스 오블리제 차원에서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보육시설을 직접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2009~2013년 5년간 50개소의 보육시설을 신축·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예천군은 보육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전경련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6억 원(전경련 3억4천만 원, 국비 1억8천200만 원, 지방비 7천800만 원)을 투입, 예천군 하리면 관사와 용문면 구 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정원 20명 규모의 군립 어린이집을 마련하고 군으로 이전하게 된다.이날 MOU 체결을 마친 군관계자는 “지역 여성근로자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모범적인 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여성의 사회 진출은 물론,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현재 군내는 군립보육시설 4곳과 법인보육시설 1곳, 민간보육시설 7곳 등 총 18곳의 보육시설이 있으며, 앞으로 지역여성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15

예천참우 고급·차별화 방안 제시

【예천】예천군은 지난 13일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축산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축산진흥방안 용역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예천참우 고급화·차별화 방안과 동물복지형 친환경 축산모델 개발, 양돈산업 활성화 등 지역 축산의 새 패러다임 대한 결과 보고와 토론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을 맡은 경북대 박영식 교수팀은 타지역과 차별화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모델 개발을 위해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 축산관련단체와 3차례 토론회를 했다. 또 축산농가 현지방문과 우수 축산지역 벤치마킹 등의 사전조사를 거쳐 최종 보고서를 작성했다.이날 보고자로 나온 경북대 박영식 교수는 예천참우 고급화, 차별화 방안은 기술집약적 축산과 무항생제의 건강육 생산, 동물 복지형 축산 실천을 제시했다.그는 이어 “친환경 축산모델로 산재해 있는 소규모 축사의 환경 폐해방지를 위해 `펀드형 공동사육장`을 시범운영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해 확대 추진하고, 축산농가의 교육장으로 활용해 소규모 축사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오늘 보고된 축산진흥 발전방안이 연구 결과에 그치지 말고, 업무협약을 맺은 경북대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컨설팅으로 특화된 축산 산업을 이루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15

지역 농특산물 동남아 수출길 활짝

【예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으로 세일즈 외유를 떠났던 이현준 예천군수가 베트남 현지 최대의 유통회사와 MOU 체결을 마무리 지은데다 현지 롯데백화점에도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 교두보를 마련하고 돌아왔다.이 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특산물의 동남아 수출 길을 열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을 잡고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출국했다.이에 이 군수는 출국 바로 다음날인 6일 베트남 최대의 물류및 유통회사인 베트남 유엔아이와 지역 농·특산물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을 매듭짓고 향후 예천군의 농·특산물 수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이번 협약식에서 유엔아이측에서는 예천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누에 엑기스, 누에가루, 동충하초 등 양잠산물을 중심으로 한 상황, 영지버섯 등은 물론 인삼 제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지역 양잠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이 군수는 유엔아이 측과의 MOU 체결 이후 현지 백화점 및 농산물 시장 등을 꼼꼼히 둘러본 뒤, 베트남 호치민시에 진출해 있는 롯데백화점 관계자와 오는 9월께 현지 백화점에서 예천군의 농·특산물 특판전 행사를 갖기로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베트남 진출에 물꼬를 텄다.특히 장 계장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만도 우리교민이 10만명 가량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방문으로 현지 최대의 백화점에 예천군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게 되면 우리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준 군수와 함께 베트남을 다녀온 장사창 예천군 시장개척단장은 “유엔아이라는 회사와의 MOU 체결은 예천군의 농·특산물이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지역 농·특산물 판로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정안진기자

2011-07-12

예천군수 베트남서 산양삼 세일즈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가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을 잡고 4박 5일 일정으로 지난 5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이 군수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감천면 아인마니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산양삼의 베트남 수출 협의차 계획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베트남 유수의 물류 회사와 군 농·특산물의 전반적인 수출 협약 체결도 이뤄질 전망이다.현재 예천군 감천면 아인마니 농장에서는 지난 1994년부터 이 일대 60여ha의 임야에서 산양삼을 재배,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산양삼의 탁월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특히 베트남 지역에서는 국내산 산양삼의 상품 가치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이 군수의 베트남 방문은 Kotra 현지 관계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 농정과장인 전상학 총무과장과 장사창 시장개척단장이 동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결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 군수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수출 협약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베트남 유엔아이는 지난 2003년 12월 설립해, 베트남 Thang Long Garments社와 생산 협약을 맺고 2004년 1월 문화관광부 융자사업 업체로 선정된 베트남 최대의 물류회사로 알려져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군수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동남아 수출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otra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이 예천군과 베트남 간의 농산물 수출 협약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 주기로 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08

예천 사과즙 직접 만든다

6~7배 부가가치 창출올 한해 1억 소득 기대 【예천】 예천군은 저가로 판매되는 지역 사과 등외품을 직접 가공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을 도입했다. 현재 상품이하 사과는 2차 가공업체에 상자당 5천~6천 원의 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2차 가공업체는 그 사과를 사과즙이나 사과과자 등으로 가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은풍골 사과연구회 종합교류센터에 2천400만원을 투입, 33㎡의 사과즙 생산시설과 착즙기, 고온탕기, 세척기, 포장기 등의 과실 가공시설을 마련했다.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과즙 생산을 시작했다.생산 결과, 사과 1상자에서 2박스 이상의 사과즙이 추출되고 있다. 판매 가격은 4만원 정도로 원물 판매에 비해 6~7배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등급 외 사과 50t을 가공하고 판매되면 1억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은풍골사과연구회 이동식 회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정직한 먹을거리 생산과 도·농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을 이겨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얻은 효과를 바탕으로 예천군 친환경 사과주산지에 확대 추진하여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07

예천군에 장학금 10억 기탁한다던 한맥개발(주) 2년 지나도록 `모르쇠`

【예천】 한맥개발(주)이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에 10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키로 하고 예천군과 약정서까지 체결했지만 2년이 지나도록 약정 금액을 단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한맥개발은 지난 2009년 4월 호명면에 한맥CC 노블리아를 오픈하기 전 2월 중순 당시 임모 대표가 예천군을 방문해 회원가입 및 후원기금 출연 약정서를 체결했다. 내용은 5년 동안 상·하반기 1억원씩 총 10억원을 예천군민장학회에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당시 한맥개발 임모 대표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예천지역에 연고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대표로서 예천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금 기탁을 약정하게 되었다”며 5천만원의 장학 기금을 내놓았다.하지만 한맥개발측은 약정서 체결 이후 2년이 넘도록 체결 당시 기탁한 5천만원 이외에는 단 한푼의 장학금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맥개발과 예천군이 체결한 약정대로라면 이미 한맥개발에서는 예천군민 장학회에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했어야 했다.예천군민장학회에서는 한맥개발 측에 수차례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가 한맥개발 측을 수차례 방문했으나 아직까지 한맥개발측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한맥개발 관계자는 “겨울 영업에 차질이 생겼고, 경제가 어렵다”며 “본사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맥개발(주)은 지난 2004년 예천군과 협약을 맺고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일대에 골프장과 주거휴양단지를 조성해 현재 18홀 대중골프장인 한맥CC를 운영하고 있다. 테마형 골프전원마을인 노블리아 전원마을을 조성, 분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05

순대의 지존 `용궁순대` 브랜드화

상표등록 출원·홈페이지 구축 `용궁시장` 전통음식타운 조성 【예천】 예천군이 지역대표 향토음식인 `용궁순대`의 브랜드화에 나섰다.군은 먼저 특허청에 `용궁순대` 상표등록을 출원했다.최근 국가 명승지 `회룡포`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 등이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용궁순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음식 맛이 타 지역 순대와 차별되며 향토적이라는 입소문이 나 상표권 선점 필요에서다.또 군은 용궁순대의 산업화도 추진한다. 내년 안에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택배판매를 위한 제품 규격화와 냉장유통 방법도 개발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용궁시장 일원을 특화된 전통음식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에 2012년 우수 외식업 대상 지구로 신청서를 제출했다.예천군이 내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고, 2014년 전통음식 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회룡포와 연계한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순대에 쓰이는 돼지 창은 막창, 대창, 소창 세 가지가 있다. 보통 순대는 소창과 대창이 대부분이다. 가격이 싸서다.용궁순대는 배 이상 비싼 도톰한 막창을 고집한다. 막창의 쫄깃함 때문이다.순대 제조방법도 손으로 직접 빚는 전통방법을 고수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파·찹쌀·선지, 한약재 등 10여 가지의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 맛이 깔끔하고 일품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7-04

원정진료 고통 `이제 그만`

【예천】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예천군 권병원이 드디어 7월 1일부터 산부인과 및 소아과가 함께 개설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권병원은 지난 3월 중순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 및 장비비 10억원을 지원받아 병원 1층에 소아과와 2층에는 분만실과 입원실 및 장비를 완벽히 갖춘 산부인과를 개설하고 1일 첫 진료에 들어가 그동안 산부인과 및 소아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특실 규모의 입원실은 물론 최신 장비를 갖춘 초음파실과 인큐베이트까지 완벽히 갖춘데다 고려대 의대 출신인 김명환 과장과 대구 곽병원에서 근무하던 이광희 전문의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소아과의 경우 환자 아이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기위해 1층 내과 진료실과 인접한 곳에 깔끔한 진료실을 마련하고 서울의 유명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던 고광민 전문의를 초빙해 완벽한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이날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위해 처음으로 권병원을 찿은 정모씨(40, 예천군 하리면)는 “셋재 아이인데다 노산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에 최신 시설을 갖춘 산부인과가 개설돼 너무 기쁘고 마음마저 든든해졌다”며 “오는 15~20일이 분만 예정일인데 꼭 예천 권병원에서 셋째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전영미 예천 권병원 행정부원장은 “산부인과와 소아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담당 의사들은 물론 간호팀들을 비롯한 병원 전 임직원들이 군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이날 첫 진료를 시작한 권병원 산부인과와 소아과에는 각각 10여명씩의 환자들이 찾아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안진기자

2011-07-04

구제역 살처분 농가도 도청이전 보상금 받는다

【예천】 경북도청 이전지에 포함된 예천군 호명면과 안동시 풍천면 일대 축산농가 36가구에 대한 구제역 살처분 영업보상의 길이 열렸다. 이들 농가는 도청 이전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시행 전에 구제역으로 가축을 살처분했다는 이유로 축산영업 보상을 받지 못했으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의 중재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농가들은 도청 이전사업을 하는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축산업에 대한 감정평가를 받기 직전에 구제역이 돌면서 부득이 가축을 살처분했지만, 축산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준 마리 수 미달로 보상 대상이 되지 못하자 국민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었다.국민권익위는 지난달 30일 안동시 풍천면사무소에서 김영란 위원장과 김영재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개최해 민원인들이 축산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합의안을 성사시켰다.당초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정한 축산 영업 보상의 기준은 가축이 기준 마리 수 이상이고 사업인정 고시일 전부터 축산업을 하다가 도청 이전사업 때문에 휴업이나 폐업하는 경우여야 한다는 조건이었다.또한 해당 농가들은 그 이전에 가축을 살처분해 기준 마릿수에 미달했고 도청 이전사업이 아닌 다른 이유(구제역)로 축산업을 계속 하지 못하게 됐으며, 살처분과 관련한 보상은 이미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보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었다.하지만 국민권익위는 현장조사 결과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축산보상은 가축 소멸에 따른 보상이 아니라 도청이전 사업으로 축산업을 하지 못하게 되는 영업보상, 즉 폐업이나 휴업보상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중보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에따라 도청 이전사업이 아니라면 농민들이 축산업을 계속할 의사가 있고, 축사 크기 등 기타 제반 사실을 종합해 살처분 이전에 이전사업의 영업보상에 해당하는 가축의 기준 마리수가 있었다는 것이 추정·소명된다며 농민들에게 축산보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조정안을 만들어 합의를 이끌어냈다.권익위의 중재에 따라 앞으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축산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경북도는 농민들의 살처분 가축에 대한 과거 이력자료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정안진·권광순기자

2011-07-01

“하늘아래 첫 농장서 자라 더 귀해요”

예천 보곡리 무농약 블루베리 출하 【예천】 신이 내린 자연의 야생 선물,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등의 수식어가 붙어 있는 건강식품 블루벨리가 예천의 청정 두메산골에서 본격 출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국내 대형마트 등지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베리`는 대부분 수입산 냉동블루베리거나 건블루베리다.이와 달리 예천에서 생산된 블루벨리는 청정 두메산골에서 자란 `무농약` 친환경 블루베리여서 효용 가치는 더욱 높다.소백산 700m 하늘 아래 첫 동네인 예천군 상리면 보곡리 A농원.이 농원에서 생산된 블루베리는 지난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흙이 좋아 4년 전 이곳으로 귀농한 B씨는 각종 전문서적과 전국 블루베리 재배 선도 농가를 찾아보고, 수년간 시행착오를 한 결과 고품질 친환경 블루베리 재배방법을 발견했다.밀과 쌀겨, 미생물을 일정 비율에 따라 혼합하고 3일간 발효시킨 친환경 액비로 관수하는 농법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이 농장 6천㎡에서 블루베리 1천500㎏를 생산해 3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올해는 작황이 좋고 전국에서 구매가 많아 6천여만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B씨 부부는 “귀농하여 처음에는 우리 네 가족이 어떻게 살지 막막하였는데 흙은 정말로 거짓말을 하지 않은 것 같아요. 앞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새로운 터전에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검게 그을린 얼굴엔 해맑은 미소가 번졌다.블루베리는 기능성 식품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의 예방과 함께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 작용, 노화에 의한 신체기능 저하억제, 막막 쇠퇴 억제 및 시력강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1-07-01

“여름휴가는 고향 예천에서”

【예천】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군은 우선 출향인 6천여 명에게 고향방문과 고향사랑을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 발송했다.각 향우회에는 고향안내 책자와 관광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친구·친척 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군은 고향방문객 맞이 친절시민 운동과 피서지 청결 활동을 대대적 전개하고, 주요피서지 안내소 확충, 행락지 편의시설 정비, 친절 봉사대 운영 등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특히 부모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새마을서당을 비롯한 지역단위 각종 문화체육행사, 향우회·동창회·체육대회 등을 개최해 출향인들의 고향방문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밖에 군은 여름 휴가철 고향방문객과 관광객의 체험을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곤충연구소에서 `2011 예천곤충 페스티벌`, 7월 30일 한천에서 `은붕어잡이 체험행사`,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중 양궁체험,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문관측과 우주체험, 삼강주막에서 풍류체험,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농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정안진기자

2011-07-01

예천 농·특산물 대박 행진

【예천】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이 온라인 판매에서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예천군은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통해 예천토종마늘과 토마토, 예천 참우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 결과, 보름만에 1억5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또 온라인 주문량이 하루 400~500건으로 폭주해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이번 판매실적은 군이 지난 3월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TV홈쇼핑인 `현대홈쇼핑`에 예천군수 품질보증 할인특별행사와 옥션, 지마켓, 인터파크 등 온라인에 지역 농·특산물을 입점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이현준 예천군수는 “현대는 쇼셜네트워크(SNS) 시대다. 소비자 눈높이를 맞춘 전략이 판매의 관건이란 생각으로 이번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청사 내 시장개척단을 외부로 이전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천장터 전문판매업체 위탁운영, 포장재 개발 지원, 홍보물 제작 등 농가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안 연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정안진기자

2011-06-30

농촌 임산부 출산 걱정 던다

【예천】 예천군에서도 본격적으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개시된다.예천군은 오는 7월1일부터 예천읍 동본리 소재 예천권병원에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실시된다고 밝혔다.산부인과는 예천군이 올해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6월까지 국·도비 1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진료를 시작한다.권병원 산부인과에는 분만실과 신생아실, 전용 병실 등 임산부 시설과 초음파진단기, 생화학분석기 등 38조의 최신 검사시설을 구축했다. 또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소아청소년과·마취과 전문의, 임산부 전문 간호사 등도 배치했다.군은 2012년부터 예천권병원에 매년 5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 내 임산부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산부인과 진료개시로 임산부와 출생아, 소아청소년들이 진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가는 불편 해소는 물론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사업으로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발생하는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영동군과 전남 강진군, 경북 예천군 3곳이 선정됐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6-29

내성천변 강수욕장사업 7억 퍼붓고 `없던 일`로

【예천】 예천군이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한 내성천변 강수욕장 사업이 4년여째 표류하며 사실상 사업이 중단돼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군은 강수욕장 사업을 위해 제방 설치 사업까지 마쳤으나 4년이 지나도록 추가 사업비 확보도 하지 못한데다 사업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자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주먹구구식 사업 계획이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예천군는 지난 2007년 호명면 황지리와 신월리 일대 내성천변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변공원을 갖춘 강수욕장을 조성키로 하고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방 설치 사업을 마쳤다.군은 당시 구상했던 강수욕장 사업계획에 따르면 내성천변 1만2천460㎡에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옥외 풀장과 놀이 시설, 방갈로, 수변공원과 수림지를 만들어 인근에 조성되고 있는 골프장 및 위락 시설과 연계한 여름철 휴양지를 조성한다는 것.하지만 군은 강수욕장 조성지인 황지리와 신월리 일대 토지 매입 과정에서 지주들과 토지 보상가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1년이 넘게 사업이 지지부진, 전혀 진척을 보지 못했다.군은 또 강수욕장 사업과 함께 추진해 온 내성천 리버도로 사업이 경북도에서 추진했던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 안에 포함되지 않아 국비 및 도비 예산 확보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강수욕장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사업 자체가 완전히 무산됐다는 지적이다.예천군은 강수욕장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개인 사유지 매입 과정에서 해당 지주들과의 마찰로 토지매입이 순탄하지 못할 것이란 짐작을 할 수 있었다.하지만 군은 이같은 상황을 뻔히 알면서도 도비 및 군비 7억 원을 투입해 무리하게 제방 공사를 강행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강수욕장 조성 사업이 무산된 것은 당시 토지 매입을 제 때 못한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에 강수욕장 조성사업을 시행했던 타자치단체들 대부분이 사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밝혀져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6-29

예천군, 상반기 업무추진 우수사례

【예천】 예천군은 올해 상반기 부서별 업무추진 최우수사례로 환경관리과의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로 선정했다.군은 지난 23일 군 3층 회의실에서 본청과 읍면 서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31건을 심사하고 상위 3건을 확정했다.최우수는 환경관리과의 `가축매몰지 사후관리`, 우수는 문화관광과의 `예천온천 폐수 재이용 운영비 절감`, 장려는 총무과의 `공무원 영어학습 동아리 운영`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로 선정된 `가축매몰지 사후관리`는 구제역 가축 매몰 뒤 2~3일내 사후관리팀을 투입, 복토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출수 유출방지 저류조 설치 등 2차 환경오염 예방과 매몰지 정비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특히 악취저감용 간이필터 자체제작 설치, 미생물(생균제) 활용 등 차별화된 악취감소대책 추진이 중앙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전국 시군에 전파되는 등 예천군의 매몰지 사후관리 능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 점이 높이 평가됐다.우수를 받은 `예천온천 폐수재이용 운영비 절감`은 버려지는 온천 폐수의 열을 재이용해 온수를 가열하는 `폐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을 설치, 연간 1억5천만 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버려지는 고온폐수를 15도 이하로 처리 방출함으로써 하천오염 저감 등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에 기여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군은 7월 중 이들 입상부서에 대한 시상식 갖고 표창과 더불어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해 군정업무 추진에 활용하는 등 연구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행정의 선진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1-06-28